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그때를 아십니까? 8

추억의 사진으로 보는 그때를 아십니까?

추억의 사진으로 보는 그때를 아십니까 대부분 가정에 전화가 없을 때 빨간색 공중전화는 서민의 중요한 소통수단이었다. 트랜지스터라디오에 대형 배터리를 고무줄로 칭칭 감아 묶고 라디오 음질은 지이찌 찍~ 하지만 노래가 있어 행복했다. 시험 칠 때 책상 위에 가방을 세우고 고개를 파묻어야 했다. 선생님 몰래 고개 들고 옆 짝 것을 커닝했으나 옆 짝도 정답 아니었다. ㅋㅋㅋ 방과 후에 학교 정문 앞에서 유혹하는 군것질들 해 질 무렵 동네에 방역차가 소독약 연기를 뿜어내며 그 뒤를 쫓아 따라다니던 시절 버스에 차장이 있던 시절 승객이 타면 여차장의 소리가 울려 퍼진다. 오~라이 ~ 야외전축( 야전)과 LP판 뒷산에서 (특히 산소 앞) 신나는 고고춤 앗싸~ '왓 아이 세이, 울리 불리, 히피히피쉐잌, 상하이트위스트..

추억의 부산거리 그때 그 시절을 아십니까?

해운대 동백섬 부산 영도다리 (배경음악 - 돌아와요 부산항에 /조용필) 추억의 부산거리 그때 그 시절을 아십니까? 오늘은 오랜만에 그 옛날 군대가기전 60년대 중반 부산 최대의 번화가였던 광복동과 남포동 거리를 아련한 기억의 저편에서 한번 끄집어 내 펼쳐 볼까한다. 광복동 입구 옛 시청앞에 자리했던 "시민관"이라는 2류극장(지금은 무슨 투자금융인가로 바뀌었다) 조금 지나오면 "클래식"이라는 이름 그대로 고전음악감상실이 있었고 용두산 아래 뒷 골목 남궁산부인과에서 부터 이어지는 우동골목을 돌아 나오면 멋쟁이 부자들만 찾았던 "만우양복점"과 고급시계방을 비롯한 많은 양복/양장점하며 각종 귀금속이 즐비하게 진열된 소위 말하는 금방들하며...! 한 여름밤에 저녁먹고 식구들이 평상에 모여 앉아 귀를 쫑긋 세우고 ..

부산 그때를 아십니까? (배경음악 - 돌아와요 부산항 / 조용필)

배경음악 - 돌아와요 부산항에 / 조용필 부산 그때를 아십니까? 광복동 미화당 백화점앞(1950년대) 남포동(1950년대) 1963 광복동 1963 남포동 국제극장(59년) 문화극장(1959년) 동명극장 선전판 부산시청(1960년 1 ) 부산시청(1960년대 2 ) 중앙동 중앙동 부산역 부산진시장 뒷길(1952년) 부산진역 앞 공화춘 (부산 최초의 짜장면집 1955년) 동구 주변 (1954년) 가야 굴다리 좌천동 금성고등학교 주변에서 영도 방면으로 남부민동 해양고 주변과 송도까지 남부민동에서 영도가 보이는 곳 남부민동에서 남항 일자섬 동광동 메리놀 병원(1954년) 성지곡 수원지 에서 서면방향 서면 로타리 서면 영광도서 첫가게 독일 뤼브케 대통령 방한 (서면 로타리부근 1967년) 서면 로타리 서면 동보..

꿈많던 추억의 학창시절

꿈많던 추억의 학창시절 학교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 밀밭길 사이를 걷노라면평소 맘에 두었던 여학생과 하고 싶은 얘기도 많은데눈치없는 친구는 얄밉게 계속 따라오고... 참고서, 보고 또 보고... 돈이 없어서 다른 참고서를 사지 못하니연필로 풀어서는 지우고 다시 보고...학년이 올라가면 중고책가게에 다시 내다 팔았지요.이때 볼펜으로 썼으면 중고책 매점 아저씨가가격을 잘 안 줬습니다. 노래 테이프를 듣고 녹음도 할수 있는 휴대용 녹음기 이거 한대만 있으면 인기 짱이였지요. 지옥의 교련시간... 남학생들은 총검술, 여학생들은 간호학을...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회수권이 필요했지요. 기술이 좋은 애들은 10장이 붙어있는 이런 회수권을칼질을 기술적으로 잘해서 11장을 만들어 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