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나의 여행지/나의 여행지

2020년 9월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에서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0. 9. 17. 07:59

호텔 방에서 바라보는 해 뜨는 나이아가라 폭포

 

 

 

 

 

해지는 나이아가라 폭포

 

 

 

이 다리만 건너면 미국이지만, 코로나 14일간 격리 때문에 지금은 오고 갈 수가 자유롭지 못하다. 

 

 

 

해가 지면 폭포 불빛이 달라진다.

 

 

 

 

 

 

 

 

 

 

 

 

 

 

 

 1799년에 처음 시작한 역사가 매우 깊은 농장 체리 애비뉴 농장.

 

 

 

 

농장의 오픈 트랙터를 잠시 타고 농장 밭으로 갈 적에 이전에는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
오늘은 우리 가족과 오직 이 가족뿐이다. 앞뒤 간격에 코로나로 유리막도 생겼다.

 

 

 

 

나무에 매달린 배와 검정 보라색 자두를 따왔다.

 

 

 

 

아주 한적하고 조용한 호숫가에서  

 

 

 

 

 

 

 

 

 

 

 

 

 

 

 

석양이 조용히 내려앉은 호숫가

 

 

 

 

집으로 돌아오니 우리 동네 파크에 연주회가 열리고 있었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집에서만 집콕을 보내다가 모처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먼저 나이아가라 폭포에는 갈 적마다 항상 북적북적 관광객이 많아 배경 좋은 곳은 사진 찍기도 차례를 기다렸는데, 유령 도시가 된 양 관광객들이 텅 비어 놀이기구들도 정지된 상태이며, 스타벅스도 문이 닫혀있고, 레스토랑도 그렇고, 공중화장실도 오직 한 곳만 문이 열려 있어 매우 불편하였다.

그것조차도 해가 지니 일찍이 문 닫을 준비 하고 있었다.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 버스 안에도 단 한 명 승객 없이 운전사들만 혼자 운행하고 있었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 사이는 위의 사진의 다리 하나 사이이지만, 역시나 폭포를 한번 보자고 양쪽에서 14일간 격리한다면 28일간이라서 올 수가 없는 것 같다.

 

다음 날 체리 농장에 갔을 때도 똑같았다.

그곳도 갈 적마다 농장 오픈 트랙터에 긴 줄을 서야 하는데 우리 가족 외 한팀 가족뿐이라 어딜 가나 믿기지 않았다.

 

다음 날 이곳 호숫가에도 한적하였는데, 조용하게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좋을 것 같았다.

집으로 돌아오니 동네 파크에서 연주가 열리고 있었는데, 이제 음악 소리도 들리고 생기가 도는 것 같았다.

 

 

- 2020년 9월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