2020년 마감을 앞두고... 1. 배경음악 - Auld Lang Syne (Kenny G ) 2. 배경음악 - I Understand (Herman's Hermits) 올해 토론토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시작해 매일 눈이 내렸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코로나로 친척 가족들, 지인들과 만날 수도 없는 사회 거리 두기 실천으로 모두가 조용한 나 홀로?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 같았다. 축제는커녕 길거리 사람들조차 별로 없는 쓸쓸한 2020년 크리스마스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아이들이 일 년 중에서 가장 기다리는 설렘의 크리스마스 날이지만, 신이 나서 왁자지껄할 아이들 소리마저도 없는 매우 쓸쓸해 보이기만 한 파크 같았다.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지난 한 해를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