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국내 아티스트 방 509

님은 먼 곳에-조관우 / 김추자. 장사익. 나미애. 장락. 박창근)

님은 먼 곳에조관우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 할 것을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마음주고 몸도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마음주고 몸도주고 꿈도주고 멀어져갔네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사라한다고 말할걸 그랬지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2. 님은 먼 곳에 (원곡자 :김추자 외 ~ 1. 장사익. 2. 나미애. 3. 장락. 4. 박창근 )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왕가네 식구들 OST) - 조항조

사랑찾아 인생을 찾아(왕가네 식구들 OST)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싸이월드 미투데이 --> 라라랄라 라라라라 랄라 라라라라 라라라랄라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차게 뛰어다닌다 서울하늘 하늘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 인생을하하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하늘아래 살고 있고 저마다 다른 인생속에 또 하루를 바쁘게 산다우리인생 살다보면 힘든 날도 수없이 찾아오지만 사랑하나 그 사랑하나 찾으려고 몸부림치네사랑찾아 인생을 찾아 하루종일 숨이차게 뛰어다닌다 서울하늘 하늘 아래서 내 꿈도 가까이 온다사랑을 알고 우정도 알고 정하나로 살고있고 저마다 값진 인생속에 또 하루를 바쁘게 산다우리인생 살다보..

한여름날의 꿈 - SG 워너비

한 여름날의 꿈 SG 워너비나의 꿈이 하나 있다면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난 널 떠나야 하니까매일 내 곁을 지켜주는 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나를 잊지 말아줘널 사랑하니까 행복해야 하니까좋은 사랑 만나 날 잊고 살아가니 곁에 내가 있어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하늘에서도 눈이 내려와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예뻐서하늘이 주는 선물인가봐 너와 나를 위해너의 꿈이 하나 있다면한 여름날 하얀 눈을 보는 일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이 가기 전에널 보내야만 하니까 너의 네번째 손가락에작은 반지를 하나 끼워주고저 멀리 떠나도 저 하늘에 있어도나의 신부가 돼줘 널 사랑하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영원히 너만을 지켜주고 싶어너 대신 내가 아파주지 못해서그게 제..

I Believe I Can Fly (R. Kelly) - 문명진 & 김범수

I Believe I Can Fly (R. Kelly) 1. 문명진  더이상 살아갈수 없다고 생각한적 있어요삶이란게 단지 두려운 노래하지만 이젠 알아요 참사랑의 의미를영원한 품속에 나 기대고 있으니내가 볼수 있다면 난 할수 있어요내가 믿기만 한다면 안되는게 없어요난 믿어요 날수도 있고하늘도 만질수 있다고매일 그 꿈을 생각해요날개를 펼쳐서 멀리 날아가는난 믿어요 난 높이 나를수 있다는것을저 활짝 열린 문을 통해 달려가는 날 보네요날수 있다고 난 믿어요 보세요 난 좌절하기 직전이죠때론 침묵이 너무 크게 들리는것 같고 삶에서 내가 이루어야만 하는 기적이 있어요하지만 처음엔 내안에서 출발해야한다는걸 알아요 내가 볼수 있다면 난 할수 있어요내가 믿기만 한다면 안되는게 없어요난 믿어요 날수도 있고하늘도 만질수 있다..

나훈아 - 아리수 (가시리 잇고)

아리수 (가시리 잇고) 나훈아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는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한 번 떠난님은 오지 않는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흰구름 두둥실 강물에 흐른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소리개가 아리수를 날은다 아리아리아리수 흘러간다 아리수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수 흘러간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흰구름 두둥실 강물에 흐른다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잇고 강물처럼 역사는 흐른다 아리아리아리수 흘러간다 아리수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수 흘러간다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수 흘러간다 아리수 흘러간다 아리수 흘러간다

서른 즈음에 -김광석

서른 즈음에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 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점점 더 멀어져 간다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계절은 다시 돌아 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 온 것도 아닌데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 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 강허달림

