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국내 아티스트 방 511

봄날은 간다 - 강허다림

봄날은 간다 낭송 & 노래 : 강허달림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네가 보고파 지면 - 고한우

네가 보고파 지면 고한우 네가보고파지면 별을 보라 말하던 너의 이름 부르면 왜 눈물나는걸까 별이 어둠에 묻혀 하나 둘 사라지면 우리 작은 이별처럼 그리움만 더하네 돌아보지마 넌 슬퍼하지마 우리 사랑을 내가 지켜갈꺼야 우리 소중한 추억 넌 잊어도 돼 지난 세월 속에다 묻어 두면 돼 어쩌면 나는 너를 다신 못 볼건 같아 하지만 난 언제까지 널 기다릴거야 누가 너를 물으면 잘있다고 말하고 돌아서는 눈가에 젖어드는 그리움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 SG 워너비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SG 워너비 자꾸 멀어져만 가네요 괜한 욕심은 발걸음을 멈춰 보지만 헤어질 수 밖엔 없는데 이런 내 맘은 그댈 잡죠 많이 사랑했는데 정말 좋았는데 지난 추억이 날 붙잡고 놓질 않아요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그댈 만난 건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운명과도 같았죠 우리 다시 사랑할 때까지 그댈 기다릴게요 좋은 기억만 행복했던 추억만 가져가요 생각이나 날까요 기억은 할까요 그대 내 손에 쥐어주던 편지들까지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그댈 만난 건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 운명과도 같았죠 우리 다시 사랑할 때까지 그댈 기다릴게요 좋은 기억만 행복했던 추억만 가져가요 셀 수없이 많은 날이 지나 그리워하죠 나의 눈물만큼 커져 가네요 하루에도 수 백번씩 그대 이름 불러요 그대 기억 안에 멈춰버리죠 사랑하..

기다리겠소 - 적우

기다리겠소 적우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너 너의 탓이 아니라 미운 나의 마음이오 잊으려 애를 쓸수록 더욱 더 생각이 나네 외로움을 이기지 못한 나의 바보 같은 마음 기다리겠소 영원히 이 생명 끝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원히 저 태양이 식을 때까지 언젠가 다시 오리라 행복했던 그 시간들 그래 꼭 올거야 난 기다리겠소 기다리겠소 영원히 이 생명 끝날 때까지 사랑하겠소 영원히 저 태양이 식을 때까지 언젠가 다시 오리라 행복했던 그 시간들 그래 꼭 올거야 난 기다리겠소 난 기다리겠소 난 기다리겠소

사랑했나봐 - 윤도현

사랑했나봐 윤도현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 봐 차갑기만 한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걸 왜 알지 못하나 보고싶은 그 사람 사랑 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 가 없어 후회 하나 봐 널 기다리나 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 모습에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못되게 눈 돌리며 외면한 니 모습 모른 척 할래 한번쯤은 날 뒤돌아 보며 아파했다 믿을래 바보인가봐 한마디 못하는 잘 지내냐는 그 쉬운 인사도행복한가봐 여전한 미소는자꾸만 날 작아지게 만들어 멀어지는 니 모습처럼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되겠지 널 닮은 미소짓는 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것 같아 잊을 수 없는 사람

장사익 노래 모음

장사익 1949년 충청남도 홍성군에 태어나 명지 대학교를 졸업하고 46세가 되던 해인 1997년 '하늘 가는 길' 을 발매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하였다. 환경재단이 선정한 '2007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의 목록에 올랐으며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국악상,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 등 가수, 국악인으로 대한민국의 소리꾼이다. 장사익 노래 모음

잡초 - 나훈아

잡초 나훈아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찾아 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임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게 없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발이라도 있으면은 님찾아 갈텐데 손이라도 있으면은 님부를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 아무것도 가진게 없네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에 이름모를 잡초야 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 이것저것 아무것도 없는 잡초라네

눈이 오면 그대가 보고싶다 - 조용필

눈이 오면 그대가 보고싶다 조용필 창밖에 눈이 오네 추억이 손짓하네 하얀 모자 하얀 장갑 하얀 얼굴 자욱한 그리움이 내가슴을 채우네 그대 그대 어디갔나 거리엔 눈이 오네 하염없이 쏟아지네 내 가슴에 들어있는 얼굴 하나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모습 나만 홀로 걷고 있네 지난 날은 흰눈이 즐거웠네 마아가렛 꽃향기 퍼졌었네 가슴깊이 흐르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그녀도 어디선가 나를 그릴까 내맘엔 눈이 오네 슬픔처럼 눈이 오네 생각하면 잡힐듯한 그대 얼굴 조용히 눈 떠보면 그대 모습 간곳 없고 하얀 눈만 쏟아지네

