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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 가는 크루즈에서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6. 3. 5. 16:59



2016년 여행 6


카리브 해 가는 크루즈에서




우리 가족은 2016년 1월 3일 마이애미에서 서둘러 짐을 꾸리고 카리브 해 떠나는 크루즈를 선승하기 위해 서둘다가 우리 가족 6명의 여권을 잘 챙긴다고 큰 짐 속에 넣고 미리 짐을 부쳐버렸다. 탑승 시 여권 검사에서 그 사실을 깨닫고 급하게 짐을 부치는 곳으로 뛰었다. 다행히 위기일발 찰나에 겨우 짐을 발견하고 운이 좋게 가까스로 선승하게 되었다.  










마이애미를 떠나는 선상에서





 선상에서 보는 마이애미 풍경





대형 놀이기구가 있는 수영 풀장 미끄럼틀이 있다.











 떠나는 이들의 신나는 댄스파티







2인 1실 우리 방에다 짐을 풀었고, 작년에 탄 크루즈는 창문만 있어 이번에는 좀 더 비싼 베란다형 객실을 택했으나 전연 베란다에 나갈 일이 없었다.

방 안에는 욕실, 냉장고, TV.소파 등이 있으며 하루에 두 번씩 들어와 깨끗하게 정돈하고 청소해준다.










따가운 땡볕 일광욕을 즐기는 백인들, 하지만 난 그늘만 찾아다녔다.











뷔페식당은 항상 사용할 수 있으며 옷차림도 자유롭다.











우리가 배정된 저녁 식사 레스토랑은 '블러셔 (BLUSH = 부끄럼을 타다 혹은 얼굴이 붉어지다) 뜻이라 조명이 붉다.






저녁 식사 레스토랑은 옷차림 예의를 갖추고 앉는다.







 사진도 붉은 조명으로 붉은색, 최고의 세프가 만드는 요리란다.

그 날의 메뉴에서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순으로 우리가 정한다. 오늘 메인 요리는 랍스터.





모두가 외국 메뉴라서 한식이 정말 그립다.











오늘의 로비 음악은 클래식 연주






 




매일 로비 연주는 장르가 다양하다.






역시나 라틴 음악이 인기가 가장 많았다. 사람들은 라틴댄스를 신나게 춘다.










아빠와 함께 춤을





라틴댄스를 못 추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흥겹게 라틴댄스를 춘다.






재즈바 피아노 앞에 둘러앉아 술 마시면 재즈 연주를 듣는 사람들






크루즈에는 인터넷 사용료가 매우 비싸다. 그래서 블로그 음악을 듣지 못하다가 여기 록 밴드가 퀀(Queen)의 ' will rock you'에 모든 사람이 발로 바닥을 구르면 함께 따라 부르기에 복지도 함께 해 보면서 매우 신났다.






매일 저녁 8시에 공연하는 극장 음악 쇼

















코미디 쇼하는 곳에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나 영어로만 코미디 쇼하는 곳이라 나와 맞지 않았다. ㅎ







크루즈 내에 있는 여러 면세품 가게들






여행보다는 카지노에서 아예 사는 사람들 하지만 밤 1시부터 오전까지는 영업을 중지해 다소 건강에 해를 미치지 않을 것 같다.


















동전을 넣으면 돈을 아래로 밀어내 떨어지는 게임인데 보기는 곧 돈이 밑으로 쏟아질 것처럼 유혹하고 있으나 어느 백인 여자는 동전 한 소쿠리를 가지고 와 게임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돌아오는 길에 다시 보니 소쿠리에 동전이 몇 개 남아 있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인형 볶기 기계처럼 돈을 끄집어 내는 게임인데 이것 또한 눈요기로 유혹하는 것 같았다.





매일 밤 10시부터 최신 영화를 선상 야외에서 상영한다.  

긴 비치용 의자에 담요도 제공해 준다.





작년에 탄 크루즈는 12층까지만 있었는데 이번 최신 크루즈는 15층까지 있었다.

역시 에러베이트도 15대가 작동한다.






13층 네일컬러샵





14층에 있는 스파 수영장 유료이다.





15층에 있는 야외 스파는 몇 개나 있으면 무료이다.






아찔 스카이 워크 코스 (sky walk course) 타는 곳.  비, 바람이 불지 않는 날만 개방한다.



















밧줄 하나만 지탱하고 걷는 스카이 워크 코스는 코스마다 모두 달라서 아찔해 보인다.










조용한 야외 레스토랑





 12층의 운동 트랙 장소는 크루즈 반 만 돌 수 있으나 이곳 5층에서는 축구장 크기보다 더 큰 크루즈를 전체를 돌 수 있어 여기서 걷기 운동했다. 






 마이애미에서 카리브 해 첫 섬까지는 꼭 박 3일간 운행해 왔지만, 크루즈 여행의 장점은 목적지까지 버스나 비행기처럼 갇혀서 오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자유로워 먹고 자고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어 그런 점이 좋았다.





드디어 카리브 해에 위치한 첫 번째 여행지 섬나라 세인트 마틴이 보인다.



- 2016년 1월 캐나다에서 복지 -




다음 2016년 여행 7편은 세인트 마틴 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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