강허달림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벌써 바위산은 운무 속에서쥐 죽은 듯 고요했고뿌연 빛깔 아래 심연은소리 없는 자극으로 통했지일말의 기대도 없다는 듯우두커니 서 있어도횡한 그림자들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온갖 생명력을 품고서야드려낼 수 있었던잔가지 상들의 신비차창밖 겨울 풍경에눈시울 붉혔던그 어느 때부터의 소상들안개 자욱했던 그날들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다 내어줄 수 없이부여잡고 앉아불안해 떨던 마음 한자락이었어도거칠고 투박했던여린 가슴에 하얀 자국만 남아대체 누굴 사랑한 걸까세월도 없는 미련에 따뜻하게내려줄 함박눈 기다려보아도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나훈아 - 땡벌

땡벌 나훈아  〈땡벌〉 이 곡은 나훈아가 작사, 작곡해 1987년에 발표한 노래이다. 강진이 2000년에 리메이크하여 수록하였으며, 2006년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주연인 조인성이 이 곡을 부르는 장면이 등장한다. 제목인 땡벌은 땅벌의 강원도 방언이다.           아 당신은 못믿을 사람아 당신은 철없는 사람아무리 달래봐도어쩔순 없지만마음 하나는괜찮은 사람오늘은 들국화또 내일은 장미꽃치근 치근 치근 대다가잠이들겠지난 이제 지쳤어요땡벌(땡벌)기다리다지쳤어요땡벌(땡벌)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너무추워요--당신은 못말리는땡벌(땡벌)당신은 날 울리는땡벌(땡벌)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너무길어요아 당신은 야속한 사람아 당신은 모를 사람밉다가도 돌아서면마음에 걸리는마음 하나는따뜻한 사람바람이 맴돌다또 맴돌다 어딘..

인연 - 이선희

인연이선희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보게 되는 그날모든걸 버리고 그대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걸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고달픈 삶에 길에 당신이 선물인 걸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늘 닦아 비출께요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맺지 못한대도 후회하지 않죠 영원한건 없으니까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다신 놓지 말아요이 생에 못 한 사랑이 생에 못 한 인연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하루만 - 적우

하루만   적우      돌아갈 곳이 없는데...또 다른 사랑 없는데...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그냥 있어주면 되는데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곁에 있어줘야 하잖아떠나려는 니 맘 알겠지만 잡고 싶은 내 맘 알아줘~ 하루만 하루만 사랑해 하루만 내 곁에 있어줘 시간지나 먼 훗날엔 이 상처 지울수있게 하루만 하루만 곁에 있어줘아파도 내사랑 너니까널 보내줄게 떠나 가줄게하루만 내사랑아 하루만 내사랑아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 나훈아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나훈아  간간히 너를 그리워 하지만어쩌다 너를 잊기도 때로는 너를 미워도 하지만 가끔은 눈시울 젖기도 하지어쩌면 지금 어딘가 혼자서 나처럼 저달을 볼지도 몰라초저녁 작게 빛나는 저별을 나처럼 보면서 울지도 몰라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아마난 평생을 못잊을것같아 너를인연이라는 만남도 있지만숙명이라는 이별도 있지우리의 만남이 인연이었다면 그인연 또한번 너였음 좋겠어어쩌면 우리 언젠가 또다시 우연을 핑계로 만날지 몰라내삶의 전부 눈물로 채워도 널기다리면서 살른지몰라루루루 루루 루루루 루루~~~

비련 - 조용필

비 련조용필  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떨리는 그대를 안고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전하는 사랑의 손길돌고도는 계절의바람속에서이별하는 시련의돌을 던지네아 눈물은두뺨에 흐르고그대의 입술을 깨무네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물새에게 물어 보리라물어 보리라몰아치는 비바람을철새에게 물어 보리라기도하는 사랑의 손길로떨리는 그대를 안고포옹하는 가슴과 가슴이전하는 사랑의 손길돌고도는 계절의바람속에서이별하는 시련의돌을 던지네아 눈물은두뺨에 흐르고그대의 입술을 깨무네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물새에게 물어 보리라물어 보리라몰아치는 비바람을철새에게 물어 보리라돌고도는 계절의바람속에서이별하는 시련의돌을 던지네아 눈물은두뺨에 흐르고그대의 입술을 깨무네용서하오 밀리는 파도를물새에게 물어 보리라물어 보리라몰아치는 비바람을철새에게 물어 보리라

