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좋은 글/감동 글과 동영상 55

나는 아버지 입니다 - 미국 실화 동영상

나는 아버지 입니다 미국 실화 동영상 장애를 가진 아들을 위해 헌신한 어느 아버지가 오프라 윈프리 쇼를 통해 전 세계를 감동시킨 아버지와 아들의 감동 레이스. 전신마비 장애 아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위대한 아버지 딕 호이트(Dick Hoyt)의 감동 스토리를 담았다. 그의 아들 릭(Rick)은 목에 탯줄이 감겨 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는 바람에 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의사들은 식물인간과 마찬가지 라며 아들을 포기하라고 했지만…

그저 어제 같기만 한데... (Only Yesterday) - 아이슬라 그랜트 (Isla Grant)

노부부의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 해묵은 아침이 어제와 같은 오늘, 하얀 백발의 할아버지는 하루해가 짧다고 투정을 해대며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계십니다. 젊을 때 만난 아내의 하얀 분칠한 머리를 감겨주며, “임자... 언제 머리에 이렇게 눈이 내렸누.” 애달픈 손길로 어루만지며 햇살에 감긴 머리를 지는 노을에 말려가며 노부부의 사랑은 서둘러 나온 달과 함께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영감 어디 가시려고 그래요. 다시 안 올 사람처럼... “ “아녀. 뭐든 미리미리 해둬야 내 맘이 편해서 그려.” 그렇게 지는 해에 아쉬움을 매단 할아버지의 하루는 풀잎 속에 귀뚜라미 소리가 울리고서야 손에서 일을 내려놓습니다. 헐렁해진 아내의 뼈마디가 할아버지의 맘속에 머물더니 먼 길을 자전거로 내달린 뒤에야 마당에 솥을 걸고 사..

첫사랑이 최고야 - 최우수작 (배경음악 -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 예민)

(배경음악 -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 예민) 첫사랑이 최고야 (최우수작에서) 첫사랑이 최고야, 바꿔봤자 뉘여!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잠을 설쳤는지 주방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다소 이른 시간인데도 아내는 벌써 일어나 아침밥을 짓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는지 오늘따라 밥 짓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애들 둘이 결혼을 해 다 나가고 우리 부부만 살다보니 나는 안방에서 자고 아내는 거실에서 잔다. 각자의 곳에서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를 누워서 보다가 따로따로 잠들고 깨는 시간도 다르다. 우리 부부는 밥을 먹는데도 식탁을 마다하고 거실에서 가부좌를 틀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먹는다. 아내도 나도 말없이 밥만 먹다가 가끔씩 고개를 들어 텔레비전에 나온 사람들의 얼굴을 본다. 늘그막이니 아..

요양원에 가는 할머니와 택시기사의 감동 스토리

요양원에 가는 할머니와 택시기사의 감동 실화 스토리 ​ ​ 택시 기사들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들을 많이 겪습니다.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릅니다. ​ 어느 날, 택시 기사가 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 여느 때와 같이 콜을 받고 해당 주소로 가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습니다.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그는 마음이 급해져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 하다가 일단 문으로 가서 다시 불러보기로 했습니다. ​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시간이..

1. 나의 아빠와 함께 춤을.. 2. 애비(최백호)

배경음악 - 1. 나의 아빠와 함께 춤을.. 2. 애비 좋은 아버지는 딸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딸은 이를 기억하며 산다. 이것이 혼자 설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된다. 아버지의 사랑과 지원은 딸이 스스로를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삶을 긍정적이고 진지하게 살아나갈 수 있게 해준다. - 플로렌스 포크의 "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 글에서 - Luther Vandross 루더 밴드로스 (Luther Vandross)는 1951년 미국 출생으로 베테랑 소울 가수이다. 최고의 손색없는 보이스로 발라드의 대명사'로 불려질 만큼 아름답고 감미로운 러브 송을 주로 노래했다. 1969년 팝 음악계에 입문하고 그의 음악 생애 35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2천 5백만 장의 음반 ..

어느 남편의 이야기 ( 배경음악 -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어느 남편의 이야기 배경음악 -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 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빔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 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서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5월 가정의 달 - 참 멋진 아버지 (배경음악 - 아버지 /주현미)

5월 가정의 달 배경음악 / 아버지 - 주현미 참 멋진 아버지 어느 20대 아들이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언성이 커지며 소리를 질러댔다. 어머니는 무척이나 슬퍼하셨다. ​ 그런 일이 있은 후 며칠뒤 아들은 아버지와 둘이서 어느곳인가를 갈 일이 있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중이었다. ​ 아버지께서는 아들에게 나직한 음성으로 이렇게 물으시는 것이었다. ​ "넌 나중에 네 애인이 있는데, 어떤 남자가 네 애인을 울리면 어떻게 하겠니?" "그런 놈을 그냥둬요? 팍~~뒤지게 패줘야지요!" ​ 그러자 아버지 말씀이 "네 엄마 울리지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거든,,," 아들은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 그때, 그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시..

