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슬픈 감성 분위기 음악/감성 글에서 43

비가 오는 날에

Rain 비가 오는 날에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 얼굴을 타고 목을 흘러 내리던 짠 내 나는 것이 ... 눈물이라 했다... 사랑이라 했다... 그리움과 눈물만으로 밤을 지새는 것이... 그래서 날마다 시뻘건 눈을 비비며 일어나야 하는 것이...사랑이라 했다... 몹쓸병이라 했다...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 행복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리워 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고... 또 눈물 짓고..설레는 것이... 그래서 순간순간 누군가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는 것이... 살아있다는 행복이라 했다.

내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는 사랑....

내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는 사랑. 그대를 만나는 순간부터 나는 헤어짐을 생각했기에 오랜 사랑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만나면 늘 아쉬움만 남아 텅 빈 공허함이 있었습니다 사랑은 그리움으로 꽃피우는 것입니다 사랑을 알기에 더 고독합니다 사랑할수록 더 고독합니다 그대를 만나면 비에 흠뻑 젖고 나서 햇살을 맞이하는 나무들 처럼 내 마음이 변합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사랑의 기쁨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 온몸이 뜨겁도록 그대를 그리워합니다 나는 그대를 결코 놓칠 수가 없습니다 그대는 내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는 사랑입니다 - 용 혜 원 님의 '내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는 사랑' 글에서 -

그 아픔을 이젠 묻어두겠습니다

그 아픔을 이젠 묻어두겠습니다 처음으로 당신을 사랑해서 좀더 다가설수있는 기회조차 이젠 내겐 없습니다. 나도 참 미련하게도 잊어야지 생각하지 말아야지하면서도 여전히 당신의 모습을 떠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그리워 하게될줄은 정말 몰랐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당신을 사랑해서 울어도 보았습니다. 잠을 자기전 떠올릴수있는 사람이 있어 다행이였고 당신의 꿈을 꾸어 행복해 할수 있는 순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나 이제 당신을 소중한 기억속에 묻어두겠습니다. 먼훗날 그대 생각날때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당신이라 생각하겠습니다. 많이 아팠고 힘들었던 만큼 너무나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당신이기에 나 당신의 사랑에 축복을 보내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했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당신의 이..

왜 이리 가슴이 아파 올까요

왜 이리 가슴이 아파 올까요 볼수 없고 만날 수 없을 뿐이지 언제나 내안에 당신은 있는데 왜 이리 가슴이 아파올까요. 내 안에 있어 그리운 날도 보고싶은 날도 만날수 있는 당신인데 왜 이리 가슴이 아파올까요. 먼곳에 있는 당신이라 해도 내 가슴에 잠들어 있는데 이토록 서러운 느낌이 드는것은 왜 또 그럴까요. 오지 않을 당신이 아닌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닌데 꼭 영원한 이별을 한 것 처럼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행복하게 살다 한 세상을 떠나가는 당신도 아니고 내 마음에서 떨어지지 않는 그리움으로 살아 숨쉬는데 오늘따라 슬픔이 밀려들어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눈뜨면 언제나 예쁜 미소로 나타나고 어디에 머무르건 생각나는 당신에게 끝도 없이 달려가던 내 마음이 오늘따라 왜이리 슬퍼질 까요. 지금이 ..

우리 사는 동안에 - 이정하

우리 사는 동안에 이정하 그대가 떠나야 한다길래 난 미리 아파 했읍니다. 막상 그대가 떠나고 나면 한꺼번에 아픔이 닥칠 것 같아 난 미리부터 아픔에 대비 했읍니다. 미리 아파 했으므로 정작 그 순간은 덜할 줄 알았읍니다. 또한 그대가 잊으시라시면 난 그냥 허허 웃으며 돌아서려 했습니다. 그대가 떠나고 난 뒤의 가슴 허전함도 얼중에도 그대를 생각했읍니다. 내 가슴이 이런데 당신의 가슴이야 오죽 하겠읍니까. 슬픔을 슬픔이라 이야기하지 않으며 아픔을 아픔이라 이야기하지 않으며 그저 행복했다고 다시 만날 날이 있으리라고 이 세상 무엇보다도 맑은 눈물 한점 보이고 떠나간 그대 아아~ 그대는 그대로 노을이었읍니다. 내세에서나 만날 수 있는 노을이었읍니다

이별 후에야 알았습니다

이별 후에야 알았습니다 소중한 것은 떠난 후에야 깨다는다는 말... 곁에 있을때는 왜 몰랐을까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다는 것이 그토록 슬픈 일이란 걸 그를 떠나 보내고 알았습니다 이별이 항상 끝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때론 이별이 더큰 사랑의 시작이 된다는 것을 그를 떠나 보내고 알았습니다 잊기위해 술을 마신다는 건 거짓말 입니다 술 대신 눈물을 마시며 간절히 부르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그를 떠나 보내고 알았습니다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주진 않습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은 결코 잊을수 없다는 것을 오히려 시간은 그리움만 쌓이게 한다는 것을 그를 떠나 보내고 알았습니다 사랑때문에 생긴 상처에는 약이 없습니다칼에 베이면 상처가 밖으로 남지만 사랑에 베이면 보이지 않는 상처가 가슴에 ..