봄날은 간다 - 장사익

봄날은 간다 장사익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부치지 않은 편지- 김광석

부치지 않은 편지 김광석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 보지 말고 그대 잘가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봄날은간다 - 김정호

봄날은간다 김정호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서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꽃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상처 - 조용필

상처 조용필 젖어있는 두 눈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않은 지난날의 옛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 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 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보고싶다 - 김범수

보고싶다 김범수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에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일이 될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싶다.. 보고 싶다..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 만큼 잊고 싶다.........

영영(나훈아) - JK김동욱 & 기타연주 김목경

JK김동욱 & 기타연주 김목경 영영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안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세월가도 아직난 너를 잊지 못하네 아직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나는 너를 잊을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사는 날까지 아니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거야 아직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나는 너를 잊을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 거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 거야

꿈꾸는 카사비앙카 - 적우

꿈꾸는 카사비앙카 적우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잊지못할 그리움 그댈찾아 길을 나서면 와인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있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추억의 카사비앙카 눈물의 언덕이되어 그리움을 간직한채로 아련한 꿈을 꾸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오늘도 기다리네 -

사랑한게 죄처럼 -JK김동욱

사랑한게 죄처럼 JK김동욱 사랑 한게 죄처럼 널 사랑한게 죄처럼 아프고 또 아픈가봐 하루가 멀다고 또 아파 잊은줄 알았었는데 지우고 지워도 끝없이 가슴이 널 또 부르네 잊어야 하는줄 알면서 지워야 지워야는데 참아도 참아도 생기는 널 향한 내 그리움아 너를 생각할수록 멍뚫린 가슴이 아파 기다림은 끝이 없고 너를 사랑할수록 더 많이 사랑할수록 그리움만 더 쌓여가 어쩌다 널 사랑했을까 이렇게 아플줄 알면서 가슴은 널 향해 팔벌려 오늘도 너만 기다려 너를 생각할수록 멍뚫린 가슴이 아파 기다림은 끝이 없고 너를 사랑할수록 더 많이 사랑할수록 그리움만 더 쌓여가 사랑한게 무슨 죄처럼 그댈 붙잡지도 못하고 자꾸 멀어지는 사랑 때문에 난~~~ 너무 보고싶어서 목메어 불러보지만 내사랑은 죄가되어 사랑 한게 죄처럼 널 사..

기다림 . 설레임 - 강허다림

기다림 . 설레임 강허달림 반딧불 춤추던 곳에 앉아 밤새껏 웃음을 나눴지 휘둥그레진 눈빛 사이로 들어오는 찬란한 빛의 움직임 쫓아 하염없이 가다보면 어느새 한 움큼 손에 쥐어진 세상들 설레임들 그 누가 널 보았든 간에 숨길 수 없이 드러내든지 빼곡히 들어찬 숨결조차 버거우면 살짝 여밀 듯이 보일 듯이 너를 보여줘 그럼 아니 또 다른 무지개가 널 반길지 난 그저 나였을 뿐이고 넌 그저 너였을 뿐이니 너도 나도 나도 너도 너나 할 것 없는 세상에 생각에 시선에 말들에 웃음에 이미 별 볼일 없는 것들이진 않아 기다림 속에서도 활짝 웃을 수 있겠지 아무렇지 않는 듯 흘려버린 시간들 공간들도 얘기할 수 있겠고 그래 기다림이란 설레임이야 말없이 보내주고 기쁠 수 있다는 건 바보 같으니...... 바보 같으니......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이은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이은미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같아