감동 영화에서 - 에이트 빌로우 (EIGHT BELOW)

에이트 빌로우 (EIGHT BELOW) 대자연에 도전하는 인간과 동지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의 프랭크 마샬 감독은 유성을 찾아나선 인간과 8마리의 썰매 개들의 교감을 바탕으로 또 하나의 감동신화를 만들어냈다. 폭풍과 부상으로 인해 개들을 놓고 철수할 수밖에 없는 주인과 곧 데리러 오겠다는 말만 믿고 열흘째 먹이 없이 사슬에 묶인 개들을 바라보는 관객들의 시선은 그들이 생존을 위해 줄을 끊고 무리를 지어 먹이를 사냥하는 영특함을 보임과 동시에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남극의 오로라를 보고 흥분하는 개들과 부상당한 동료의 털을 핥으며 보이는 개들의 눈빛연기에 감동하는 찰나 우리는 비극 안에 꽃핀 또 하나의 성장 드라마를 접하게 된다. 개들 사이에서 ‘막내’로 사냥한 먹이도 가장 마지막에 먹어야 했던 ‘맥스’가..

대우중공업 김규환 님의 삶

대우중공업 "김규환" 님의 눈물겨운 명장(名匠)의 입지전적인 삶 가난하다고 비천해지 않는다. - 삼성전자 천안공장에서 강의 했던 내용 - 저는 국민학교도 다녀보지 못했고 5대 독자 외아들에 일가 친척 하나없이 15살에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기술 하나 없이 25년 전 대우 중공업에 사환으로 들어가 마당 쓸고 물 나르며 회사생활을 시작 했습니다. 이런 제가 훈장 2개, 대통령 표창 4번, 발명특허대상, 장영실 상을 5번 받았고 1992년 초정밀 가공분야 명장(名匠)으로 추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용기를 잃으면 다 잃는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고픔에 대해서 아십니까? 사람들은 한끼 밥 못먹으면 무슨 난리난듯 행동합니다. 그러나 이틀정도 굶으면 무더운 한..

9살 소녀의 감동 편지 - 배경음악 (켈리포니아 드림인) - 마마스 앤 파파스

배경음악 - California Dreamin' (켈리포니아 드림인) - 마마스 앤 파파스(Mamas & The Paps) 9살 소녀의 감동 편지 29살 총각인 나는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 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는데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 보고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난 응급실에 실려서 갔고, 기적적으로 생명만은 건졌다. 그러나 의식이 돌아오는 동시에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시력을 잃었다.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절망했고, 결국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난 그 아이를 만났다. 그 애는 아홉 살 밖에 안 되는 소녀였다. "아저씨.... 아저씨 여긴 왜 왔어?" "야....

감동 글 - 사격 올림픽 3관왕인 권진호 이야기 (배경음악 / Let Me Fall (나를 추락하게 두소서- 조시 그로반(Josh Groban)

배경음악 - Let Me Fall (나를 추락하게 두소서) - Josh Groban 엄마의 계란 후라이 우리 엄마의 눈은 한쪽뿐, 내가 6살인 시절에는 그저, 아무렇지 않게 어머니를 사랑했다. 나는 사격 올림픽 3관왕인 권진호이다 , 내가 이런 큰 자리에 설수있던.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 아버지는 내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 사고로 돌아가셨다, 뺑소니 사건이었지만, 결국 범인을 잡지못하였다, ​ 그리고 어머니는, 나를 낳고 열심히 일을 하셨다, 내가 집에서 티비를 볼때 어머니는 나물을 팔러 시내로 나가시곤 하셨다. ​ 내가 중학생이 되던시절, 어머니는 내 입학식에 오셨다, 나는 정말 부끄러웠다 , ​ 한쪽눈 없는 장애인이 내 어머니라는걸, 나는 너무 창피해 얼굴을 옷속에 파묻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나를 ..

헬렌 켈러 - 눈으로 세상을 3일만 볼 수 있다면.... 배경음악 (Life's Storybook Cover) - 이슬라 그란트(Isla Grant)

- 헬렌 켈러 - 우리의 삶에 뛰어 넘어야 할 아무런 한계가 없다면 우리가 하는 경험들은 결실의 기쁨을 잃어 버린다. 어두운 골짜기을 지나가는 고난이 없다면 산 정상이 서는 기쁨도 사라진다. 헬렌 켈러는 태어난지 9개월 만에 시력을 잃고, 청력도 잃고, 말도 할 수 없는 3중고의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고 장애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간 기적같은 일을 해낸 헬렌 켈러입니다. 배경음악 - 인생 이야기 책 표지 (Life's Storybook Cover) - 이슬라 그란트(Isla Grant) (눈과 귀가 열리지 않은 헬렌 켈러 여사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이란 수필을 쓰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만약에 내가 3일 동안만 볼 수만 있다..

