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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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 - 눈으로 세상을 3일만 볼 수 있다면.... 배경음악 (Life's Storybook Cover) - 이슬라 그란트(Isla Grant)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1. 5. 15. 21:13

 

 

- 헬렌 켈러 -

 

 

우리의 삶에 뛰어 넘어야 할 아무런 한계가 없다면 우리가 하는 경험들은 결실의 기쁨을 잃어 버린다.

어두운 골짜기을 지나가는 고난이 없다면 산 정상이 서는 기쁨도 사라진다.

 

 

헬렌 켈러는 태어난지 9개월 만에 시력을 잃고, 청력도 잃고, 말도 할 수 없는 3중고의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고 장애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간 기적같은 일을 해낸 헬렌 켈러입니다.

 

 

 

배경음악 - 인생 이야기 책 표지 (Life's Storybook Cover) - 이슬라 그란트(Isla Grant) 

 

 

(눈과 귀가 열리지 않은 헬렌 켈러 여사가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이란 수필을 쓰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만약에 내가 3일 동안만 볼 수만 있다면...

 

 

첫째 날에는...

 

 

친절과 우정으로 내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준 사람들을 보고 싶다.

손으로 만져보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의 내면적인 천성까지도 깊숙히 보고 싶다.

사랑하는 친구들을 모두 보고 싶다.

오후가 되면 오랫동안 숲속을 산책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흠뻑 적시고 싶다.

그리고 감사의 기도를 하고 싶다.

 

 

둘째 날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밤이 낮으로 바뀌는 가슴 떨리는 기적을 보고 싶다.

그리고는 박물관으로 가서 손끝으로만 보던 조각품들을 보면서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싶다.

예술을 통하여 사람의 영혼을 탐색해 보고 싶다.

그 날 저녁에는 영화나 연극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

내 손의 감각으로는 도저히 알아차리지 못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보고 싶다.

 

 

셋째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길거리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일상생활을 이해하고 싶다.

도시의 여기 저기에서 행복과 불행을 동시에 눈여겨보며 그들이 어떻게 일하며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고 싶은 것이다.

저녁이 되면 또다시 연극회관으로 가서 인간의 정신에서 우러나오는 희극의 함축된 의미를 감상하고 싶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이미 많은 것을 가진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욕심내는 것이 아닌지를 오늘 생각해 본다.

 

 -복지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