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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살면서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것들...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3. 10. 16. 15:47

 

 

 

캐나다에 살면서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것들...


지난 2009년 가을 이맘때 캐나다에 올 적만 해도 여기서 살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2013년 또 가을이 되었다.
세월이 참 빠르게~ 흘려간다.
그간 캐나다에 살면서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것에 다소 다른 수도 있겠으나, 내 생각을 써 본다.

 

교통법규에 관해서


1. 교통법규에 관해서라며 캐나다 처음 왔을 때 제일 먼저 떠오러 것이 첫 운전 하는 날이다.
지금 생각해 보며 참으로 무식하고 용감했다.
토론토 첫 도착 3일 만에 운전할 줄 모르는 딸내미가 아주 급한 일이 생겨 데워달라고 했다.
자식의 아주 급한 일이라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위의 배경그림이 우리 집과 가까운 도시고속도로이다.

교통이 복잡한 토론토 낯선 길에 용감하게 운전대를 잡고 딸과 길을 나섰다.
가까운 곳이 아니고 제법 먼 곳이었다.

갈 적에는 능숙한 영어와 길을 잘 아는 딸내미와 함께 가는 길이라 괜찮았으나 딸내미를 목적지에 내려주고 혼자 돌아오는 길은 영어도 안 되고, 길도 모르고 앞길이 까마득해져 갔다.
무작정 내비게이션만 의지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도시고속도로가 거미줄처럼 엮여 있어 어디가 어디인지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내비게이션은 계속 뭐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통 알아들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비게이션 화면 쳐다볼 여유도 없었고 ....
완전히 왕초보 운전자가 되어 핸들만 꼭 잡고 무작정 앞만 쳐다보았다.
간혹 옆 창문으로 쳐다보면 도움의 눈치라도 보내려니 늘 보던 편한 한국인 얼굴도 아니고 낯선 백인들의 얼굴이라...

 

겨우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왔는데 이제는 넓은 교차로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켜놓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뒤차들이 빨리 좌회전하라고 빵빵거린다.
직진 파란색에 자꾸 좌회전을 하라고 하니 뭔가 뭔지 몰랐다.

우리나라와 달리 여기서는 직진 파란색에도 상대방 차 흐름을 보고 좌회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그때는 몰랐기 때문에 머뭇거리다가 뒤차의 독촉과 타임을 놓치고 늦게 좌회전을 하려니 직진차들이 달려와 정신이 혼미했었다.

 

2. 주차는 자기 집 문앞에도 잠시도 주차할 수 없다.

처음에는 법규를 몰라서 집 앞에 주차했다가 벌금 낼 뻔했다.
평일 오후 6시에서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혹은 토, 일요일만 허락하지만, 그것도 겨울철에는 주차할 수 없다.


3. 동네 골목마다 네거리 접하는 곳에 멈춤(STOP) 표시판이 있다.
행인이 없어도 10초 이상 무조건 기다렸다 출발해야 한다.

네거리에서 사람이 있으면 먼저 보내고 다음 먼저 도착한 자동차가 출발해야 갈 수 있다.
골목 네거리는 대부분 50M 짧은 거리마다 서는 것이 귀찮을 수 있는데 한밤중에도 누가 지켜보지 않아도 모두 너무나 잘 지킨다.

4. 우리나라도 요즘은 셀프 주유소가 생겼으나 난 아직 해 본 일이 없었는데 여기는 인건비가 포함되면 기름값이 비싸진다고 모두가 셀프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몰라서 당황했었다.

 

도로주차도 역시 셀프라 직접 기계에다 원하는 주차 시간만큼 돈을 넣고 영수증을 앞 창문에 꽂고 시간내 돌아오면 된다.
그렇게 하고 시간안에 돌아왔는데 내 자동차에 노란 불법 딱지가 꼽혀 있었다.
"왜?"
알고 보니 주차 허가지역 중간에 50 ~60cm 작은 소화전 세워둔 것이 있었는데 좌우 3M에는 주차할 경우 벌금 우리 돈으로 10만 원이 넘는다.
주차구역 중간에 설치해 놓아서 내 같은 초보자는 그런 법규도 모르고, 또한 눈에 잘 보이게끔 표시판이라도 세워두면 좋았을 텐데 암튼, 과태료 10만 원을 내고 나니 그곳으로 지나갈 적마다 쳐다보게 된다.

