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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5대호수 휴론 호수(Lake Huron)에서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1. 9. 16. 05:05

 

 

 (위성에서 찍은 휴론 호수(Lake Huron)

 

세계의 5대호수

1위 - 카자하스탄의 카스피해 (Caspian Sea)

2위 -  캐나다, 미국  슈페리어 호수 (Lake Superior)

 3위 - 아프리카 빅토리아 호수(Lake Victonia)

4위 -  러시아의 아랄해(Aral Ssa)

5위 - 캐나다, 미국 휴론 호수(Lake Huron)

 

 

 

 

 오대호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는  1. 온타리오호수 (Lake ontario), 2. 이리 호수 (Lake Erie), 3. 미시간 호수 (Lake Michigan),4.  슈페리어 호수 (Lake Superior) 5. 휴론 호수 (Lake Huron)있어 오대호라고 부른다.

 오대호 중에 삼대호가  내가 살고 있는 토론토의  (온타리오 주)에 붙어져있다 

이 호수는 말이 호수지 우리나라 전체가 들어가고 남는 엄청난 면적의 바다 같은 호수이다.

 

 

 

 

휴론 호수에 있다는 그림 같은 이곳은 가지 못했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세계의 5대호수 휴론 호수(Lake Huron)에서

 

 

 

       캐나다는 주립공원 관리소에 미리 예약하고  우리 돈으로 하루에 약 3만 5천 원을 내어야 텐트를 칠 수 있다. 

 

 

 

숫자 39라는 것은 주립공원에서 정해진 주소에만 텐트를 칠 수 있는 주소이다.

왼편 옆집 텐트 차에 앉아 있는  큰 개 모습 사진을 찍어 보았다.

아주 시끄럽게 짖더니 해가 지면서 숲 속에서 늑대 울음소리 우~ 우~우~  에 바로 깨갱~ 깨갱~ 꼬리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처음 들어본 늑대 울음소리는 신기하고 아주 무섭게 들렸다.

 

 

 

오른편 옆집의 캠핑카이다.

여러 가지 종류별 캠핑카가 참 많이 왔었다.

우리처럼 번잡게 텐트 치지 않아서 부럽게 여겨졌다.

 

 

 

 

안내 표시판에서 한 컷

 

 

 

 

카누를 타고 멀리 가 보고 싶었지만, 노 젖는 실력이 되지 못해 여기 부근에서 약 40분만 타고 내렸다.

 

 

 

 

 

오대호 호수 중에 가장 물이 깨끗하고 모래가 고운 게 휴론호수이다.

원초적 자연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이 전망을 바라보면서 옛날에 보았던 외화 '혹성탈출' 마지막 장면의 연상이 떠올랐다. 

 

 

 

  

           이 나무는 어디서부터 여기까지 떠내려 왔을까?

 

 

 

 

 

 모래가 매우 부드럽고 좋았다.

 

 

 

 

             이 나무 형태는 왠지 뱀 모양처럼 보였다.

 

 

 

 

이 나무 모양새도 뭔가 닮은 것 같다.

 

 

 

 

                     여기 떠내려온 나무들만 구경해도 좋은 구경거리가 되었다.

 

 

 

 

          누굴 기다린 듯이 먼 호수를 바라보고 꼼짝하지 않은 망부석 나무도 신기했다.

 

 

 

 

                            가까이 찍어본 망부석 나무 곁이다.

 

 

 

 

조그만 간단한 사진기로 찍은 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사진작가가 전문 사진기로 흑백 사진 연출로 여기 떠내려온 나무 시리즈만 찍어도 작품 사진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마리 새가 앉아 있는 듯이 이 나무도 예술이다.

 

 

 

 

        해가 저문 하늘을 바라보는 듯이 앉아 있는 새 같다.

       떠내려온 나무들이 자연과 어울러 아름답게 보였다.

 

 

 

 

우리는 날씨가 좋지 못해 아름다운 석양을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여기 휴론 호수에서 어느 분이 찍은 아름다운 사진도 함께 올려본다.

 

 

 

 

석양이 매우 아름답다는 휴론호수으로 가족 여행왔으나  오는 날에 날씨가 좋지 못해 비와 기온마저 뚝 떨어져 추웠고 텐트 위에 주룩주룩 계속 비 떨어지는 소리만  듣다가 마지막 날에 비가 잠시 그쳤다.

 

 

      

                            자연은 아름답고 웅장하다는 것에 한 번 더 실감해 본다.

 

 

 

 

   날씨가 좋지 못해서  석양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가려진 구름 사이로 해가 보여 이것도 행운이라 생각했다.

 

 

 

 

         구름 속에서 잠시 벗어나 호수 잠귀기 전에  아름다운 석양이다.

 

 

 

 

          점점 호수로 담겨간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 내가 살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해지는 순간이다.

 

 

 

 

뒤돌아서 보는 숲 속에도 붉은 석양 물감이 하늘에 펴져 있다.

우리 인생도 석양처럼 아름답게 마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2011년 9월 15일 캐나다에서 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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