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칸초네. 샹송. 제3의 음악/제3의 세계 음악 97

내 사랑의 봄은 어디 있을까요(Donde Estara Mi Primavera) - 마르코 안토니오 솔리스 (Marco Antonio Solis)

Marco Antonio Solis Donde Estara Mi Primavera ​내 사랑의 봄은 어디 있을까요 난 네게 빚이 많아 사랑의 빚, 지금은 나의 단념을 너에게 선물하고 있지 네가 날 사랑한 걸 알아, 느낄 수 있었어 난 너의 용서 안에서 쉬고 싶어 ​ 난 네가 절대 떠난 게 아니라고 생각할 거야 넌 여행을 간 거라고, 그 이상이 아니라고 너를 추억하고, 그리고 내가 슬플 때 나의 고독함에 너에 대한 추억을 동무 삼을 거야. 난 나의 빈자리가 너에게는 큰 날개가 되길 그 날개로 네가 날기를 시작하길 바래 많은 착륙지를 포함한 긴 여정의 비행, 그 중의 한 곳에서 나를 잊어버리길 바래 ​ 난 여기 빈자리에서 모든 것을 말할 거야 어떻게 이어가야 할 방법을 찾을 거야 많은 시간이 흘러 내 기억을..

모래시계 OST / 백학(cranes) - Losif Kobzon

白 鶴 (cranes) (모래시계 OST) 백학 (cranes)은 체첸 공화국 음유시에 곡을 붙인 러시아 가요이다. 가끔 생각하지,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백학으로 변해 버린 듯하여 그들은 그 옛적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 그리고 우리를 불렀어 그래서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채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잊는 건 아닌까? 날아가네, 날아가네, 저하늘에 지친 학의 무리 무리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새,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런지! 그날이 오면 학들과 더불어 나는 회청색의 그 어스름 속을 날아가리. 대지에 남겨 둔 그대들 모두를 천상 아래 새처럼 부르면서.

El violin de Becho - 솔레다드 브라보 (Soledad Bravo)

Soledad Bravo 솔레다드 브라보 (Soledad Bravo)는 1943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어릴 적에 베네수엘라로 이민 온 그녀는 사랑받은 베네수엘라 가수이다. 그녀는 대학에서 철학과 건축을 공부하다가 1968년에 가수로 데뷔해 최고의 목소리로 라틴 리듬, 발라드 등 쿠바 찬송가도 리메이크로 존경받은 인기 있는 가수 중의 한 명이다. El violin de Becho 베초의 바이올린 Becho toca el violin de Becho en la orquesta, cara de chiquiln sin maestra, y la orquesta no sirve, no tiene m?s que un solo viol?n que le duele. Porque a Becho le duelen violin..

나를 기억해요(Recuerdame) - 라 퀸다 에스타시온(La Quinta Estacion)

La Quinta Estacion 라 퀸다 에스타시온(La Quinta Estacion)는 2000년에서 2010년까지 활동한 스페인 마드리드 출신의 음악가로 구성된 스페인 팝 록 밴드로 정작 스페인에서보다 중남미에서 더 높은 인기가 높다. Recuerdame (나를 기억해요) Recuérdame cuando duermes y adivino lo que sueñas Cuando lejos de nuestra cama es a mí en quien piensas. Recuérdame. Recuérdame cuando parta y no regrese a nuestra casa Cuando el frío y la tristeza se funden y te abrazan. Recuérdame. Recuérda..

카치아 게헤이루(Katia Guerreiro) - 아배마리아(Ave Maria)

Katia Guerreiro 카치아 게헤이루(Katia Guerreir0)는 197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아조레스로 이주해서 18세까지 살다가 그 후 포르투갈 메인랜드로 이주해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파두는 우리나라의 가슴 내면의 한을 핏덩이로 표현한 '창'과 비슷한 점이 있다. 포르투갈의 민속 음악 파두의 대가는 '검은 돛대' 노래로 알려진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이다. 국민가수 그녀가 사망한 후 아말리아 전설을 재현 계승한 파두의 신성은 바로 카치아 게헤이루이다. 그녀는 파두 가수 중 가장 유망한 인물로 매혹적인 목소리를 가진 인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부활’ 이라며 최대의 찬사를 받으며 포르투칼과 유럽 월드뮤직 챠트에서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 Ave Maria (아베마리아)

忘記他 (그를 잊는다는 것) - 관숙이(Shirley Kwan)

忘記他 (그를 잊는다는 것) 관숙이(Shirley Kwan) 그를 잊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살아갈 의미를 잊은 채, 내 자신을 잃어 버리는 것이지. 그를 잊는다는 것은 내 삶의 기쁨을 잃어 버리는 것이고, 마음과 영혼을 가두어 고통의 심연으로 빠져드는 것. 그 사람이 있어 나를 사랑할 수 있었고, 그의 사랑이 있어 세상 모든 것을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었지. 그를 잊는다는 것...어찌 그를 잊을 수 있을까? 가슴 깊은 곳에 그를 새겨 영원히 기억할거야. 영원히 아무것도 그려넣지 않은 채....

