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행 7부 - 카리브해 세인트 키츠섬(ST. Kitts)에서

2019년 여행 7부

카리브해 세인트 키츠섬 (ST, Kitts)에서

세인트 키츠섬(Saint Kitts)이 보인다.

         

카리브해에는 크고 작은 700여 개의 섬이 분포해 있으며, 그 외 화산섬도 많고 아주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있는 수역을 둘로 나누어, 멕시코 남부의 유카탄반도와 쿠바섬이 두 바다의 경계 구실을 하며 북쪽의 바다를 멕시코만(Gulf of Mexico), 남쪽의 바다를 카리브해(Caribbean Sea)라고 부른다.

다른 크루즈도 미리 와 있었다.

 건너편 크루즈  옆면이 작은 아파트 베란다처럼 보인다.

세인트키츠섬(Saint Kitts)은 카리브해 소앤틸리스 제도에 있는 섬으로 세인트 크리스토퍼섬(Saint Christopher)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카리브 지역은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 탐험한 이래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서구 열강들에 의해 식민지화되었다. 중심지는 바스테르이다.

카리브해에는 쿠바, 히스파니올라, 푸에르토리코, 자메이카 섬 등 큰 섬들과 케이맨 군도(영국령)를 포함하고 일부는 독립 국가이지만 일부는 아직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 속해 있다.

세인트 키츠에는 약 4 만명의 인구에 대다수 주요 언어는 영어를 쓴다.

세인트 키츠에는 로스 대학교 (Ross University) 수의과 대학 , 윈저 대학교 (Windsor University) , 의학 및 보건 과학 대학이 있는데 여기에서 딴 의사 면허증은 미국에서 인정해 주어 여기로 유학생들이 의학 공부하러 많이 온단다. 시민권 취득도 쉽단다.

브림스톤 힐 요새 국립 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유산 사이트에 등록된 동부 카리브해에 지어진 가장 큰 요새이다.

처음 이곳에 살았던 원주민이 이 바위에 그린 그림이다.

카리브해라면 지금까지는 그냥 깨끗한 바다를 가진 낭만의 섬이 이루어진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곳 역사에 충격을 받았다.

이곳에는 카리브해 인디언들이 원래 살고 있었는데 17세기 아메리카 유럽 식민지 정책으로 1623년 영국인들이 1625년 프랑스인들과 서로 소유권 주장하면서 그들이 이곳을 차지한다며 이곳의 원주민 어린아기를 포함해서 단 한명도 살려두지 않고는 모두 살생해 이곳 바다는 온통 시체의 붉은 핏물 바다로 오래동안 덮여있었단다.

그 후에 아프리카에서 흑인 노예를 강제로 이곳으로 끌고 와서 사탕수수와 담배 농장을 세웠단다.

슬픈 역사를 가이드가 설명해 주어 그 사실에 매우 놀랐다.

밀림지대 같은 유원지에서 한 컷.  

원주민은 이 섬을 풍요로운 땅이라며 그 의미로 그들의 언어로 "리아우이가"라고 불렸고,

아름다운 물의 나라라는 의미로 "오우 알리에"라고 불렸단다. 

이곳에서 천연물감으로 염색해 마당에다 널어놓은 것에 한 컷.

안으로 들어가 보니 색깔이 고운 천연염색 천을 팔고 있어 한 컷 찍어 보았다.

카리브해 주변 섬들은 아주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부는 독립 국가이지만 일부는 아직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 속해 있다.

이 섬에는 옛날 유럽인들이 키웠던 애완 원숭이들이 많이 퍼져있단다.

바닷가 주변에는 중국인 회사에서 새로운 별장 콘도들이 많이 짓고 있었는데 분양 문구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세인트 키츠섬에서 우리에게 관광 가이드와 역사에 관해서 온종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이곳의 기사 아저씨이다.  

해변에서 깨끗한 하늘을 바라보면서...

세인트 키츠 섬에는 2007 크리켓 월드컵 경기를 주최하는 워너 파크 크리켓 경기장이 있는데 이로써 월드컵 개최국 중 가장 작은 나라가 되었단다.

이제는 크루즈로 돌아갈 시간이라 선승하면서 내일은 또 다른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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