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보는 토론토 가을 풍경과 노을빛
2015년 10월 16일 오늘 우리 집 거실에서 보는 가을 아침,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토론토 도시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2015년 10월 24일 일주일 후에 비 오는 오늘 아침의 풍경을 한 장 더 추가로 올려본다.
그사이에 더 짙어가는 가을.
며칠 전에 찍은 사진이 있어 함께 올려본다
석양녘 하늘을 보니 자연의 웅장함까지 느끼게 한다.
하늘은 해가 저물 때 가장 빛난다고 그랬다.
이 생에서 수행해야할 임무, 부질없는 욕망들에서 다 놓여난 인생의 황혼기야말로 가장 빛날 수 있는 시기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노을빛이 내리고 도시가 어두워지고 있다.
정말 아름다운 저녁 노을이다.
주택에 살 적에는 토론토 이런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 이번 여름 여기 높은 층으로 이사오니 늘 언제나 볼 수 있는 이런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좋다.
역시 거실에서 보는 구름 속의 달빛도 좋아 찍어 보았다.
내 작은 손바닥 똑딱이 사진기 보다 전문 사진작가가 전문 사진기로 찍었으면 좀 더 멋있게 보여줄 텐데…
- 2015년 10월 16일 토론토에서 복지 -
(배경음악 - 솔밭사이로 강물은 흐르고(The River in the 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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