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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여행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09. 10. 27. 17:47

 

   미국 뉴욕 여행

 

여기 토론토 날씨는 한국 날씨보다 춥다,

 

내가 오기 전날까지는 비가 오지 않았다는데 아무튼 내가 온 후  날씨는 화창한 날이 없었던 것 같이 비가 매일 왔다가 갔다가 했으나 요즘은 비도 내리지도 않고 날씨가 좋아졌다가 추워지고 한다.

 

2001년 가족 유럽 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여행사가 아닌 오직 우리 가족만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와 호텔 예약, 지도 한 장으로만 의지하고 여행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여행사 없이 다녀본 서툰 여행이 우리 가족에게 많은 추억을 남겼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에는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사진과 설명이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든다.)

 

암튼, 영국은 화창한 날씨가 갑자기 비가 오고 해서 꼭 우산이 필요하듯이 여기에서도 처음에는 비와 바람, 추위로 외출 때는 우산과 따뜻한 외투를 챙겨서 나갔다.

 

 

 

가족들과 뉴욕 여행을 함께한 동반자

 

 

 

Ford FLEX 자동차는 음성 센스 시스템으로 모든 명령어를 탐지하고 운전 중에 전화는 물론 음악 장르뿐만 아니라 곡명도 말하면 바로 찾아준다.

 

하지만, 곡명을 정확하게 영어로 발음하지 못하면 센스 시스템이 고생하는데 내 발음이 나빠서 센스가 고생이 많았다.

 

요즘은 길도 낯설고 방향도 잘 모르면서 한국에서 가지고 간 국제 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하면서 곤욕을 치른다.

 

캐나다에 온 지 3일 만에 운전을 하면서 우리와 좀 다른 점으로 당혹스럽다.

 

우리나라는 신호등에 좌회전 신호가 확실히 있지만 여기는 있는 곳보다 없는 곳이 많고 파란불과 빨강불만 있는 곳이 많아 처음에는 습관이 되지 않아 뒤차에 독촉당했고 파란불일 때 건너편 차가 서 있으면 알아서 직진하든지 좌회전하든지 알아서 가면 되는 것이 처음은 익숙하지 않아 무척 당황했었다.    

 

 

 


 

 

 

( 나이아가라 폭포 )

 

 

 

전에 왔을 때는 오후는 햇볕에 반사한 무지개가 환상적이고 밤에는 오색 네온 불로 찬란하게 장식한 것에 비해 비가 내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또 다른 분위기로 달라 보였다.

 

나이아가라 폭포 다리 미국 국경에서 2층으로 올라가 입국 심사를 받았다.

 

그곳에는 다국적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한국 우리 가족은 간단한 인터뷰와 입국 용지에 작성하고 컴퓨터 지문만 찍고 나왔지만, 검정 정복 입은 그들은 아랍인 가족에게는 심사가 무척 까다롭게 짐도 빠짐없이 수색하고 있었다.

 

그곳 화장실은 조명도 어둡고 변기도 높았고 세면대 물도 아기 오줌 줄기처럼 아주 작게 나오면서 그나마 한 손으로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하니 미국 첫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미국 허드슨( HUDSON) 강에서 잠시 내려 가을 풍경 한 컷 )

 

 

 

세계적 도자기 지역인 오네이다(Oneida) 들려 새들리버(SADDLE RIVER)에서 예약된 메리어트 호텔에 짐을 풀었다.

 

아침 식사를 하는 곳에는 식당 같은 분위기보다는 책이 있는 벽난로 앞에 자유롭게 앉아 식사하는 모습이 색다르게 보였고 동양인은 우리 가족밖에 없었다.

 

 

 

 어느 마을 같은 대규모의 뉴저지 우드버리(WOODBUKY )아울렛 쇼핑몰은 뉴욕에서 자동차로 1시간30분 떨어진 곳에 있었다,

 

세계적인 명품 매장들이 다 모여 있어 눈요기만 해도 2~3일 걸린 것 같았다,

 

인기 좋은 매장에는 긴 줄을 1시간씩 서 있어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고 계산대에서도 최소 30분이 소요되었다.

 

이곳에서 느낀 점은 화려한 옷보다 실용적이고 따뜻한 것을 선호하는 것 같았다.

 

 

 

 

(거대한 빌딩 숲 뉴욕 맨하탄 중심부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 인접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 도착했고 고층 우리 방에서 아래로 내려보니 늘 영화에서 보았던 노란 택시가 눈에 띄었다.)

 

 

 

브로드웨이 거리를 나섰고 낮에는 운이 좋아 그곳에서 홍보하는 가수 키스(Kiss)의 진 스몬즈 부부를 볼 수 있었고 길거리에는 추운 겨울에도 삼각팬티만 입고 인기몰이한다는 팬티 맨이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었다.

 

 

 

 

 

 

 

                                    

  (화려한 밤 브로드웨이) 

 

 

 

 보고 싶은 공연이 너무 많았지만 '라이언 킹 ' 입장권은 이미 매진되어 구할 수가 없었고 맘마미아는 이미 본 것이라 '시카코(CHICAGO)을 관람했다.

 

 

 

 

 

(엠파이어 스데이드 빌딩 야경)

 

 

 

야경을 보려니  1시간30분 긴 줄 서야 했고 바람이 무척 심하게 불었고 추운 곳에서 내려보는 맨하탄 야경 빌딩 숲은 무척 화려했다.

 

그곳에는 오디오 가이드가 9개국 있었는데 그중에 한국어가 있었다.

 

맨하탄은 주차비가 너무 비싸다. 1시간이 지나면 우리 돈으로 시간당 18,000원이란다.

 

911 사태의 비참한 현장 무역센터 보았다.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는 유람선 탑승을 하려면 1시간 이상 긴 줄 서야 한다. 

 

 

( 자유의 여신상에서 한 컷)

 

 

 

 

 

                       - 2009년 10월 2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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