Irgendwann vielleicht - 베른하르트 브링크 (Bernhard Brink)

Bernhard Brink 베른하르트 브링크 (Bernhard Brink)는 1952년 독일에서 출생한 독일 가수이다. 베를린 독일 법학을 공부하다가 1970 년대 이후 그는 독일에서 자신의 노래로 시작했다. "꿈은 나의 현실성의 일부이라 나는 기다릴 수 있어요. 언젠가 아마도 이해할 것이에요. 아마도 언젠가 무엇을 원하는지 ... 그런 뜻을 가진 노래이다. Irgendwann vielleicht (독일어) 언젠가 아마도.... Es gibt Träume, die leben, sie sind Teil meiner Wirklichkeit. Dieser Traum lässt mich schweben und trägt mich himmelweit. Noch geht dein Lächeln an mir vorb..

Luna Rossa - 카에타누 벨로주 (Caetano Veloso)

Caetano Veloso 카에타누 벨로주 (Caetano Veloso)는 1942년 브라질 출생으로 작곡가, 가수, 기타리스트, 작가, 정치 활동가이며 브라질를 대표하는 뮤지션 음유시인으로 열정적이며 낭만적이다. 이 곡 루나 롯사 (Luna Rossa = 붉은 달)은 이탈리아의 칸초네 가수 클라우디오 빌라 (Claudio Villa) 원곡으로 국내에서 최양숙이 번안곡 루나 롯사으로 불렀다. Luna Rossa (붉은 달)

카츄사의 노래 (Катюша) - 안나 게르만(Anna German)

Anna Geman 안나 게르만(Anna German)1936년 우즈베키스탄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서 폴란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안나 게르만은 지질학을 공부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 우연히 서게 된 무대가 국제가요제로 이어져 최고상을 받으면서 그녀는 뜻하지 않은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심한 교통사고로 십수년간을 후유증으로 고통받다 46살의 나이로 짧은 삶을 마감했으나 그녀가 남긴 러시아의 대명사 로망스 노래들은 영화, 연속극, 라디오 시그널 뮤직으로 자주 쓰이는 곡이 되어 우리들 마음을 적시고 있다. 로망스를 부른 많은 여자 가수들이 있지만, 안나 게르만은 그 음악의 깊이로 보나, 러시아 로망스에서 차지하는 그녀의 위치로 보나 `러시아의 위대한 여성 보컬 시리즈`의 첫 장을 장식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

헬렌 피셔 (Helene Fischer) 노래 모음

Helene Fischer 헬렌피셔(Helene Fischer)는 1984년 러시아 출생이나 독일의 대표적인 국민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는 헬렌은 2005년 독일의 TV 프로그램에서 남자 가수 Florian Silberei Sen과 함께 이중창을 부르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장식하고, 그것이 인연이 돼 그와 결혼했다. 헬렌의 앨범과 DVD는 여러개의 골드와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독일의 그래미상인 에코상, 독일 민속음악상인 Volksmusik상을 수차례 받았으며 영어권 음반도 내면서 세계적인 디바로 인정을 받고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Helene Fischer 노래 모음

해리스 알렉슈(Haris Alexiou) - 기차는 8시에 떠나네

Haris Alexiou 해리스 알렉슈(Haris Alexiou)1950년 출생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리스의 감성 월드 가수이다. 그리스 포크송은 그녀에 의해 현대적 팝 음악의 감각을 얻게 된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공생이, 그녀가 다른 문화를 노래하고 이들을 이음매 없이 결합시키는 이유이다. 그녀는 청중으로부터 "Haroula (Little Grace)"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매력은 무엇보다 깊고 약간 목이 쉰 듯한 독특한 남다른 목소리이다. 프랑스, 독일, 아랍어로 노래하여 쉽게 들을 수 있으며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포크음악 (디모티카) 과 오리엔트 도시음악(스미르네이카)을 결합시킨 전통 그리스 스타일의 렘베티카에서 무겁고 기교있는 음악(엔데크나)을 추구하였다. 해리스 알렉슈의 차분하고 신비..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Canzone per te) -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Amalia Rodrigues)

Amalia Rodrigues 파두(Fado)의 여왕, 전설이라 불리우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Amalia Rodrigues)'는 17세 되는 해에 산 안토니오 노래 경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부터 그녀는 음악계에 진출해 1950년 포루투칼 국제 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후 54년 제작된 프랑스 영화 '타쿠스 강변의 연인들'에서 그녀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검은 돛배'를 노래하여 대 히트했다. 그 후, 그녀는 발렌타인, 신이였네, 지나버린 바람의 노래,갈매기, 알수 없는 인생 등을 히트시켰으며 "파두의 여왕"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1999년 10월6일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포르투갈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하며 국장을 치러주었다. 이 곡은 Sergio Endrigo가..

