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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세인트 토머스 섬(Saint Thomas)에서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6. 4. 18. 09:13

(배경음악 - 바빌론의 강가 (Rivers Of Babylon) / 보니 엠(Boney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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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행 10


카리브해 세인트 토머스 섬에서

(Saint Thomas)






2016년 카리브 해 여행에서 마지막으로 들린 세인트토머스 섬(Saint Thomas)에는 작년에도 한 번 온 곳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박한 곳은 반대편이라 완전 낯선 곳 같았다.

보이는 배경 흰색 크루즈가 흰색 아파트 건물처럼 보인다. 

 





이번 여행에는 키웨스트부터 시작해서 어디 가나 특상품이 닭인지 수탉 모형들이 많은 것 같았다.






 

지금까지 본 카리브 해에는 어느 작은 시골 섬을 보는 것 같았던  '앤티가 바부다(Antigua and  Barbuda)에 비교하면 세인트 토머스(Saint Thomas)는 무척 화려한 요트와 별장들이 즐비하고 있으면 방문 크루즈도 많이 정박해 있어 비교되었다.






1493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최초로 발견한 이후 네덜란드의 식민지에서 덴마크의 식민지일 때 최대의 노예매매 항구였으며 카리브 해의 주요 설탕 생산지이지만 현재는 미국에서 가까운 이곳은 비과세로 많은 관광객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곳으로 유명해졌다.






인구는 5 만 명이 조금 넘는 곳으로 스페인인·포르투갈인·스코틀랜드인·덴마크인·영국인·프랑스인·푸에르토리코인들이 섞여 있으나 80%가 흑인이다.













다운타운 길거리 여기저기 모습들 ~






 

지금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속하는 가장 큰 섬이며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지역이 있으나 공용어는 영어이다.





이 섬의 다운타운 전체가 비과세로 시계와 보석상 그 외 명품들이 즐비해 길거리는 온통 관광객으로 이로 인해서 1인당 주민소득이 카리브 해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한국인을 볼 수 없는 이곳에서 우리 앞에 가는 백인 여자의 티셔츠에 반가운 우리나라 '당수도'라는 글자에 반가움이 생겼다.






이곳의 여행 기념품 술 상품으로는 디자인을 잘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 가게는 인심이 좋아서 손님들에게는 서비스로 제공하는 술, 커피, 음료들이 공짜이다.

 우리나라 말에 낮술 먹으면 부모도 못 알아본다고 하는데 낮술을 마시고 비싼 보석과 명품 시계를 가감하게 사라는 이 집 상술일까? 

 설마?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날씨가 30도 이상 되는 온도에 시원한 얼음 냉수를 마실 수 있어 좋았다. ㅎ 






옆 가계의 담뱃가계 전시품











 

작년에 한 번 온 곳이라 골목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어 익숙했다.






 골목 안에 있는 이 술집의 만국기에서 우리나라 국기를 보니 무척 반갑다.






태극기가 달린 여기 술집에서 잠시 쉬어다 가기로 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와 칵테일 한 잔은 여행의 피로를 잠시 풀어주는 것 같다.












 미국 뉴욕에서 온 크루즈가 하얀색 아파트 건물처럼 보인다.






작년에 한 번 온 곳이라 좀 더 일찍 크루즈에 도착해 올랐다.





 

마지막 여행지에서 이제 다시 마이애미로 돌아가는 물살을 보면서~






  

 석양이 내리는 멀어지는 카리브 해를 바라보면서 한 컷 ~







마이애미 도착할 쯤에 해돋이 풍경을 보면서 ~







자연은 정말 아름답다!




  

미국 최고 부자의 마이애미 피셔 아일랜드가 보이는 옆의 크루즈 선착장에 드디어 도착했다.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내리면서 기념 샷 남기면서 ~







여행을 잘 마치고 마이애미 공항에서 토론토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한 컷~

그러나 토론토에 가까이 올수록 기후가 매우 나빠서 광풍으로 비행기는 몹시 흔들렸고 무척 위험해 착륙 허가되지 않아 하늘에서 계속 맴돌았다.

그러는 동안에 멀미에 유난히 심한 난 정말 죽을 것 같았는대 노련한 기장님 비행 덕분으로 겨우 착륙에 성공했다.

늦은 밤 토론토 거리는 23일간 여행으로 잊고 지낸 겨울 맹추위가 우릴 다시 반긴다.



- 2016년 1월 캐나다에서 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