오늘도 나처럼 다른 차도 노란색 딱지가 꼽어 있다.
 
서비스에 관해서


 

1. 우리나라에서 친절하고 빠른 A/S 서비스에 접해있다가 여기는 서비스가 엄청나게 느려서 적응이 안 된다.
우리나라 "빨리빨리" 문화에 적응된 성질 급한 사람은 여기서는 살 수가 없다.
뿐만아니라 A/S 부품을 기다리는 시간에 수선비마저도 아주 비싸서 차라리 내가 고쳐보든지 아니면 새것을 사는 사람이 더 많다.
예전에 외국 영화를 보면 차고에서 무엇을 고치는 것을 보았을 때 외국 사람은 아주 가정적인 남편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여기서 살고 보니 주인이 직접 고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2. 휴대폰도 우리처럼 IT 강대국이 아니라서 지하철에서 인터넷,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다.
30분 ~ 한 시간씩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그동안 아무리 바쁜 연락을 하고 싶어도 지하철에서 전화 연락되지 않아 무척 답답하다. 그리고 대부분 지하에서도 휴대폰이 터지지 않는다.


3. 전화 요금도 우리나라와 달리 상대방이 나에게 전화를 해도 받는 사람도 전화요금도 포함시킨다.

 

4. 청구서에 무슨 부당한 문제가 생겨 전화를 걸면 우리나라 같으면 녹취라든지 메모가 있어 빨리 처리할 것인데 여기는 실컷 설명해도 그 후 다시 전화하면 생전 처음 듣는 것처럼 다시 설명하라고 한다. 몇 번이나 앵무새처럼 하고 나면 차라리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5. 하지만 주차단속만큼은 최고 속도다.
집 앞이라도 잠시 세워두어도 언제 왔는지 노란 불법 과태료 딱지를 꼽아놓고 간다.

다른 일도 그렇게 빠름 얼마나 좋을까~~~


6. 공무원도 한결같이 얼굴이 딱딱한 것 같다.
즉, 네가 필요한 것만 묻고 더 이상 쓸데없는 것은 묻지 말라는 그런 얼굴이라 말 걸기가 두렵다.

 

 

thank you 와 sorry


1. 캐나다인들은 길에서 보면 모두가 무척 상냥하고 온화한 얼굴로 조금만 일에도 "thank you" 와 "sorry" 달고 산다.
하지만 진작 미안할 때는 절대 sorry 소리를 하지 않는다.
왜나면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말에는 절대하지 않는다.

멋모르고 그들이 잘하는 sorry 소리를 했다가는 네가 잘못을 인정했다고 생각한다.

 

2. 우리나라 사람은 자신을 겸손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네들 앞에서 겸손은 잘못 받아질 수 있다. 특히 인종차별이 심한 백인들 앞에는 겸손보다 당당해야 한다.

 

안전에 대해서

 

1. 이 나라는 안전이 무조건 최우선이다.
예를 들자면 간판 달 때도 우리나라에서 그냥 걸지만, 여기서는 나라에 허락을 받아 경찰관이 배치하고 안전거리에 바리케이드를 쳐놓고 지나가는 사람을 경찰관이 보호해야만 상점 간판을 달 수 있다.

 

2. 초등학교도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어린이 혼자서 등 하교를 할 수 없다.

하교 시 보호자가 오지 않으면 학교에서 아이를 보호있다가 보호자가 와야 아이를 인도해 준다.

 

3. 우리나라에서 운전할 때 골목에서 어린아이가 한 번씩 뛰어 나와 놀라곤 했는데 여기서는 어린아이에 대한 안전이 각별해 아이들만 집에 두고 있는다든지, 길거리에 아이가 혼자 다닌다든지 그런 것은 상상조차도 할 수 없다.


4. 눈이 오면 자기네 집 앞을 빗자루로 꼭, 썰어야 한다.
만약 행인이 우리 집 앞에 치우지 않은 눈으로 넘어져 사고가 났다면 우리가 책임져야 하니 눈이 오면 내 집 앞을 부지런히 쓸어야 한다. (우리나라도 그런가? )

 

5. 눈을 생각하니 지난겨울에 일어난 일이 생각난다.
엄청나게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이었다.
평소 같으면 도보로 걸어 다니는 길이지만, 시장바구니도 무겁고 눈도 많이 와서 그날은 버스를 탔다.
우리 집 부근에서 하차 벨을 눌렸는데 기사가 듣지 못하고 지나친 것이다.
다음 정거장 사이에는 매우 긴 다리가 있었는데 다음 정거장이 아닌 그다음 정거장에 세워주는 것이었다.
화가 좀 나서 기사에게 투덜거렸다.
내가 분명한 피해자인데 차내 승객들이 나에게 눈살을 지풀고 못마땅한 눈초리로 다들 보고 있었다.

