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rico Macias 앙리꼬 마샤스는 1938년 북아프리카의 프랑스령 알제리에 있는 콩스탕틴이란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안녕 내고향(Adieu mon pays)' '사랑하는 마음(L'amour c'est pour rien)'과 '추억의 '소렌자라(Sorenzara)'는 그를 스타가도 위에 올려놓았다.그가 스타덤에 오르는 시기는 시대적으로 알제리가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고 수십만에 이르는 알제리 거주 프랑스인들이 알제리로부터 추방되어 전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때였으니 그의 음악은 한 시대적 고백의 성격을 띤 증언이나 다름없었다. 그가 노래한 '파리여,넌 나를 품어주었지(Paris tu m'as pris dans tes bras)'에서 고백한 내용으로도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을 잃은 외로운 알제리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