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좋은 글 349

(실화) - 애틋한 사랑이야기

(실화) 애틋한 사랑이야기 장래가 촉망되는 한 청년이 육군소위로 임관되어 전방에 근무 중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부하 사병의 실수로 수류탄 사고를 당해 한 쪽 팔을 잃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중 대학에 다닐 때 사귀던 여자 친구가 병원으로 병문안을 온대서 그는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다. 몇 번이나 망설이고 기회를 엿보다가 여자 친구에게 팔이 없는 나를 지금도 좋아 하느냐 고 떨리는 가슴을 억제하면서 물었다 반신반의 하면서 묻는 질문에 여자 친구는 나는 너의 팔을 좋아한 것이 아니고 너를 좋아했기 때문에 팔이 있고 없고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대답을 얻었을 때 정말로 천지를 다시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여자 친구는 그 때부터 병원 근방에 방을 얻어놓고 병원엘 드나들면서 간호에 간호를 거듭하였다. 그러나 여자 친..

당신은 항상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배경음악 - 고엽 (Les Feuilles Mortes)

(배경음악 - 고엽 / 인순이) 당신은 항상 생각하는 사람입니다성격은 얼굴에서 나타나고본심은 태도에서 나타나며감정은 음성에서 나타난다센스는 옷차림에서 나타나고청결함은 머리카락에서 나타나며섹시함은 옷 맵시에서 나타난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

무엇이 사람을 천하게 만드는가? - 법정 스님 (배경음악 - 야망/김란영)

(배경음악 - 야망/김란영)무엇이 사람을 천하게 만드는가 법정 스님​ 불타 석가모니는 <숫타니파타>에서 천한 사람’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한다. 얼마 안 되는 물건을 탐내어 사람을 죽이고 그 물건을 약탈하는 사람, 증인으로 불려 나갔을 때 자신의 이익이나 남을 위해서 거짓..

더 높은 학위는 감사입니다 (배경음익 -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 양수경 )

(배경음악 -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 양수경)더 높은 학위는 감사입니다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밥사" 랍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는 마음이 석사, 박사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밥사 보다 더 높은 것은 ~ "감사" 라고 하네요. 항상 감사하고 사는 마음은..

어버이날의 부모 마음

어버이날의 부모 마음 저녁상을 물리고 나서 어머니가 물었다. "그래 오늘 낮엔 어딜 갔다 온 거유? " " 가긴 어딜 가? 그냥 바람이나 쐬고 왔지!" 아버지는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 그래 내일은 무얼 할 꺼유? " " 하긴 무얼 해 고추 모나 심어야지" " 내일이 무슨날인지나 아시우? " " 날은 무신 날 맨날 그날이 그날이지 " " 어버이날이라고 옆집 창식이 창길이는 벌써 왔습디다" 아버지는 아무 말 없이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당겼다. " 다른 집 자식들은 철 되고 때 되면 다들 찾아오는데 우리 집 자식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어머니는 긴 한숨을 몰아쉬며 푸념을 하셨다. " 오지도 않는 자식놈들 얘긴 왜 해? " " 왜 하긴? 하도 서운해서 그러지요. 서운하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니유? " " 어..

나는 꼴찌였다

나는 꼴찌였다 어느 대학교수의 가슴 뭉클한 고백이 트위터 사이에 화제가 됐습니다. 이 교수는 중학교 1학년때 전교에서 꼴찌를 했는데 성적표를 1등으로 위조해 아버지께 갖다드렸습니다. 이후 그 학생은 너무 죄스러운 마음에 이를 악물고 공부를 해 17년후 대학교수가 됐고 유명한 대학의 총장까지 하게 됩니다.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비교적 가난한 곳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정형편도 안되고, 머리도 안되는 나를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대구 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 석차는 68명에서 68등, 꼴찌를 했다. 부끄러운 성적표를 가지고 고향에 가는 어린마음에도 그 성적을 내밀 자신이 없었다. 당신이 교육을 받지 못한 한을 자식을 통해 풀고자 했는데, 꼴찌라니... 끼니를 제대로 ..