바다의 노래 (Cancao do Mar) - 둘스 폰테스(Dulce Pontes)

그리움 유치환 유치환 청마(靑馬) 님은 시인· 교육자. 시의 기교나 표현에 집착하지 않고 생에 대한 의지를 진지하게 추구했다 이 시의 특징은 강렬한 호소력과 반복적,점층적,비유적 표현이다. 사랑의 안타까움, 그리움, 안쓰러움, 애달픔, 괴로움 등을 감정이입의 대상 '파도'를 통해서 표현하고 있다.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Dulce Pontes 파두는 포르투갈의 민속음악으로 포르투갈 서민들의 한과 애환을 담고 있는 구슬픈 가락이 특징 노래이며 주로 여자가수들이 많이 부르고 있다. 국내에서 파두는 1950-60년대 라틴음악이 유행하던 시절,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1980년에는 MBC 주말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아..

Asas(날개) - 카치아 게헤이루(Katia Guerreir0)

Katia Guerreiro 카치아 게헤이루(Katia Guerreir0)는 197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아조레스로 이주해서 18세까지 살다가 그 후 포르투갈 메인랜드로 이주해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파두는 우리나라의 가슴 내면의 한을 핏덩이로 표현한 '창'과 비슷한 점이 있다. 포르투갈의 민속 음악 파두의 대가는 '검은 돛대' 노래로 알려진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이다. 국민가수 그녀가 사망한 후 아말리아 전설을 재현 계승한 파두의 신성은 바로 카치아 게헤이루이다. 그녀는 파두 가수 중 가장 유망한 인물로 매혹적인 목소리를 가진 인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부활’ 이라며 최대의 찬사를 받으며 포르투칼과 유럽 월드뮤직 챠트에서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 Asas 날개 당신의 몸 속에서 나..

이젠 됐어요 (Ja Esta)- 베빈다 (Bevinda) / (원곡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Ja Esta (이젠 됐어요) Bevinda (원곡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어느 햇빛 쏟아지던 날, 당신은 내 곁을 떠났어요 텅 빈 침대를 남겨두고 매정하게 그렇게 떠났죠 나는 몹시 울었어요 하지만 이젠 됐어요 더 이상은 당신 때문에 아프고 싶지 않아요 단 하루도... 나는 당신을 잊었어요 당신은 이제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에요 당신이 내 곁을 떠났듯이 우리의 사랑도 내 곁을 떠난거죠 창문을 닫아요 아! 집안이 밤처럼 캄캄해요 나는 조용히 내 사랑을 느껴 봅니다 다른 사람의 몸을 더듬고 있을 당신의 손, 말도 안 돼죠 나는 당신이 돌아오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요 난 지금 당신이 어디에 사는지 알고 싶지 않아요 나는 어제 온 이 편지도 읽고 싶지 않아요 개봉도 하지 않은 이 편지... 당신을 추억하지 않..

Procuro Olvidarte & Abrazame -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즈(Alejandro Fernandez)

Alejandro Fernandez 1. Procuro Olvidarte (잊으려고..) Alejandro Fernandez (멕시코) https://www.youtube.com/watch?v=FFSsSKeHyhw (저작권으로 정지된 음악이라 바로 가기로 클릭하세요) 2. Abrazame (안아 주세요) Alejandro Fernandez (멕시코) https://www.youtube.com/watch?v=yt8Ki-RSIyA (저작권으로 정지된 음악이라 바로 가기로 클릭하세요)

비밀의 화원 (The Secret Garden0 - 하버 알버스타인 (Chava Alberstein )

Chava Alberstein 하버 알버스타인 (Chava Alberstein )은 1947년 폴란드 출생으로 이스라엘로 이주한 이스라엘의 보석과도 같은 가수, 작곡가, 작사가, 편곡자 이다. 그녀는 이디쉬 포크와 팝이 영적으로 혼합된 서정적이고 사색적이며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부드러운 러브송에서부터 특히 국가 이스라엘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평화와 압제에 관한 저항의 노래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음악으로 인간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명상적 노래로 불렸다. The Secret Garden (비밀의 화원) Veyom echad k'sheyitgaleh hapetach hasodi, vadai nis'mach ve'az nivrach lagan habil'adi. Vesham nichyeh, mah she'omri..

