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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등산길에서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2. 4. 13. 18:16

 

2012년 4월 등산길에서 

 

 

 

이번에 간 4월 등산길 풍경이다.

한국에 있을 때는 주말에 등산길이 혼잡했는데 캐나다에서 느낀 점은 등산 갈 적마다 너무 한적하다.

어떤 날에는 무서울 만큼 사람이 없다.

캐나다 서부 쪽에는 가 보지 못했으나 록키산맥같은 우뚝 솟은 산들과 크고 작은 강, 신비로운 분위기의 에메랄드 호수, 높은 산과 푸른 침엽수에 싸여있다는데

토론토에서 비행기로 5시간 이상 걸리는 먼 거리이지만, 기회가 되면 한 번 꼭 가고 싶다.

그래서 다음에 그곳의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와 내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

암튼, 내가 살고 있는 동부 쪽의 온타리오 주 대부분 산은 우리나라와 반대로 평지에서 내려가는 등산길이 많고 돌아오는 길은 반대로 올라와 주차장으로 온다.

하지만, 좋은 점도 있다.

처음부터 숨차게 올라가는 산보다는 쉽게 내려가면서 워밍업 한 후에 다시 올라오니 산책길처럼 등산이 쉽다.

 

 

 

 

 

 

 

 

 

토론토에서 자동차로 고속도로 한 시간 그리고 약 20분 더 왔었다.

이곳 시골 길은 오르막 내리막이 기폭이 아주 심해 어지러운 롤러코스터 탄 시골 길 같았다.

위의 사진은 주차장 옆에 는 주택 옆에 놓인 것을 한 장 찍어 보았다.

 

 

 

 

주차장 옆에 양철로 직접 만들어진 소품들이 어느 가계 앞에 놓여있다.

가계주인이 직접 만든 것 같은 양철 소품과 예쁜 악세서리가 참 많았으나 사진은 찍지 못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시원스럽다.

 

 

 

 

 

멀리서 볼 때는 처음에는 동상인 줄 알고 다가가 보니 분장한 배트맨이 아주 멋지게 앉아 있었다.

 

 

 

 

 

두 갈래로 뻗어 올라간 나뭇가지가 특이하다.

 

 

 

 

이 다리에서 조금 전 배트맨이 망토를 펄럭이면서 높은 나무에서 뛰어내려 순간 영화 속의 배트맨으로 착각할 뻔했다. 

 

 

 

 

 

 

 

 

 

 

 

 

 

 

 

 

 

 

 

 

 

 

눈이 왔던 3월에 찍은 사진 한 장이 있어 함께 올려본다.

 

         -  2012년 4월 캐나다에서 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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