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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10월 가을날 ( 배경음악 - 10월 어느 멋진 날에 / 김동규 )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0. 10. 20. 16:07

 

캐나다의 10월 가을날

 

   ( 배경음악 - 10월 어느 멋진 날에 / 김동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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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어의 산란 시기를 맞이해서 연어 떼를 보기 위해서 찾아왔으나 길을 잘못 들어 이곳으로 오게 되었지만, 그림이 아주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보았다.

 

       

 

 

 

 

 

 연어떼 보는 것은 다음 주말로 미루고 이곳으로 길을 따라 걸다 보니 숲 속으로 들어오는 가을 햇살이 나뭇가지 사이로 아름답게 비추고 있었다.

 

 

 

 

 

 

한참 걸어가다 보니 갈대밭이 나왔다. 

갈대 숲 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오리 떼를 만났고, 중앙에 보이는 동그란 갈대 밑에 우리나라의 수달과 비슷한 생김새의 비버(beaver)가 있었다.


 

 

 

 아름다운 가을 노을이 넘어가는 호숫가에 오리들이 우리를 반겨준다.

 

 

 

 

 

 

 저녁노을이 물든 호숫가에 하루가 아름답게 저물고 있어 한 컷 담아보았다.

 

 

 

 

 

토론토에서 자동차로 2시간 떨어진 호숫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이곳에 어느 가족들이 생일 파티하고 차가운 이 물속으로 용감하게 수영하는 장면을 사진에 담았지만, 오늘의 주제와 달라서 사진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캐나다에는 이런 야외 벤치가 아주 많아 호숫가 바로 옆에서 피크닉을 할 수 있다.

 큰 바다처럼 보이는 것이 호수이다.

 

 

 

 

 

 

 가을볕에 한가히 놀고 있는 오리 모양새가 매우 특이해 사진에 담아보았다. 

 

 

 

 

 

 

 

 여기는 호박과 가을 국화를 파는 농장 집이다. 

 윤기나는 옥수수가 먹음직스럽고 예쁜 것 같아서 식탁 위에 사진을 걸어두고 싶어 한 컷 찍어보았다.

 

 

 

  

 

   호박 크기가 사과처럼 작다.  

 

 

 

 

 

10월 마지막 주말이 할로원데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아주 큰 호박을 손수레에 많이 담아가는 모습과 한국에서 보지 못한 여러 가지 희귀한 종류 호박이 아주 많았다. 

 

 

 

 

 

 

 

여기 농장에서 팔고 있는 아름다운 국화꽃이다.

예전에는 장미 같은 화려한 꽃이 좋았는데 요즘은 국화가 아주 좋아졌다. 그중에도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다.

 이맘때쯤 늦가을 생일날에 항상 받고 싶은 꽃이다.

 

 

 

 

  예쁜 두 번째 좋아하는 국화꽃 색깔

 

 

 

 

 

   가을볕에 여러 가지 색갈이 혼합된 국화꽃이 화려하게 눈 부신다.

 

 

 

 

 

  

 예쁜 국화꽃이 가을을 유혹한다.

 

 

 

 

 

 

 국화꽃이 있어 가을이 더 좋다!

 사진도 잘 나온 것 같아 옥수수 사진과 국화꽃 사진을 액자에 넣어 주방에 걸어두기로 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도보로 20분 걸어가면 나오는 파크이며 자주 운동하러 가는 곳이다.

 

 

 

 

 

  같은 장소이며 요즘 곱게 물든 단풍이 아름답다.

  겨울 눈이 오면 주민이 리프트 타고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같은 풍경이지만, 이미지가 다른 겨울 사진을 올려볼까 한다.

 

                                          - 2010년 10월 캐나다에서 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