그 겨울의 찻집 - 조용필

그 겨울의 찻집 조용필 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웅산 -리멘시타(L'immensita) / 눈물 속에 피는 꽃

L'immensita (리멘시타) 눈물 속에 피는 꽃 웅산 Io son sicuro che per ogni goccia Per ogni goccia che cadra Un nuovo fiore nascera Ee su quel fiore una farfalla volera Io son sicuro che In questa grande immensita Qualcuno pensa un poco a me E non mi scordera si io lo so Tutta la vita sempre solo non saro Un giorno trovero Un po' d'amore anche per me Per me che sono nullita Nell'immensita Nell'immensita si io l..

오늘 하루 - 이문세

오늘 하루 이문세 밥한그릇 시켜놓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오늘하루 내모습이 어땠었는지 창가에 비춰지는건 나를 보던 내모습 울컥하며 떠질듯한 어떤 그리움 그리운건 다 내잘못이야 잊힐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시 날걸 그땐 알수 없었어 고개숙여 걸어가는 나를 보던 가로수 실례지만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나는요 갈곳도 없고 심심해서 나와봤죠 하지만 찾고 싶은 사람이 있었요 그랬지 내가 말을 해줬지 잊힐줄만 알았다고 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엔 날 위해 다시 갔으면 맑은 밤하늘엔 별이 편안히들 웃고 있어 저렇게 나도 한번 웃어 봤으면 어둠속에 비치는 건 흐르는 나의 눈물 차가운 추억이 훌쩍 뒤로 감추네 그리운건 다 내 잘못이야 잊힐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생각이 다시 날걸 그땐 알수 없었어

나의 옛날이야기 - 조덕배

나의 옛날이야기 조덕배 쓸쓸하던 그 골목을 당신은 기억하십니까 지금도 난 기억합니다 사랑한단 말 못하고 애태우던 날들을 당신은 알고 있었습니까 철없었던 지난 날에 아름답던 밤들을 난 아직도 난 사랑합니다 철없던 사람아 그대는 나의모든 것을 앗으려하나 무정한 사람아 수줍어서 말못했나 내가 싫어 말 안했나 지금도 난 알 수 없어요 이 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 그대여 난 기다립니다 무정한 사람아 이밤도 나의 모든 것을 앗으려하나 철없던 사람아 이노래를 듣는다면 나에게로 와주오 난 기다립니다 오늘밤도 내일밤도 그리고 그 다음밤도 영원히 영원히..

최백호 노래 모음

최백호 노래 모음 1. 보고싶은 얼굴 2. 낭만에 대하여 3. 그쟈 4. 마르따의 연인 5.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6. 낙엽은 지는데 7. 길 위에서 8. 청사포 9. 애비 10. 빈자리 11. 너를 사랑해 12. 막차를 기다리며 13. 부산에 가면 14. 작은 연가 15. 고독 16. 長安寺 1.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 최백호 2. 열애 - 최백호 3. 보고싶은 얼굴 - 최백호 4. 낭만에 대하여 - 최백호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You raise me up) - 패티김 & 윤복희

패티김 & 윤복희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When I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 때 괴로움이 밀려와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 때 당신이 내 옆에 와 앉으실 때까지 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 You raise me up, so I can stand on mountains You raise me up, to walk on stormy seas I am strong, when I a..

꿈에 - 조덕배

꿈에 조덕배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잊어 본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여인이여 이밤에 곰곰히 생각해 보니 어디선가 본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람 어느 해 만났던 여인이여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나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엔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나 눈 못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엔 그대여 와요~ 어느 가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나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밤엔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나 눈 못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웅산 노래 모음

웅산은 대한민국의 재즈 가수이며 그룹 웅산밴드의 구성원으로 2003년 1집 앨범 'Love Letters'로 가수에 데뷔해 현재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부와 상명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에서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다. '웅산'이라는 예명은 과거 비구니가 되기 위해 출가를 준비하던 시절에 구인사에서 받은 불교 법명으로 '웅산'이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비구니 꿈을 안고 구인사에 들어가 수행시간 중에 염불이 아닌 노래임을 깨닫고 대학시절, 록 음악을 시작하고 빌리 홀리데이의 음반을 듣고 재즈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재즈 마니아 음악팬들에게 높이 평가받고 있는 그녀는 정통 재즈와 발라드, 클래식과 팝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그녀만의 자유로움과 성숙에서 나온 엣지 있는 목소리로 세계 재즈계가 인정하는 ..