눈길에 무거운 시장 보따리를 들고 두 정거장을 낑낑거리고 집으로 돌아와 딸내미에게 하소연했는데 되려 내가 실수한 것이라고 한다.
아무리 기사가 잘못해도 이 나라에서는 운전사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안전사고에 문제가 된다고 한다.
맞는 말 같았지만, 기사의 잘못으로 두 정거장을 눈보라 속에 걸어왔었고 버스 승객들에게 비난 눈초리만 받았다.
우리나라 뉴스에 보면 한 번씩 기사님을 마구 폭행하는 CCTV를 이 나라 사람들이 봤다면 어떨까?

 

6. 개도 어릴 때부터 안전 교육이 필수인지 선택인지 잘 모르지만 훈련이 잘 되어 있어 겁나지 않다.

 

7. 내 집 내부수리도 내 멋대로 할 수 없다.

담당 관공서 안전 검사에서 나와 조사하고 까다로운 허락을 받아야 집안 내부수리를 할 수 있다.

(그것도 언제 나올지.... 무엇이든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하는 나라다)

 

우리 집도 그런 절차를 밟고 내부 수리를 시작했는데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는 동네 소음이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공무원보다 더 일찍 마치는 것 같았다.
우리네 같으면 한 달 만에 마칠 것을 두 달이 걸렸고 비싼 인건비에 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았다.


동네에서 집을 신축하거나 증축을 할 적에도 이웃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웃이 반대하면 허가가 나오지 않는다.

( 그것도 허가증이 언제 나올는지... 우리 옆집 좌측에 요즘 신축 공사를 하고 있는데 공사 중에 옆집으로 나무 부서러기가 날아왔다고 노동청에 신고해 조사가 나오더니 지금 잠시 중지되었다. )

법에 신고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1. 법을 너무 좋아하는 것인지? 신고 정신이 투철하다.


내가 사는 동네는 자기 집일지라도 주택가에서는 남에게 세를 함부로 놓을 수 없다.
꼭, 세를 놓을 것 같으면 그것도 나라에 허락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보면 참으로 이해불능 일이지만, 암튼, 여기에서는 그렇다.
우리 집 반 지하방을 그대로 비워두기가 아까워 어느 아가씨에게 방세를 놓았다.
하루는 조용한 한밤중에 모든 불을 소등하고 컴퓨더 앞에 앉아 블로그 음악을 올리고 있었는데 방안에 손전등 불빛이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었다
놀라 창밖을 보니 건장한 백인 경찰관 두 명이 나오라는 것이었다.
한밤중이라 놀라 무슨 일이냐고 물었는데 우리 지하방에 누굴 세를 놓고 있으니 낮에는 세 든 사람이 없을 것이고 한밤중에 가보라는 신고 받고 왔다는 것이었다.
무슨 사고 난 것도 아니고 조용한 밤중에 소란을 피운 것도 아닌데 너무 기가 막혔다.

( 아마도 백인 동네라서 동양인이 사는 것에 마음 안 들어서 그런지....)

 

이웃사촌?


1. 그래도 방세를 놓았다.

며칠 전 우리 집에 새로 이사 들어오는 지하방 아가씨가 이삿짐이 무척 무거우니 지하방 출입구가 가까운 옆집 앞마당에 잠시 세우고 짐만 내려놓고 차를 빼면 안 되느냐고 묻었다.
낮에 비워져 있는 주차공간에 우리네 같으면 괜찮을 것 같지만, 여기서는 아무리 작은 일에도 이웃에 피해를 주는 것에 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2. 내가 알고 지내는 분은 앞마당 잔디를 깎다가 옆집과 붙어있는 잔디도 이웃이니 좀 깍아주었다가 남의 의사없이 남의 집 구역에 함부로 침범한 것에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당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이웃사촌이지만, 여기서는 확연히 다른 문화가 있다.

이웃에 절대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하며 그들도 절대 남의 사생활에 절대 참견하지 않는다.

