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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forks the credit 주립공원에서 (배경음악 - 고엽 (Les Feuilles Mortes)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2. 10. 13. 01:10

 

온타리오 forks the credit 주립공원에서

 

 (배경음악 - 고엽 (Les Feuilles Mor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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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가을에는 좀 더 먼 거리에 있는 단풍이 좋은 '무수코카(이곳은 가 본 곳이지만, 아쉽게도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이라 그 당시에는 사진을 찍지 않았다.) 그리고 '알공퀸공원', '오웬사운드', '벨빌', '벌링턴', '아가와 캐년 (Agawa Canyon), 빨간머리 앤의 집이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등 단풍이 멋진 곳으로 가서 사진을 찍어와 블로그에 올리고 싶었지만, 아직 허리가 조금 걱정되어서 그냥 가까운 지난 4월에 등산간 온타리오 남동쪽 토론토 북쪽에 위치한 'Forks of the Credit' 공원( 봄에 왔을 때 분장한 배트맨이 있었던 곳)으로 다시 찾아보았다.

도로가 2차선이고 그곳 주차장도 작아서 아침 일찍 와서 그런지 아무도 없는 도로에 따사로운 가을볕과 어울러 멋진 드라이브 길이 펼쳐진 오르막 내리막 어지러운 롤러코스터의 시골 길에  역시 봄에 왔을 때보다는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요즘이 더욱 예쁘다.

 

 

 

벌써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다.

 

 

 

 

 

 

 

 

 

 

 

 

 

 

 

 

 

 

지난봄에는 완전히 돌아보지 못해서 이 풍경을 보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물가에 비친 이 풍경이 예쁜 것 같아 한 컷 찍어 보았다.

 

 

 

 

 

 

 

 

 

 

 

 

 

 

위의 공원에서 자동차로 10~15분 정도에 떨어져 있는 곳이며 이 지역을 'Badlands' 우리말로 나쁜 땅 혹은 몹쓸 땅이라는 뜻인데 1930년대에 농사 계량(비료를 잘못 써) 토양 침식 작용으로 산화철(초록색 줄)로 땅이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암튼, 신기하게 생겼다.

 

 

 

이곳은 2차선 도로 옆에 있는 곳이라 주차할 마땅한 곳이 없었다.

주중에는 괜찮지만, 이날은 가을단풍과 추수감사절 공휴일이라서 많은 차가 잠시 길에다 주차해 두었는데 경찰차가 주차위반 딱지를 붙이고 있었다.

왜 여태 주차장은 만들지 않고 그래놓고 주차위반 딱지만 붙이면서  세금만 거두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ㅡ 2012년 10월 캐나다에서 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