사랑..그놈 - 임재범

사랑..그놈 임재범 늘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하고 늘 혼자 추억하고 혼자 무너지고 사랑이란 놈 그 놈 앞에서 언제나 난 늘 빈털털일뿐 늘 혼자 외면하고 혼자 후회하고 늘 휘청거리면서 아닌척을 하고 사랑이란 놈 그놈 앞에서 언제나 난 늘 웃음 꺼릴뿐 사랑해 널 사랑해 불러도 대답없는 멜로디 가슴이 멍들고 맘에 문은 멀어도 다시 또 발길은 그 자리로 사랑해 또 사랑해 제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간다 왔을 때 처럼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다 늘 기억 땜에 살고 추억에 울어도 늘 너를 잊었다고 거짓말을 해도 숨을 삼키듯 맘을 삼키고 그저 웃으며 손을 흔든다 사랑해 널 사랑해 목이 메여 불러도 너는 듣지 못할 그 한 마디 고개 떨구며 사랑앞에 난 또 서 있다 사랑해 널 사랑해 ~ 제 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

미련한 사랑 - JK 김동욱

미련한 사랑 JK 김동욱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내일 일은 알 수 없다고 말하지 마치 언제라도 나를 떠나버릴 수 있을 것처럼 농담인줄은 알지만 그럴거라고 믿고 있지만 힘없이 웃고 있는 나는 널 떠나 보낼 자신이 없어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내일은 아직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히너를 내가 모르는 아주 먼 곳으로 너를 데려 갈까봐 너는 내일을 나는 이별을 지금 함께 있다는 것 마저 잊은 채 헤어날 수 없는 미련한 사랑에 조금씩 빠져가고 있어 이렇게 이렇게~ 돌아갈 수는 없을까 처음 우리가 만난 곳으로 어느새 잃어버린 것들 아직 그대로 남아 있는 곳 미련한 사랑이지 답답한 사랑이지 이제는 이미 멀리 있는데 알고 있지만 나는 두려워 느닷없이 다가올 그 어떤 우연..

장미 - 이선희

장미 이선희 네게 장미를 전한다 그 붉은 향기 너에게 전한다. 나를 잊고 잠든 밤에 네 방가득 장미꽃 향기가 퍼지도록 우리 사랑하며 살자 짧은 생을 꿈꾸게 하자 다시 못 올 이 순간에 사랑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은가 잠시라 해도 눈 먼다 해도 그 기쁨에 빠져 볼 만하지 않은가 살아가며 가슴이 뛰는 순간이 많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그 끝이 아픔이라 해도 두 팔을 벌려 너를 안으리 사랑하자 살아가며 우리 두 가슴 뜨겁게 만들자 네게 입을 맞추리라 너의 그 입술은 얼마나 황홀한가 태양 아래 여린 꽃잎 더욱 붉게 물들어 가는 구나 사랑과 미움 모두 가지고 바람 끝에 너의 전부를 맡기고 커져가는 너의 열망은 아득한 그 옛날의 초원을 그리고 있는가 그 끝이 아픔이라 해도 아름답게 피었구나 바람결에 꽃잎이 진데..

영영 - 나훈아

영영 나훈아 잊으라 했는데 잊어 달라 했는데 그런데도 아직안 너를 잊지 못하네 어떻게 잊을까 어찌하면 좋을까 세월가도 아직난 너를 잊지 못하네 아직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나는 너를 잊을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사는 날까지 아니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거야 아직나는 너를 사랑하고 있나봐 아마나는 너를 잊을수가 없나봐 영원히 영원히 내가 사는날까지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 거야 아니 내가 죽어도 영영 못잊을 거야

비연 - 고한우

비연 (非戀) 고한우 천 마리의 학을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에 난 그 일을 열 번이나 했습니다. 아직도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난 열한 번째 천 마리의 학을 접기 시작합니다. 헝클어지는 머리를 쓸어 올리면 희미한 불빛 사이로 네 눈빛이 입가에 머금은 미소로 감추려 해도 아픔속에 울고 있는걸 알아 힘든 하루를 여러 날 지내왔는지 너의 야윈 얼굴이 수척해 보이고 술잔에 기대어 쓰러져 부르던 이름 그 사람을 나도 미워 했었어 흐느껴 울고 있는 작은 어깨가 너무나 안쓰러워서 너의 이별을 위로하고 있는데 왜 내가 눈물이 날까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다른 이에게 주고 맘에 없는 축복을 한 사람도 있어 항상 곁에 있어도 널 가질 수 없는 나의 시린 사랑을 알고는 있는지 내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모른체 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