 

합리적인 나라?


무슨 일이든지  합리적인 생각인지 "왜"?  "무엇 때문" 으로 먼저 따진다.

"안전" 다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슨 일마다 합리적인가를 먼저 생각하고 결정한단다.

예를 들면 우리네는 의사가 흰 가운을 입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일반 병원 의사가 흰가운을 입지 않으니 처음에는 의아했다.
수술을 할 적에는 당연히 위생복을 입지만은 수술하지 않는데 "왜", "무엇 때문에" 구태여 입을 필요가 없단다.

암튼, 흰 가운을 입지 않으니 의사와 환자 거리가 없어 다소 편안한 것 같았다.

우리나라는 하루가 다르게 거리가 변하지만, 이 나라는 그 정도 불편 때문에 세금을 "왜" 낭비해야 하는가? 

작은 일에도 합리성, 필요성에 먼저 따진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 식당, 커피숍, 지하철, 등등 구태여 불편하지 않으면 새로 바꾸지 않아서 좀 시골스럽다.

 


내가 찍은 사진 토론토 전경

 

 

한참 쓰다 보니 나쁜 점만 이야기한 것이 아닌가?
그러나 좋은 점도 많다.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다.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고 한참 기다려 주는 매너~

. 모르는 사람끼리도 동네 길에서 잠시 스쳐도 웬만하면 안사말과 미소를 건넨다.
( 캐나다 처음 오신 어느 할머니가 모르는 분이 인사를 건네기에 한국말로  "당신 나 알아요? " 했단다. ㅎㅎ)

 

. 자동차 운전을 할 적에도 누가 끼어들어도, 앞에서 유턴할 동안에도, 주차할 때도, 기다려주고 잘 양보한다.
아마도 급한 일이 있나 보다 그런 얼굴로 온화하다.

 

. 남을 의식하지 않은 검소함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건도 무척 아껴쓰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문 앞 잔디에 놓으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지만 창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우리나라 큰 청소차에 남자분만 보았는데 여기 큰 청소차에 여자분이 쓰레기 박스를 올리는 것을 보았을 때 남녀 차이를 두지 않는 것 같다.

 

.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단어를 쓰고 문장은 예의 갖춘 단어를 쓴다.

 

. 내 물건이 아니면 손을 대지 않는다.

( 하지만 다국적 이민 온 사람들이 많다 보니 아직 캐나다 생활에 적응되지 않는 분을 캐나다인으로 다소 오해할 수도 있단다.)

 

내 개인적으로 볼 때는 무엇보다 공기가 매우 좋다.

문 밖만 나와도 푸른색 나무와 들판의 자연 그리고 큰 호수가 많아서 건강 힐링 해준다.

 

남에 대한 편견을 하지 않는다.

얼굴화장은 대부분 하지 않는 것 같고, 화장대가 별도로 대부분 없단다.

우리네처럼 성형도 유행하지 않는 것 같다.

살이 엄청나게 많이 쪄도 그런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다.

다들 편한 바지, 순면 티셔츠, 운동화를 좋아하며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

되려 악세사리, 구두 신고 잘 차려입고 나가면 어디 파티 가는 줄 알 만큼 아주 편하다.
암튼, 그런 면에서는 의상비 절감되어 무척 편하다.

직장인들도 지나치게? 편한 복장으로 출근한다.

( 참고로 여기와 달리 유럽은 특히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밀라노거리는 내가 본 것은 여기와 정반대로  정장차림에 화장한 얼굴, 머플러 등등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대부분 거리를 누볐다.)


이번 한국 왔을 때 동네 커피숍에 지인을 만나려 나가는데 여기처럼 입고 나가니 딸내미가 막으면서 그렇게 입고 나가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한다.
한국에 잠시 머물 동안 모임에서나 누굴 만날 때 옷, 신발, 가방, 악세사리까지 챙기고 나가려니 약간 불편함을 벌써 느꼈다.

덕분에 옷과 구두, 헤어, 피부관리까지 좀 신경 써 더니 한국에 다녀오니 때깔이 좋아졌다고 그런다. ㅎㅎ

 

캐나다 온 것도 이제 만 4년이 되었다.

처음에는 우리와 문화가 달라서 적응하지 못해 불편함 점도 많았으나 이제 조금씩 캐나다 문화를 알아가고 있다.


- 2013년 10월 캐나다에서 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