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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뉴욕 여행에서 (배경음악 - Eminem / Without Me)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7. 7. 10. 15:32


2017년 뉴욕 여행에서





뉴욕 첫 도착부터 대도시답게 맨하탄 입구 다리에서부터 자동차가 완전히 교통체증으로 꽉 막혀 겨우 다리를 지나자마자 요란한 사이렌 소리로 경찰차들이 거리를 질주한다.

맨하탄 중심부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 19층에 며칠 묶을 우리 가족들은 짐을 풀면서 TV를 보니 조금 전의 사이렌 소리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뉴욕 온도는 30도이며 저번 왔을 때보다 뉴욕이 더 복잡하게 느껴진다.




뉴욕의 최고 중심부인 '타임스퀘어' 거리는 관광객들의 카메라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다.












뉴욕 타임스의 건물이 타임스 스퀘어에 있었는데 건물 이름을 따서 신문사 이름도 '타임스'로 붙였다고 한다.







세계적인 브로드웨이 쇼와 화려한 네온사인이 어우러진 이곳은항상 붐빈다.







고해상도의 모션 광고들이 가득한 영화 간판들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타임스 스퀘어에는 높은 빌딩과 화려한 네온사인







뉴욕은 거리의 이동 인구에 비해서 도로가 좁아 주차할 공간도 없을 만큼 늘 심각한 교통체증에 시달린다.

호텔 손님도 호텔에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 개인 주차장에 알아서 보관하고 택시를 타고 다닌다.

또한, 주차비도 매우 비싸다.






30도 더운 날에 길거리에서 인기 캐릭터 털 가면을 뒤집어쓰고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대신 팁을 받는다.






뉴욕의 상징 건물 크라이슬러 빌딩은 거리를 거닐다가 꼭 한 번쯤은 보게 되는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빌딩이다.







저녁에 돌아오면서 한 번 더 보는 크라이슬러 빌딩






뉴욕 국립 도서관 (The New York Public Library)






이런 멋진 도서관이 관광객들에게도 무료로 오픈한다







뉴욕다운 건물 모습에 한 컷씩 ~~












뉴욕 상징 선물 가게

















뉴욕 투어버스 세계 국기 10개 스티켜에 한국 국기가 있어서 한 컷~






뉴욕은 사건도 많은 도시라서 최신 방탄유리를 장착한 뉴욕 경찰차(NYPD)에 이런 작은 경찰차도 있어서 한 컷 찍어보았다.










맨해튼에는 크고 작은 여러 파크가 있었는데 이 파크  이름은 기억이?







여기는 뉴욕의 관광명소 '브라이언 파크'이며 국립 도서관 뒤편에 있었다.







여기 파크에서 발레 공연을 하고 있었다.











앞 무대에서는 발레 공연을 하고, 뒤편 잔디에는 많은 사람이 누워서 쉬고 있었다.






브로드웨이 거리 (Broadway)


미국 연극계의 대명사로도 통하는 극장과 뮤지컬의 거리로 불리는 브로드웨이 2009년 처음 뉴욕 왔을 때는 뮤지컬 '시카고를 보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블루 맨 그룹(Blue Man Group) 신나는 공연'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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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파란 얼굴 모습에 흥겨운 음악과 함께 퍼지는 야광 빛과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퍼포먼스 이 공연은 신나고 매우 재미있었다.

뉴욕에 가면 브로드웨이 쇼 한편과 뉴욕을 제일 실감이 는 것은 화려함으로 잠들지 않는 도시라는 말처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거대하고 찬란한 뉴욕 밤의 도시를 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뉴욕 코리아타운 거리


뉴욕에서 코리아타운 음식점은 대다수가 식당들이 맛있다고 평가를 한다.

여기에서 우리 가족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한식이 먹고 싶은 것이 많아서 욕심을 내어 김치찜. 콩국수. 보쌈, 비빔밥을 시켰으나 결국 반을 남기고 나왔다






위의 일반 투어버스와 다르게 새로 생긴 신개념 투어버스로 '더 라이드(The Ride)'이다.

뉴욕 거리를 극장 무대를 보듯이 앞면 보면서 도심 한 바퀴 돌면서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투어버스이다.






'더 라이드(The Ride)' 버스 내부는 극장 무대처럼 이렇게 생겼고 현란한 조명에 앞에서 두 명의 사회자가 매우 재미있게 진행을 한다.






더 라이드 버스 천장으로 통해 보는 뉴욕 빌딩들







더 라이드 버스 속에서 보는 뉴욕 거리의 풍경과 사람들 ~~











길거리 빅보이 댄스












마이크로 랩 하는 아저씨 ~







공원에서 발레 댄스 하는 남녀







워싱턴 스퀘어 파크(Washington Square Park)는 뉴욕대학교 학생들과 웨스트 빌리지 주민들의 운동장 같은 곳이자 빌리지 라이프의 중심에 있는 곳이다.

공원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높이 26m의 아치로 미국 초대 대통령인 워싱턴 취임 100주년을 기념해 세워진 것이다.

이곳에서 석고 동상처럼 서 있는 사람을 보고 처음에는 진짜 동상으로 착각했다.




자세를 움직이는 바람에 진짜 사람이구나! 했다.

눈까지 석고 색이라 여태 본 석고상 모양의 사람 중에 최고로 진짜 같았다.
























움직여 분수대 안까지 다녀와 다시 석고 동상처럼 올라서 자세를 잡는다.






