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 Clark
Roy Clark (로이 클락)은 1939년에 미국출생으로 코미디언이자 컨트리 가수로 이 노래 원곡은 1965년에 발표된 샹송 가수 '샤를르 아즈나브르(Charles Aznavour)'를 로이 클락 다시 불러 큰 히트한 노래이며 1969년에 빌보드 핫 컨트리 싱글차트에 9위까지 올랐다. 이병헌, 수애 주연의 영화 '그해 여름에 OST로 더욱 알려진 곡이 되었다. 이 곡 '지난날 내가 젊었을 때(Yesterday When I Was Young)' 이 노래는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어느새 12월 연말이 다가오니 이 노래가 더욱 쓸쓸함이 느껴진다.
Yesterday When I Was Young
지난 날 내가 젊었을 때
(그해 여름 OST)
Seem the love I`ve known has always been
The most destructive kind
Guess that`s why now
I feel so old before my time
Yesterday, When I Was Young
The taste of life was sweet
as rain upon my tongue
I teased at life as if it were a foolish game
The way the evening breeze may tease a candle flame
The thousand dreams I dreamed
The splendid things I planned I always built, alas,
on weak and shifting sand
I lived by night and shunned the naked light of day
And only now I see how the years ran away
Yesterday, When I Was Young
So many happy songs were waiting to be sung
So many way-ward pleasures lay in store for me
And so much pain my dazzled eyes refused to see
I ran so fast that time and youth at last ran out
I never stopped to think what life was all about
And every conversation I can now recall
Concerned itself with me, and nothing else at all
Yesterday the moon was blue
And every crazy day brought something new to do
I used my magic age as if it were a and
And never saw the waste and emptiness beyond
The game of love I played
With arrogance and pride and
every flame I lit too quickly, quickly died
The friends I made all seemed somehow to drift away
And only I left on stage to end the way
There are so many songs in me that won`t be sung
I feel the bitter taste of tears upon my tongue
The time has come for me to pay for
Yesterday, When I Was Young
내가 아는 사랑은
항상 그렇듯
내가 경험한 사랑과 같이
언제든 무척이나 파멸적인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난 나이보다 늙어버린 듯 하구나
그 옛날, 젊었을 때에
인생은 혀끝에 느껴지는
빗물처럼 달콤했었는데..
난 마치 인생이
우스운 게임이라도 되는 양 굴었지
저녁에 불어오는 미풍에
하늘거리는 촛불과 같이
난 수많은 꿈을 꾸었고
멋진 계획들을 세웠건만...
애석하게도
쉽게 부서지는 모래 위에 지었구나
밤의 환락에 빠져
대낮의 환한 빛을 피해 살았구나
이제야 알겠구나
세월이 얼마나 덧없이 가 버렸는가를
그 옛날, 내가 젊었을 때에
수많은 행복의 노래들이
불려지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수많은 기쁨들이
내 앞에 펼쳐져 있었지
내 현혹된 눈은
많고 많은 괴로움을 외면했었네
난 너무 빨리 달렸고 마침내
젊음은 다 소진되어 버렸지
난 결코 멈춰서서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려 하지 않았네
이제야 돌아보건데
내가 나눈 이야기는
나에 대한 것 뿐
결코 다른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었구나
지난날 달빛은 푸르렀고
광란의 나날들에는
새로운 일들이 무궁무진했었는데
난 내 마법같은 시절이
요술지팡이라도 되는듯 써버리고
저 너머 부질없음과 허허로움을
결코 보지 못했구나
난 오만하고도 거만하게
사랑 놀이를 했구나
내 사랑의 불꽃은 너무 쉽게 사그러졌으니
내가 사귄 친구들은
어떻게든 모두 떠나가 버리고
삶의 끝자락에 나 홀로 남았구나
내 안에는 미처 불려지지 않은 노래들이
너무도 많은데
혀 끝에 느껴지는 눈물의
쓰디쓴 맛이여
이제 때가 되었구나
지나간 젊은 날에 대한 댓가를 치를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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