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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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나의 자서전- 첫 번째 여고 얄개 시절에서

(2화) 나의 자서전- 첫 번째 여고 얄개 시절에서 (처음으로 이성으로부터 첫 대시를 받은 날) 남자애처럼 왈가닥이고 말괄량이 나에게 이성으로 처음으로 말 걸어온 남학생이 있었다. 아마 중학교 몇 학년인지 기억은 없지만, 부산 송도 바닷가에서 친구와 둘이서 수영복을 입고 해변을 걷고 있었다. 우리를 한참 쫓아온 것 같았고 진땀 범벅으로 순진하게 생긴 얼굴로 답답할 만큼 말을 더듬고 있었고 온통 여드름으로 매워진 얼굴이 더욱더 새빨간 색으로 변해 있었다. 그 애들이 내 말에 부끄러워 어찌할 줄 몰라 줄행랑을 치는 모습에 그들이 바보 같아서 웃었다. 이성으로 받아본 첫 한마디가 항상 기억에 ..

(1화) 나의 자서전 - 첫 번째 자서전 쓰게 된 동기

(1화) 자서전 쓰게 된 동기 나 혼자 떠나는 에어 캐나다 긴 비행시간 속에서 이어폰에 흐르는 추억의 올드 팝송은 그날따라 유난히 타임머신이 되어 기억 속에 묻어둔 추억 세계로 나를 데려다 주었다. 지금까지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으로 살아온 지난날과 달리 예상하지 못한 변화로 삶에 너무 지쳐 모든 것이 상실되었고 우울증으로 암울한 힘든 시간을 마주하다 보니, 참으로 묘하게 현실에서 만족할 때는 그냥 추억으로 끝나지만, 힘든 고비를 맞고 보니 비로소 이제 나를 돌이켜 보는 심리적 변화가 생겼고 또한, 계기 되었다. 마음의 열정이 또다시 식어버리기 전에 캐나다에서 돌아오는 즉시, Daum 블로그를 개설하고, 쓰고 싶은 마음과 시간이 생길 때마다 소중한 내 이야기가 서툰 글이지만, 조금씩 습작으로 되살아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