아버지 - 배경음악 / 아버지 (인순이 & 바다) / 판타스틱 듀오에서)

아버지 배경음악 - 아버지 (인순이 & 바다) / 판타스틱 듀오에서 아버지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장소(직장)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에이미 멀린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에이미 멀린스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뽑혔고, 미국 국가대표 육상선수이자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에이미 멀리스입니다. 에이미멀리스는 1976년생으로 선천성 기형으로 종아리뼈 없이 태어나서 다리 절단 수술 후 의족 생활을 했는데 의사가 말하길 " 이 아이는 절대 걷지도 못해 타인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힘들 것입니다. 타고난 운명,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메시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받아들임, 둘째는 다른 기회를 주는 것, 받아들임과 그것으로 인한 또 다른 기회로, 운명을 서핑 하는 사람. 그녀는 장해를 받아드리고 희망을 품은 체 두 의족으로 뛰는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 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비장애인 육상대회에 출전해 199..

꽃들에게 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 어른들을 위한 동화, " 꽃들에게 희망을..." 이 책은 성공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현대인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화이다. 애벌레들이 꼭대기에 다다르기 위해 만든 그 기둥은 경쟁에서 치열한 현대사회를 상징한다. 또한 기둥에서 떨어져 죽은 애벌레들은 성공 지향적인 사회에서 낙오한 사람들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겠다. 현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줄무늬 애벌레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다른 애벌레를 밟고올라섰지만 결국은 꼭대기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것은 성공한다고 해서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결국 줄무늬 애벌레는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서는 나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도 노랑 애벌레와 마찬가지로 고치가 된다. 이것은 인간이 인생..

참 이상한 나라 동영상 - 함께 극복하는 대한민국

'참 이상한 나라' 동영상 - 함께 극복하는 대한민국! 배경음악 - 폴모리아(Paul Mauriat) - 아리랑 한국인을 말하다 (한국생활 15년 영국 기자가 본 한국인 ) 마이클 브린 (Michael Breen) 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2위는 이스라엘) 2.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평균 노는 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 3. 문맹률 1% 미만인 유일한 나라. 4. 미국과 제대로 전쟁 났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5.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자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 6.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7.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 사이 때만큼도 안 여기는 나라. 8.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9. 음악 수준..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배경음악 - 울 아버지 / 나훈아)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보내는 편지 배경음악 - 울 아버지 (나훈아)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 해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우리를 이해해 다오. 늙어서 우리가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우리가 말을 할 때,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말하는 중간에 못하게 하지 말고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다.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다고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테리 폭스 달리기(Terry Fox Run)

테리 폭스 달리기(Terry Fox Run) 2005년 발행된 테리 폭스 기념주화 테리 폭스(Terry Fox)는 '희망의 마라토너' 박애주의를 평가받고 있다. 테리 폭스는 1958년 7월 28일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위니펙에서 태어나 1968년에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포트 코퀴틀람으로 이사한 그는 수영과 다른 운동에 재능을 보이면서 체육선생이 되는 것이 그의 꿈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1977년 그의 오른쪽 무릎의 통증을 느껴 찾아간 병원에서 골수암이라는 진단을 받게되고 유일한 치료법은 다리의 대부분을 잘라내고, 오랜기간동안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선고를 받는다. 수술 후 16개월동안 항암치료와 재활훈련을 마친 테리는 자신이 겪은 항암치료의 고통과, 수술로 인해 사람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게 암..

남편의 마지막 선물

남편의 마지막 선물 (이 글은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꼭 봐야 할 실화을 카톡으로 보내온 글에서 ) 남편은 육군 대령으로 재직하다 예편한 충직한 군인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고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 했던 농장을 하면서 그동안 힘들게 산 대가로 노년의 행복을 보상받으리라 늘, 설계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녁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 같은 텃밭에 상추를 따서 저녁을 차리려는데, 아들내외가 퇴임을 축하드린다며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저녁을 먹고 난 후 아들내외는 드릴 말씀이 있다고 했습니다. 아들 내외의 뜻밖의 소리. 지금 하는 식당이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 되는 사업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내외를 돌려보내고 깊은 시름에 빠진 내외는 서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밤잠을 못..

어느 노숙인의 詩 - 집시의 기도

어느 노숙인의 詩에서 조선일보에 (5월 22,23일) 실린 '집시의 기도'는 서울 영등포 노숙인 쉼터 '행복한 우리집'의 식당 벽에 붙어 있으며 쉼터 관계자는 "이 바닥에서 아주 유명한 시"라고 했다. 집시의 기도 둥지를 잃은 집시에게는 찾아오는 밤이 두렵다 타인이 보는 석양의 아름다움도 집시에게는 두려움의 그림자일 뿐... 한때는 천방지축(天方地軸)으로 일에 미쳐 하루해가 아쉬웠는데 모든 것 잃어버리고 사랑이란 이름의 띠로 매였던 피붙이들은 이산(離散)의 파편이 되어 가슴 저미는 회한(悔恨)을 안긴다 굶어죽어도 얻어먹는 한술 밥은 결코 사양하겠노라 이를 깨물던 그 오기도 일곱 끼니의 굶주림 앞에 무너지고... 무료급식소 대열에 서서 행여 아는 이 조우할까 조바심하며 날짜 지난 신문지로 얼굴 숨기며 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