향기나는 사람 (배경음악 - 우리가 어느 별에서 - 안치환)

(배경음악 - 우리가 어느 별에서 - 안치환) 5335 향기나는 사람 꽃, 나무, 사람, 바람과 물 속에도 자신만의 향기가 있다. 살기 어려워도 남을 돕는 사람. 자기는 바빠도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은 사람 발에 밟혀도 향기 뿜는 꽃잎 같다. 고난과 상처를 이겨내고 우뚝 선 사람. 힘겨울 때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고 마음 속의 눈물까지 닦아 주는 사람은 가지 잘린 상처를 감싸는 송진 향 같다. 나의 허물 덮어주고 내 부족함을 고운 눈길로 지켜주는 사람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은 자기 몸 태워 향 풍기는 향불 같다. 한번 밝힌 마음의 등불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인생의 여정을 진실하게 함께 가는 사람 삶을 사랑하며 사랑을 귀히 여기는 사람은 잘 익은 과일 향기 같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고 밝은 ..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배경음악 - 집시 바이올린 Gypsy Violin)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많이 헤메이다, 많은 길로 돌아오는 힘든 걸음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힘든일 혼자서 겪고, 지친 몸으로 쓰러져 가는 나약함을 봐야하는 순간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상처 투성이의 마음으로 인연의 끈을 부정하고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아니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곳에 아직... 나의 자리가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간절히 바라기를... 내가 더 지치기 전에 지금 내 앞에 나타나 주었으면 합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지금 나의 이 한숨 소리가 어딘가에 있을 그 사람의..

중년의 여자가 아름다워 보일 때 (배경음악 - One More Cup of Coffee ( 커피 한 잔 더 )

중년의 여자가 아름다워 보일 때 1. 컴을 어느정도 만질 줄 알고 인터넷 사용해 필요한 정보 검색하고 멋진 카페방 드나들며 태그 써서 영상시 올리고 음악 올리고 컴에다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는 여인 2. 깨알 같은 핸폰 문자받침 찾아 메시지 띄울 줄 알아서 남편 친구 자식에게 ..

무엇이 성공인가? (배경음악 - 조지 윈스턴의 디셈버(December) - Thanksgiving)

(배경음악 -조지 윈스턴의 디셈버(December) - Thanksgiving ) 무엇이 성공인가? -랄프 왈도 메머슨- (,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세요 (배경음악 - 이제는 /서울패밀리)

(배경음악 - 이제는 / 서울패밀리)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세요 언제나 우리들이 추구하는 변화의 대상들은 우리 자신이 되어야만 합니다 다른 어떠한 경쟁자나 상황들이 아니라 자신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 가장 큰 승리고 값진 승리입니다 나 자신에게 지지 마세요! 자신과의 치열한 ..

당신은 나의 행복한 비밀 입니다 (배경음악 - 아베마리아 연주곡 )

당신은 나의 행복한 비밀 입니다 (배경음악 - 아베마리아 연주곡 ) 어느날아침이슬 처럼 살며시 내 마음안에 들어온 당신.눈빛만 봐도 알수있는 너무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당신.그런 당신이 자꾸만 좋아집니다.당신을 좋아한 뒤로는 가슴 벅차옴으로 터질것 만 같습니다.당신을 사랑..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이른 새벽 작은 소망하나 담아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부질없는 욕심에 맘 다치지 않고 소박한 마음하나 정갈하게 담아 주어진 삶에 감사하게 하소서 지쳐가는 친구에게 든든한 어깨가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도록 마음의 힘을 주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못해 온전히 혼자만의 몫으로 가슴앓이 하는 이에게 따뜻한 미소 보일 수 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홀로 어딘가에 갇혀 있는 것 같은 허허로운 마음 지울 수 있게 해 주소서 오늘도 또 다시 찾아 올 내일도 누군가 함께하고 있어 든든한 진정한 마음의 부자가 되게 하소서 글 - 해밀 조미하