당신을 한 번 더 사랑하고 싶어요 (One more time) - 미리암 에르난데스(Myriam Hernández )

당신을 한 번 더 사랑하고 싶어요 (One more time) Myriam Hernández 당신을 한 번 더 사랑하고 싶어요. 항상 당신은 나의 곁에 있었지요. 이별이 너무 아파요, 당신을 잃었다는 걸 인정하는 것도... 나의 행복이 당신에게 안주하고 있었다면 이젠 아무것도 상관없어요,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우리의 영혼을 하나로 묶으며 날 고당 신의 천사 같은 얼굴로부터 절대로 떨어지지 않고 싶어요. 우리가 다시 함께하게 세상을 향해 애원하고 기도하며 당신과 다시 한번 사랑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당신을 기억하고 당신의 열망을 마시고 당신을 위한 여자였는데, 이젠 이렇게 떠나네요. 당신을 한 번 더 사랑하고 싶어요. 우리의 영혼을 하나로 묶으며 날고 당신의 천사 같은 얼굴로부터 절대로 떨어지지..

슬픈 재회

슬픈 재회 냉정하게 뿌리치고 돌아서는 서슬 퍼런 너의 뒷모습을 보며 참았던 울음 쏟을 때만 해도 다시 돌아 올 거라는 기대 져버리지 않았다 비루처럼 붙어 있는 응어리 내 몸 어디엔가 잠복하여 무시로 괴롭힐 때만 해도 불쑥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 버릴 수 없었다 독주에 목숨을 압류 당하고 가슴을 짓이길 때만 해도 이렇게 포기할 수 없다는 미련이 남았었는데 다시는, 다시는 너를 기억하지 않으마 다짐하며 미움도, 원망도 아릿한 추억까지 모조리 태워버렸건만 어이하여, 어이하여 이제야 찾아와 상냥하게 나부끼는지 너는 .... - 채련 님의 글에서 - 4069

그대에게로 향하는 길

그대에게로 향하는 길 창문 틈 사이로 들려오는 빗소리와 음악 장단이 어우러져 한편의 시가 되어, 그대에게로 향하는 길을 사뿐히 걸어간다. ‘마음은 고요하다’ 말은 하고 있으나, 그대와 내가 걸어온 가시밭 길 위에 수없이 뿌려놓은 불신과 욕망의 씨앗에 의해 사랑으로 심으려는 포근하던 마음의 밭은 쑥대밭이 되어 버리고 있었으니, 어찌, 내 안에 숨어있는 그림자를 외면만 하리 폐허가 되어버린 뒤안길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흐르는 회한(悔恨)의 눈물은 아름다운 빛으로 영원한 승화(昇華)의 길을 밝히려 하는 지 비 오는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되어 메마른 마음을 위로하네 그들 스스로는 Rom(사람)이라 부른다. - 그대에게로 향하는 길 글에서 -

미워도 미워해도

미워도 미워해도 잠깐이면 지나갈 열병인 것을 알고는 있지만 견디기 힘들어 지난 모습들이 온통 뒤덮여 시간이 갈 수록 자꾸만 생각 나 몇 일이 지나야만 괜찮아질까 참 그리웁지만 그래 또 지워져 언제 그랬냔 듯 언제 아팠냔 듯또 그렇게 괜찮겠지 미워도 미워해도 네겐 상관없겠지 너무 아파도 더 아파해도 아무 소용없겠지 기억이 내게 줄 수 있는 건 멀어진 추억뿐이라애쓰고 애써도 이젠 난 널 볼 수가 없어.. 그래 이제 네 곁에 다른 사람이 함께 있어서 행복하겠지만 조금은 기억해 내가 있음을 짧았던 우리의 그 추억도 미워도 미워해도 네겐 상관없겠지 너무 아파도 더 아파해도 아무 소용없겠지 사랑이 내게 줄 수 있는 건 아픈 이 마음 뿐이라 애쓰고 애써도 그리워 지울 수가 없어 니가 돌아오면 좋겠어정말 괜찮을 줄 알..

아프게 비가 내립니다

아프게 비가 내립니다 김정한 아프게 비가 내립니다 그대가 비가 되어 내립니다 아프게 내립니다 빗방울이 그대 눈물처럼 느껴집니다 빗방울이 그대 얼굴처럼 보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아프게 슬프게 내립니다 그대가 그립습니다 그대사랑껴안고 그대를 기다립니다 하지만그대는 너무 멀리 있습니다 나 오늘 비에 쓸려서 나 그대 곁에 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대를 만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하는 그대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그 못마시는 술을 밤을 새워 마시기도 했습니다.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끝없는 원망의 말로 밤을 지새우고, 서러운 눈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나 혼자만 아픈줄 알았습니다. 먼저 이별의 이야기를 꺼낸 당신은 아무렇지도 않고 그렇게 초라하게 버려진 나만 아픈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당신을 미워하고 또 미워했습니다. 당신 앞길에 먹구름이 드리워 그 쏟아지는 폭풍우안에서 간절히 부르는 이름이 나이기를 바래고, 또 바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에 와서야 당신 역시도 나처럼이나 아팠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다가, 다시 두개로 갈라서는 일 앞에서 아파하지 않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