Mwasha - 함자 엘 딘(Hamza El Din)

Hamza El Din 함자 엘 딘(Hamza El Din)은 1929년 이집트 출생으로 이집트 작곡가, 우드 플레이어, 타르 플레이어, 보컬이다. 1960년 ~2000년 까지 활동했으면 76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음악은 조용한 강도와 아름다움의 따뜻한, 갈대 목소리로 누비아의 고유의 문화와 노래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다. Mwasha 빛

Et si seulement (그리고...) - Nara Noïan

Nara Noïan Et si seulement 그리고... 깨어진 멍든 내 맘 그리고... 내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고... Rien qu'un instant Une mélodie Un tendre sourire Me suffirait Pour éveiller Mon cœur meurtri Pour que je puisse encore pardonner Et si seulement J'avais des ailes Pour m'envoler De ce monde fou Et si seulement Je pouvais vivre Sans un regret Sans un remords Rien qu'un silence Une caresse Un peu d'amour Me suffirait Pour..

꿈처럼 달콤한 사랑(Amor De Mel, Amor De Fel) - 카치아 게헤이루다 (Katia Guerreiro)

Katia Guerreiro 카치아 게헤이루(Katia Guerriro)는 가장 매혹적인 목소리로 사랑의 아픔은 물론 흐느낌조차도 어떠한 인위적인 기교 없이, 그대로 자기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하는 파두를 새롭게 해석하여 부르는 90년대 파두 가수들 중의 하나이다. 그녀는 의대를 졸업하고 역대 포르투갈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호드리게스' 영향을 지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Amor De Mel, Amor De Fel 꿈처럼 달콤한 사랑

장미와 약속 (Rosas & Promessa) - 카치아 게헤이루 (Katia Guerreiro)

Rosas & Promessa (장미 약속) Katia Guerreiro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문이 닫히고 차가 떠나고 먼지 속에 남겨진 채 지나온 길 생각하며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얼마나 더 가야 험한 세상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고 건너갈 수 있을까 아득한 대지 위로 풀들이 돋고 산 아래 먼길이 꿈길인듯 떠오를 때 텅 비어 홀가분한 주머니에 손 찌른 채 얼마나 더 걸어야 산 하나를 넘을까 이름만 불러도 눈시울 젖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는 얼마나 더 가야 네 따뜻한 가슴에 가 안길까 마음이 마음을 만져 웃음 짓게 하는 눈길이 눈길을 만져 화사하게 하는 얼마나 더 가야 그런 세상 만날 수가 있을까

이별(Despedida) - 카티아 게헤이루(Katia Guerreiro )

Katia Guerreiro 카치아 게헤이루(Katia Guerreir0)는 197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아조레스로 이주해서 18세까지 살다가 그 후 포르투갈 메인랜드로 이주해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파두는 우리나라의 가슴 내면의 한을 핏덩이로 표현한 '창'과 비슷한 점이 있다. 포르투갈의 민속 음악 파두의 대가는 '검은 돛대' 노래로 알려진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이다. 국민가수 그녀가 사망한 후 아말리아 전설을 재현 계승한 파두의 신성은 바로 카치아 게헤이루이다. 그녀는 파두 가수 중 가장 유망한 인물로 매혹적인 목소리를 가진 인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부활’ 이라며 최대의 찬사를 받으며 포르투칼과 유럽 월드뮤직 챠트에서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 Despedida (Farewell..

러시안 슬픈 노래 - 비야 내려다오(Ya Zovu Dozsh )

가슴시린 널 이채 아픔도 너무 아프면 중독이 된다지만 무감각의 중독보다 못잊어 시린 기억들이 더 못견딜 일이라는 걸 다 몰라도 아는 사람은 알고 있지 달빛이 비추는 길에서 어느 순간 늘어진 어둠을 만나면 거기 가슴시린 네가 서 있다 모퉁이로 바람이 불어온다 그 바람에 쓸리고 쓸린 상처를 뉘여도 반쯤 잘려나간 사람의 슬픔은 차라리 고독이다 넌 그렇게, 늘 그렇게.. 달빛에 실려와 눈물을 뿌리고 가지만 하얗게 뼈마디가 드러나는 상처는 견디다 못해 앓는 소리 아, 지독하게 시린 밤이여 무겁게 깔리는 신음소리에 나무에서 잎이 떨어지는 소리 그 잎이 죽어가는 소리, 천천히 그리고 깊게 아프도록 불어오는 너의 목소리.. 그래도 넌 여전히 살고 그런 널 보며 미친듯이 꿈을 꾸지 안개속으로 헤매는 꿈길에서 널 놓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