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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오페라'리골레토'中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09. 6. 17. 02:12

   

 

                    

 

 

베르 (Fortunino Frncesco Giuseppe Verdi ; 1813.10.10 ~ 1901.1.27)는 이탈리아의 작곡가로서, 독일의 바그너와 같은 해에 출생하고, 19세기 오페라 작곡가로서 이탈리아의 오페라를 세계적으로 만들었다. 베르디는 로시니의 뒤를 계승하여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을 확립시켜, 푸치니에게 그것을 계승시키고 간 위대한 오페라 작곡. 베르디는 바그너와 달라서 철학적 또는 사상적 배경이 없고, 솔직하며 인간적인 작품으로 그의 수법은 전통적이었으나 자연적으로 새로운 풍조도 도입하고, 새로운 극적 구성도 시도할 뿐더러 관현악법도 무대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리는데 노력하였다. 그러나 바그너가 노래와 관현악을 동등한 위치에 놓은 것과는 달리 베르디의 작품의 중심은 성악의 선율에 있으며, 관현악도 섬세하지만 결국 노래의 반주 역활에 베르디 오페라의 가장 특징적인 면은 생기에 차 있으며, 극적으로 힘찬 박력이 있다.리골레토는 프랑스의 문호 빅트로 위고의 <<환락의 왕>>이라는 희곡을 피아베가 대본으로 옮겨 써서 오페라화 한 것으로 이것은 주색의 악한 행실로서 이름난 국왕 프랑시스 1세의 난행을 둘러싼 이야기로 당시 베네치아 정부는 전제정치에 대한 혁명사상의 움직임을 이유로 대본을 제출 할 것을 요구하였다.그러나 베르디는 이 내용을 흥미있게 생각하여 대본은 그대로 두고 장소가 파리인 것을 이탈리아의 만토바로 바꾸고 인물은 프랑시스 1세를 만토바 공작, 트리레를 리골렛토로, 그의 딸 블란슈를 질다등으로 고치고 제목도 리골레트로 하여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여자의 마음                     

(La Donna e Mobile)

 

 

베르디 오페라'리골레토'中 

 

 

1894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o. Sempre un amabile, leggiadro viso,
      in pianto o in riso, e menzognero.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di pensier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눈물을 흘리며 항긋 웃는 얼굴로
남자를 속이는 여자의 마음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여자의 마음 변합니다
변합니다,
아~~~~ 변합니다  


E sempre misero, chi a lei s'affida, chi le -confida, mal cauto il core!
Pur mai non sentesi felice appieno chi su quel seno non liba amore!
La donna e mobil,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e di pensier!


그 마음 어디에 둘곳을 모르며
항상 들뜬 어리석은 여자여
달콤한 사랑의 재미도 모르며
밤이나 낮이나 꿈속을 헤맨다
바람에 날래는 갈대와 같이
여자의 마음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