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눈 오는 날 배경
캐나다 토론토는 요즘 눈이 오는 날이 더 많다.
매일 집 앞의 눈 치우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되는 것 같다.
집 안 청소보다 눈 치우는 것이 우선으로 하지 않으면 보행인이 우리 집 앞에서 넘어져 다치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오늘은 사진기를 들고 나와 우리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요즘 매일 보는 우리 동네 풍경이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우리 동네가 화려해진다.
요즘 이런 길에서 운전하려니 힘이 든다.
큰 나무 높은 곳까지 어떻게 장식을 했을까?
아주 예쁜 나무 장식에 매일 쳐다보고 가다가 오늘은 한 컷을 찍어 보았다.
어느 때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할 적에 소나무 위에 하얀 솜으로 덮여 눈이 내린 것처럼 했었다.
여기는 정말 하얀 눈이 내려서 장식이 되어준다.
눈길에 멀리까지 돌아볼 수 없어 우리 집에서 가까운 몇 집만 찍어 보았다.
아직은 어둡지 않아 불빛이 화려해 보이지 않다.
아직 어두운 밤이 아니라서 장식 불빛이 선명하지 않다.
백화점 내부 천정에 장식한 사슴과 산타 썰매가 매달려 있다.
백화점 내부에 있는 대형 장식 높이가 2층보다 더 높다.
실제로 보면 하얗게 매달려 있는 것은 수천 개의 크리스탈들이 달렸어 조명에 빤짝거리며 아주 화려해 보이지만, 사진에는 그런 효과가 보이지 않는다.
실내가 실외처럼 넓고 천정이 아주 높다.
위의 그림 바로 옆에 있는 같은 실내 장소이지만, 한꺼번에 찍을 수 없어 분리해 찍어보았다.
오늘은 야외 같은 분위기 의자에 앉아서 저녁 식사와 맛있는 커피 한 잔으로 하루 마무리를 해 본다.
재미있는 인형 표정에 마무리한 사진기를 다시 꺼내어 두 장 더 찍어 보았다.
- 2010년 12월 17일 캐나다에서 복지 -
'내 삶의 이야기 > 내 생각과 내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동네 파크 눈 사진 2 (0) | 2011.01.10 |
---|---|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며.... (0) | 2010.12.29 |
우리 동네 단풍 (0) | 2010.11.06 |
2010 7월 캐나다에서 (0) | 2010.07.17 |
캐나다의 축구 응원현장에서 (0) | 2010.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