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감을 앞두고...
1. 배경음악 - Auld Lang Syne (Kenny G )
2. 배경음악 - I Understand (Herman's Hermits)
올해 토론토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시작해 매일 눈이 내렸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코로나로 친척 가족들, 지인들과 만날 수도 없는 사회 거리 두기 실천으로 모두가 조용한 나 홀로?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 같았다.
축제는커녕 길거리 사람들조차 별로 없는 쓸쓸한 2020년 크리스마스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아이들이 일 년 중에서 가장 기다리는 설렘의 크리스마스 날이지만, 신이 나서 왁자지껄할 아이들 소리마저도 없는 매우 쓸쓸해 보이기만 한 파크 같았다.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2020년 새해가 처음 시작할 적에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시작하였으나 코로나로 의욕과 계획은 모두 무너져 어느 해보다 힘들었고 고통, 슬픔과 좌절 그리고 시련을 안겨준 참으로 얄궂은 한 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2020년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안 좋았던 일들은 모조리 다 훌훌 털어내시고 잊어버리고 희망찬 2021년으로 갑시다.
힘든 한 해를 함께 해주신 벗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벗님들이 계시어 우리 서로가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올해 못한 것들 새해 2021년에는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는 해가 되시어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사랑과 평안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020년 12월 29일 캐나다에서 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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