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Jazz.Blues.Soul.Rock /루이 암스트롱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 The St. James Infirmary Blues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8. 7. 6. 12:17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세기의 재즈 거장 Louis Armstrong! 재즈의 성지라 불리는 1900년 7월 4일 뉴올리안즈에서 가난한 빈민의 아들로 태어나 '재즈계의 거목'으로 자리하기까지 그의 인생은 파란만장 그 자체였다.

어려운 가정환경 탓으로 11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불량써클에 가입하여 사기와 폭력에 물들어 있던 그는 열세 살 때 사소한 장난질로 뉴올리언즈에 있는 소년원에 수용되었다. 교도소를 들어간 그는 그곳에서 트럼펫을 배우게 되었고, 인생의 항로를 음악으로 정하게 되었다.

그이후  기상, 식사, 소등을 알리는 나팔을 부는 소년이 사정이 되어 소년원을 나가게 된 덕분에 루이가 그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루이가 소년원 밴드에 들어가 맨 처음 손에 든 악기는 탬버린이었다.

 

그는 엉겁결에 나팔부는 방법을 배우고, 대역을 훌륭하게 치러냈다. 그런데 그뿐만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생활 속에 신기한 변화가 일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루이가 매일 아침 나팔을 불면서부터 모두들 즐거운 기분으로 눈을 뜨고, 또 아주 편안한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어째서일까? 그 까닭은 루이가 부는 나팔 소리가 너무도 자연스럽고 매끄러웠기 때문이었다.

 루이 암스트롱은 음악이란 마치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 되었다.

 

23년 시카고의 킹 올리버 악단에 들어간 그는 코르네 주자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암스트롱은 그 후 18년뒤인 40년에 파퓰러한 곡들을 자신의 걸칙한 음색으로 큰 풍채와 두꺼운 입술로 흰 손수건으로 땀을 닦으면 눈을 빙글빙글 움직이며 노래하고 연주하는 그는 재즈라는 어려운 장르의 음악을 대중적으로빅히트를 거두기도 했다. 이른바 재즈 보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었다. 재즈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수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루이 암스트롱은 뉴올리언즈의 마칭 밴드와 함께 성장한 거의 마지막 재즈 뮤지션이었다. 그리고 장지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에 생의 한없는 환희를 북돋우기 위한 실용적인 음악이었다. 루이의 음악의 목적은 오직 하나, 사람들의 귀와 마음에 음악이 가닿는 것이었다.  트럼펫 주자는 자기 악기를 흔히 '챠퍼'(Chopper)라고 한다. 이는 고기를 자르는 부엌칼을 말한다. 1928년에 녹음된 <웨스트 엔드 블루스>(West End Blues)의 단호하고 굵직한 연주에 귀기울여보라. 그가 얼마나 강인한 챠퍼 를 쥐고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음악으로 그가 얼마나 행복했는지도. 알수있다. 

                         

 

 71년 3월 15일에 그는 건강의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고, 7월 6일 롱 아일랜드의 코로나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이른 아침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후 버브에서는 Jazz around midnight 라는 타이틀로 57년 포기와 베스 앨범 제작시 참여했던 멤버와 녹음한 작품들을 다시 히트곡 모음집으로 재발매하였다.

또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던 시절 히트곡 모음집으로 47년부터 68년까지 미국 공연을 담은 Do you know what it means to miss new orleans?도 발매되어 재즈 음악에 일생을 바친 루이 암스트롱을 추모했다.

 

 

           

The St. James Infirmary Bl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