어머니의 희생

어머니의 희생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한 어머니가 어느 날 밖에 나간 사이 집에 불이 났습니다. 밖에서 돌아온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집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망설임도 없이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가 두 아들을 이불에 싸서 나왔습니다. 이불에 싸인 아이들은 무사 했지만 어머니는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다리를 다쳐 절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거지가 되어 구걸을 하면서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어머니의 이러한 희생 덕분에 큰 아들은 동경대학에 작은 아들은 와세다 대학에 각각 수석으로 입학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졸업식날 졸업하는 아들을 보고 싶은 어머니는 먼저 큰 아들이 있는 동경 대학을 찾아 갔습니다. 수석 졸업을 하게 된 아들은 졸업과 동시에 큰 회사에 들어가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

왜 사느냐고 묻지 마시게 - (배경음악 - 모두가 사랑이예요 / 김용림)

(배경음악 - 모두가 사랑이예요 / 김용림) 왜 사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 이라도 있다던가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이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

깨닫지 못하며 아무 의미 없는 휴지조각입니다 (배경음악 - 촛불 / 마음과 마음)

(배경음악 - 촛불 / 마음과 마음) 깨닫지 못하며 아무 의미 없는 휴지조각입니다 어느 등산가가 험한 산을 오르다가 길을 잃었습니다. 해가 저물고 갑자기 눈보라까지 쳐서 이제 죽었다고 생각할 쯤 멀리서 작은 불빛이 보였습니다.작은 초가 산간 집이였습니다.그는 거의 탈진 상태에서"..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배경음악 -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 결혼식 손님은 부모님 손님이고, 장례식 손님은 자녀들의 손님이라고 합니다. 장례식 손님 대부분은 실상은 고인보다 고인의 가족들과 관계있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은 가족들이요, 그중에 아내요, 남편입니다. 젊을 때 ..

행복한 삶이란 ( 배경음악 - 오늘만큼 내일도 좋았으면 (Bon Nuit Mon Amour) / 임태경 )

( 배경음악 - 오늘만큼 내일도 좋았으면 (Bon Nuit Mon Amour) / 임태경 ) 행복한 삶이란 김수환 추기경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당신만 울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때에는 당신 혼자 미소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이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

반기문 사무총장 님의 글에서 (배경음악 - 공(空) (나훈아) / 반시루)

반기문 사무총장 님의 글에서 (배경음악 - 공(空) (나훈아) / 반시루) "우리는 지구라고 하는 멋진 펜션에 잠시 왔다 가는 여행객 들입니다. 적어도 지구를 우리가 만들지 않았고 우리가 값 을 치르고 산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펜션의 주인은 아니겠지요. 그리고 ..

시어머니의 사랑

시어머니의 사랑 - 수기공모 大賞글 - 내 나이 11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 아래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전업 주부였던 엄마는 그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못먹고, 못입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여유롭진 않았다. 대학졸업 후 입사 2년만에 결혼을 하였다. 처음부터 시어머니가 좋았다. 시어머님도 처음부터 날 아주 마음에 들어하셨다. 10년 전 결혼, 만 1년만에 친정엄마가 암 선고를 받으셨다. 난 엄마 건강도 걱정이였지만, 수술비와 입원비 걱정부터 해야했다. 남편에게 얘기했다. 남편은 걱정말라고 내일 돈을 융통해 볼 터이니 오늘은 푹 자라고 얘기해주었다. 다음 날, 친정엄마 입원을 시키려 친정에 갔지만, 엄마도 선뜻 나서질 못하셨다. 마무리 지어야 할 일이 몇 개 있으니 4일 후에 입원 하자 하셨다...

님아,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강원도 횡성에서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산골 마을에 사는 노부부 조병만·강계열 부부는 자녀들 12명의 자녀를 낳았는데 그중 6명을 일찍 떠난 자녀들은 가슴에 묻었고 애지중지 키우던 개, 그리고 평생의 함께 살아온 삶의 동반자까지 가슴 아픈 이별을 겪어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내는 일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이 영화는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1년 간의 모습을 계절의 흐름과 희로애락을 보여준 것을 다큐멘터리로 찍은 실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