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edades
에레스 뚜 (Eres Tu)는 노랫말이 아름다워 국내 결혼식 날에 우리 말로 축가 곡으로 많이 불러서 유명하게 알려진 이 곡은 스페인 보컬 그룹 모세다데스(Mocedades)가 73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Eres Tu로 2위로 입상하며 Touch the wind란 영어 부제가 붙은 Eres Tu가 1974년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도 9위까지 오르자 "모세다데스"는 전 세계에 퍼지는 자신들의 인기를 확인했다. 모세다데스(Mocedades)는 라틴 음악을 언급할 때 빼놓아서는 안 될 혼성 6인조 보컬 그룹이다. 1967년 스페인의 빌바오에서 결성된 이들은 Voces Y Guitaras(Voice And Guitar)란 혼성 8인조로 출발했지만 이들이 인기 가도를 달리던 1970년대부터는 이름을 모세다데스로 개명하면서 6인조 보컬 그룹으로 구성하였다. 모세다데스가 활동의 나래를 펴기 시작한 1960년대 후반은 포크 음악과 비틀즈가 전 세계 대중 음악을 압도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초기 이들의 음악도 포크적인 라틴팝이었다.
Eres Tu
(그대 있는 곳까지)
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Como una man~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나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
어느 여름날 아침처럼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주는 사람
바로 그런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Toda mi esperanza, eres tu eres tu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como fuerte b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나의 모든 희망
내 두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 같은 사람
당신은 강한 미풍과도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이랍니다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Como mi poema, eres tu eres tu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todo mi horizonte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내 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샘물과도 같은 사람
바로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내 벽난로에서 타오르는 불꽃
당신은 내 빵에 쓰인 밀가루와 같은 사람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Eres tu
당신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사람
밤하늘에 들리는 기타소리와 같은 사람
당신은 내 맘의 지평선과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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