이 파크에는 드럼 연주하는 사람, 거대한 비눗방울 만드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갑자기 엄청난 소낙비가 내리자 삽시간에 사람들이 비에 흠뻑 젖어버렸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100년 역사를 지닌 터미널이며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역이다







주로 뉴욕 근교 거주자들이 탑승하는 통근노선 기차역을 이용하고 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미국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이 터미널은 매년 1억 명의 사람들이 이 역을 이용한다고 한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안에 있는 맥주 집은 손님이 앉을 수 없고 모두가 줄을 서 테이크 아웃을 한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안에 있는 시장 내부 기차를 타기 전에 사람들이 장을 보고 가면 편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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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의 심장부에 위치한 센트럴 파크는 도심 속에 사는 뉴요커들에게는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메리어트 호텔 부근에 있는 여기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 맛도 좋았지만, 진열장에 배치된 많은 LP 판들이 무척 정겹고 반가웠다.





이 집의 벽면에 있는 그림들,

 다음날은 더 안으로 들어가니 고급 푹신한 거실 의자와 많은 책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밤에는 재즈 바로 영업한단다.

이 집의 인테리어가 좋아서 추가로 사진을 찍은 것이 있었는데 카메라를 소매치기당하면서 그 사진은 더 보여줄 수가 없다.




여기부터 아래 사진는 이미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왜냐하면, 세계무역센터 앞에서 카메라를 소매치기당해 그 다음부터 찍은 많은 사진은 그 카메라에 전부 담겨있어요.

더운 날에 벗님들에게 사진을 보여주고자 열심히 찍은 것이라 매우 안타깝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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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센터

(World Trad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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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관광객들이 매우 많이 붐볐는데 설마 내가 소매치기당할 줄이야~~

남들이 가방을 앞쪽으로 메고 가는 것을 보면서 설마? 했는데 그 설마가 내가 그들에게 떨 빵해 보였는지 타깃이 되었다.

지난 2009년 가을에 처음 뉴욕 왔을 때 911 사건으로 새로 건물을 지은 것을 보았는데 이번에 새로 짓은 세계 무역 센터 건물을 보면서 바로 앞에 있는 백화점에 들어갔는데 누가 이 건물에 폭탄 설치를 했다고 갑자기 다들 빨리 나가라는 비상상태가 내려져 놀라서 나오면서 그 북새통에서 뒤에 메고 있는 가방에서 감쪽같이 카메라를 소매치기당한 것 같다.

폭탄 설치 제거반 경찰이 출동하고 노란 비상 띠를 건물 둘레를 치는 것을 보면서 안 그래도 911사건이 난 장소에서 그러니 더욱 긴장감이 돌았다

지갑에 모든 카드랑 신분증 귀중한 것이 다 있었는데 맨 아래에 있어서 그나마 천만다행으로 생각했다.


예전에도 2001년에 유럽 가족 여행 간 적이 있었는데 붐비는 로마 여행지에서도 3인조 집시 소녀들에게 소매치기를 당한 적이 있었다.

그 집시들은 현금만 가져가고 여권은 다시 돌아와 우리에게 돌려주고 가는 바람에 매우 황당한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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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역센터 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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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역센터 몰 내부



여기서 자유의 여신상으로 가는 유람선 탑승을 하고자 예전에 왔을 때 유람선을 한시간 이상 길게 줄 선 기억하고 이번에는 예약하고 가족 6명의 티켓값도 이미 다 지급 했는데 느긋하게 웅장하게 잘 지은 여기 내부를 구경하고 택시를 타고 유람선 부두까지 왔는데 우리가 탈 유람선은 저 멀리 떠나고 있었다. 

오늘은 참으로 운도 없는 날이다.

여기에서 카메라 소매치기당하고 곧이어 자유의 여신 유람선도 저 멀리 떠나고 있었고.....

2009년에 유람선타고 자유의 여신상에 갔다 왔으니 덜 아쉽게 생각하면서 부두 벤치에 앉아 멀리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을 아쉽게 보고 있었는데~~

여기에서 유대인 화려한 결혼식이 있어 '대부'같은 영화에서 보았으나 이런 장면을 실제로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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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마켓,뉴욕빈티지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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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붉은색 벽돌 건물은 예전의 공장지대를 안을 새로 꾸며서 처음에는 벼룩시장에서 지금은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 일부를 보는 것 같았다.

뉴욕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탈바꿈했으며 여기에서도 재래시장과 직접 만든 예술품 등등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잃어버린 그 카메라에 다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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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이라인 파크(High Lin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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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화물 노선이 폐쇄되고 쓸모가 없어져 30년 넘게 방치 되었던 오래된 기찻길에 낭만이 더해진 고가철로 위에 만들어진 '하이 라인 파크'다.  앞면에는 허드슨 강이 보이고 사람들이 앉아있는 벤치 밑에는 기찻길 선로가 그대로 있었다.

우리나라도 서울시에서 '뉴욕 하이라인 파크'를 모델로 서울역 고가도로를 녹색 시민 보행공간으로 '서울로 7017'이란 이름으로 개장한 것으로 안다.




직접 찍은 많은 사진은 잃어버린 카메라에 저장되어 이것으로 뉴욕 여행 사진을 마치면서 그동안 나의 여행지에서 함께 한 소매치기당한 내 똑딱이 카메라에게 마지막 인사를 보냈다.

" 안녕~ 나의 똑딱이 카메라야 뉴욕에서 잘 지내  "


- 2017년 7월 캐나다에서 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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