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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 샹송. 제3의 음악/칸초네 & 샹송 개별 곡

그대를 사랑해(J,aime) - 아다모(Salvatore Adamo)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2. 1. 3. 08:55

 

 

 

아다모 (Salvatore Adamo)1943년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섬에서 Salvatore Adamo 라는 본명으로 태어났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벨지움으로 이민한 가수이며 1965년 파리의 올림피아 극장에 등단하여 22세라는 어린 나이에 무대에 섰으며 1966년 올림피아 실황을 담은 2집 Adamo a L'Olympia를 발표 이때부터 단골출연자로 73년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자신의 스테이지를 마련했고 그때마다 실황 앨범을 출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풍부한 감성은 그를 유럽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한 가수로 첫번째 앨범 Vous Permettez Monsieus으로 세계적인 가수가 되었고, 그 앨범은 팔백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세웠다. 1962년 싱글 "밤의 멜로디 La Nuit"가 히트되어 널리 알려졌으며 64년 당시 21세의 아다모는 벨기에 적십자사 창립 100주년 기념식장에서 왕과 왕비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으며 파올라 공주를 위해(다정하신 파올라,Dolce Paola)를 작곡해 헌정하였다.  시인인 동시에 음악적 열정과 풍부한 감성을 지닌 Adamo는 수록곡 중 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은 Plus Fort Que Le Tenos,  Cet Amour가 히트했으며,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곡으로 올드 팬에게는 향수를 안겨주었다.

 

 

J,aime

 

(그대를 사랑해)

 

5836

 

 

 

바람이 우리에게 장난치듯 불어온다면,
그 바람이 당신의 머리결을 휘날리게 한다면
좋겠어요 당신이 발레리나가 된다면 좋겠어요
그러면 우아한 발걸음으로
그를 따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당신이 아주 기쁘다면 좋겠어요
열렬하게 저를 껴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당신이 소녀가 된다면 좋겠어요
그러면 저의 무릎에 앉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평온한 황혼을 좋아해요
그가 몰래 자리하는 황혼을 말이에요
하지만 저는 우리를 위해 붉게 물들일
그 황혼을 순진하게 기다리기를 좋아해요

또한 저는 어둠 속에서 제가 길을 잃을 때
저를 편안하게 해 주는 당신의 손길을
좋아해요 그리고 희망의 샘으로부터 속삭이는
당신의 음성을 저는 좋아해요

저는 엷은 안개색을 띤 당신의 두 눈이
저를 부드럽게 감싸줄 때가 좋아요

 

J'aime quand le vent nous taquine
Quand il joue dans tes cheveux
Quand tu te fais ballerine
Pour le suivre a pas gracieux


J'aime quand tu reviens ravie
Pour te jeter a mon cou
Quand tu te fais petite fille
Pour t'asseoir sur mes genoux


J'aime le calme crepuscule
Quand il s'installe a pas de loup
Mais j'aime a esperer credule
Qu'il s'embraserait pour nous


J'aime ta main qui me rassure
Quand je me perds dans le noir
Et ta voix elle murmure
De la source de l'espoir
J'aime quand tes yeux

couleur de brume
Me font un manteau de douceur
Et comme sur un coussin de plumes
Mon front se pose sur ton cœ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