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나의 여행지/나의 여행지

멕시코 여행 2부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1. 2. 11. 16:16

 

멕시코 여행에서 2부

 

 

1. 커피 농장에서

 

 

호텔에 있을 동안 예약한 우리 가족들만, 개인적 투어를 신청햇다.

첫 번째 투어로 개인 투어 차가 오전 9시에 왔었다. 

역시 바깥 온도는 영상 32도가 넘었다.

시내에만 아스팔트 길 포장되어 있었고 그다음부터는 비포장길이었다.

다행히 우리가 타고 간 차는 에어컨이 잘되어 있어 창문을 닫고 달려서 다행이지만, 엄청난 흙먼지를 일으키면 꼬불꼬불 험악한 아주 높은 고산지대 산길은 위험 표시판도 없고 안전 난간 대도 설치도 없었고 아래 절벽으로 내다보니 매우 아찔했다.

그런 산을 향해서 두 시간쯤 올라가다 보니 멀미를 느꼈다.

 

 

 

커피 농장에 도착하였고 나름대로 그들의 잘 차려진 커피숍이다.

 

 

 

     

벽면에 커피 생산 과정 사진이 붙어 있다.

 

 

 

 

 

        귀하게 보는 커피 꽃이다.

 

 

 

 

 

꽃이 지고 나면 이 열매가 커피 원두가 된다.

 

 

 

 

 

예전 흘려내려는 산 물로 원두를 씻는 곳이란다.

 

 

 

 

원두를 볶은 과정 한 컷

 

 

 

 

 담은 볶은 원두

 

 

 

 

                        완성된 원두를 봉투에 담아 팔았다.

 

 

 

 

                    

 

                   농장에서 바로 마셔보는 맛있는 커피 한 잔

 

 

 

 

 

 커피숍 화장실 앞에 설치한 세면대

 통나무 파서 만들었다.

 

 

 

 

 

 

 

 

 

 

멕시코에서 유명한 열매를 설명하고 있으나 이름을 잊어버렸다.

 

 

 

 

 

 

 

 

 

농장에서 파는 술

 

 

 

2.  생활 모습

 

 두 번째 투어를 나섰다.

 멕시코는 국민의 88.0%가 유럽인과 인디언 원주민 사이의 혼혈이며, 언어는 에스파냐어( 스페인어)를 쓰고 있다.

통계로 보는 인구는 약 1억 1,121만 명으로 세계 11위이란다.
멕시코는 약 300년간 스페인의 식민지 시대가 계속되는 동안 스페인어와 가톨릭교가 보급되고, 스페인인과 인디오와 사이에 혼혈로 이루어졌단다.

날씨는 일 년 365일에서 330일이 쨍쨍한 더운 건조기 날씨이며 우기가 있는 5월에는 엄청나게 큰비가 내려 홍수로 집들이 잠긴다고 했다.

일반 노동자 하루 일당은 우리 돈으로 7,000원이며(한 달 약, 20만 원) 공무원은 15,000( 봉급 약 45만 원) 정도이란다.

가이더 말에 의하며 역대 멕시코 대통령들이 부정부패가 많아, 나라가 힘들었지만, 이번 대통령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

 

 

 

 

골목길 풍경

 

 

 

 

 

 

 

 

 

 

 

 

 

 

 

 

 

 

 

 

반죽을 밀고 있는 할머니

 

 

 

 

 

 

 

 

 

 

 

 

 

 

 

 

 

 

 

 

 

 

 

 

 

 

 

 

요리하는 주부들

 

 

 

 

그들이 내놓은 맥주 안주

 

 

 

 

 

안녕하세요 = 올라(Hola)
고맙습니다 = 그라시아스
이 두 단어를 미리 배워서 잘 써먹었다.

 

 

3. 시내 풍경 

 

 

그들이 돈을 주고 타고 다니는 대중 트럭 버스 대용이란다.

손님들은 나무 의자에 앉고 푸른 천막은 뜨거운 햇볕 가리개이다. 

 

 

 

 

운전대 앞 유리창은 다 깨어 있지만, 운전에 별 상관이 없단다.

 

 

 

 

위의 트럭 버스를 기다리는 여학생들

 

 

 

 

멕시코 택시

 

 

 

4. 시장 풍경

 

 

 

 

 

 

 
시장에도 간이 기도처가 있었다.
멕시코 종교는 로마가톨릭 거의 90% 개신교가 6%이란다.
 
 

 

 

 

 

시장에서 망고 과일을 팔고 있는 할머니

 

 

 

 

과자 파는 아주머니

 

 

 

 

 

 

 

 

시장 정육점

고기를 걸쳐 널어놓고 팔고 있다.

 

 

 

 

시장 생선가게

생선은 그날 잡은 것이 전부라서 물통에 든 몇 마리와 냉장고에 있는 몇 마리가 오늘 팔 생선전부이란다. 

 

 

 

 

 

시장 과일가게

 

 

 

 

 

식당 간판 가재 그림이 귀엽다.

 

 

 

 

 

 

시장에 멕시코 유명한 맥주 차가 지나간다.

 

 

 

 

 

성당

 

 

 

 

 

성당 유리 창문에  선인장 그림이 있어 멕시코답다.

 

 

 

5. 태평양 바다에서

셋 번째 투어로 모터보트를 전세 내 모트보트 운전하시는 분과 가이더, 그리고 우리 가족만 타고 태평양 바다로 향했다.

 

 

 

 

라이온 바위에 처음 보는 펠리컨 부부 새를 찍었지만, 모터보트가 너무 빨라 사진이 흐려서 올릴 수 없다.

 

 

 

 

 

 

바다 거북이가 많았다.

고래도 보았지만, 물 밑으로 잠수해버려 사진은 실패했다.

하얀 물결을 일으키며 은빛의 물고기 무리 때들이 매우 많아 이쪽저쪽 고개 돌리기가 무척 바빴다.

낚싯대를 내렸지만, 너무 큰 고기가 물러 낚싯줄이 끊겨 버렸다.

 

 

 

 

무인도에 잠시 내려 수영을 해 보았다.

 

 

 

 

 

물 밑이 너무 맑아 고기들과 산호가 다 내려 보인다.

 

 

 

 

 

 

 

 

 

 

 

최근에 발견된 유적지란다.

가이더 말로는 이곳이 보물섬이라 한다.

 

 

 

 

 

멕시코 국기가 펄럭이는 작은 섬에 다시 내려 점심을 시켜 먹었다.

메뉴판이 필요 없고 그날 잡은 생선이 그날의 메뉴란다.

 

 

 

 

 

이 물고기가 오늘 잡은 식탁 메뉴란다.

어쩌다가 찾아오는 섬 손님이라 맥주 2병, 약간의 밥과 이 생선 한 마리를 굽어 주고 우리 돈으로 9만 원을 받는다.

멕시코 노동자 한 달 월급이 우리 돈으로 20만 원을 계산해 보면 그들에게 큰 돈일 것이다.

  난 처음 보는 생선이라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우리를 가이더 한 마린보이라 부르는 '마리오' 아저씨가 어디서 이구아나를 데리고 왔다.

처음에는 징그럽게 생각했지만, 보기보다 아주 순하고 먹이는 꽃을 먹는단다.

 

 

 - 2011년 2월 복지 -

 

 

다음 3부는 식물 이름은 모르지만, 멕시코 식물 사진을 올리고자 한다.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