상처 - 유익종

상처 유익종 눈물이 흘러도 좋아요 가슴이 행복하니까 마음이 아파도 좋아요 사랑은 그런거니까 그대곁에 있어도 외로을때가 많아요 그대곁에 있을때 나는 안개꽃이예요 눈물이 마를때까지 마음이 아파도 좋아요 나는 그대곁에서 외로워도 가슴은 행복해요 그대곁에 있어도 외로울때가 많아요 그대곁에 있을때 난는 안개꽃이예요 눈물이 마를때까지 마음이 아파도 좋아요 나는 그대곁에서 외로워도 가슴은 행복해요 나는 그대 곁에서 외로워도 가슴은 행복해요...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 - 고한우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리고... 고한우 온종일 울어도 눈물은 늙는지 유리창에 떨어지는 궂은비처럼 하룰 사는 벌레 같은 처절한 사랑 그렇게 널 떠나보내고 잘 지내나요 의미없이 웃는 내가 차마 난 목이 메어 말도 못하고 마음속으로 한나절 수없이 난 되뇌이죠 너무나 너를 사랑해 죽어도 너를 잊지 못할것 같아 그래서 오래 눈물 마르지 않아 너없는 하룰하룰 걱정하는 내 모습이 나 너무 초라한데 놓지 않는 미련으로 보는 나처럼 슬퍼하는 하늘마저 검게 멍들고 다한 인연 앞에서도 웃을수 있는 너를 사랑하듯 비는 내린다

일어나 - 김광석

일어나 김광석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 버..

나훈아 - 아리수 (가시리 잇고)

아리수 (가시리 잇고) 나훈아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는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한 번 떠난님은 오지 않는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흰구름 두둥실 강물에 흐른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소리개가 아리수를 날은다 아리아리아리수 흘러간다 아리수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수 흘러간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흰구름 두둥실 강물에 흐른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강물처럼 역사는 흐른다 아리아리아리수 흘러간다 아리수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수 흘러간다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수 흘러간다 아리수 흘러간다 아리수 흘러간다

옛사랑 - 이문세

옛사랑 이문세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및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데로 내맘에 둘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데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희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데로 내맘에 둘꺼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데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 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사귀에 옛사랑 그대모습 영원속에 있네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암연 - 고한우

암연 고한우 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댄 아니 슬픈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할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품에 안겨와 마주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때는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 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 이젠 갔겠지하고 뒤를 돌아보면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 *반복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

비가 - 박완규

비가 박완규 (불후의 명곡에서) 사랑하는 사람아 그이름을 끝내 부르지 못해 그리움 하나로 잊혀져가는 내 이름 석자 등을 돌려 내게서 등돌려 가는 사람이여 그래 말없이 떠나라 다신 돌아오지 말아라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맘 이젠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눈물은 씻어 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질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때 그땐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바람에 스치우는 그대 그리운맘 이젠 잊으리라 노을 한 자락에도 떨어지는 이 눈물은 씻어 지리라 살다 살다 외로워질때 나보다 더 그대 외로울때 그땐 그리워지리라 잊혀진 내 이름 석자 잊혀진 내이름 석자

뜨거운 안녕 - 임희숙

뜨거운 안녕 임희숙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 기여히 가신다면 헤어집시다 아프게 마음새긴 그말 한마디 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 비들기 나란히 구구대는데 기여히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너무도 깊이맺힌 그날밤 입술 긴긴날 그리워 몸부림쳐도 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 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9월에 떠난 사랑 - 유익종

9월에 떠난 사랑 유익종 2890 다시는 내모습 볼수 없다 하여도 너 떠난 그빈자리 가을은 가고 이계절 다시핀~ 하이~얀 내모습 가을 향기 풍기는 얼굴 코스모스 고개 들면 돌아올수 없는 그대 너떠난 그 빈자리 지난 여름 이야기 또 한번 이렇게 느껴 보지만 떠나지마라~ 슬픈 9월엔~ 꿈에라도 내안에서 쉴수 있도록 울지말아라~ 울지말아라 9월에 떠난 내 사랑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임재범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임재범 3054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수 없는 기억에 햇살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떠나가는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여위어가는 가로수 그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저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떠나가는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여위어가는 가로수 그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저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밑~ 그향기 더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