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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음악/올드 팝

무디 블루스(Moody Blues) - Nights In White Satin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3. 12. 7. 06:21

 

Moody Blues

 


무디 블루스(Moody Blues)는 비틀즈의 열풍이 일던 1964년, 영국의 공업도시 버밍엄에서 시작되었다. 마이클 파인더(키보드), 레이 토마스(Ray Thomas/ 플룻, 색소폰)를 주축으로 훗날 폴 메카트니 & 윙즈(Paul McCartney & Wings)의 멤버가 되는 데니 레인(Denny Laine/기타, 보컬), 그레엄 에지(Graeme Edge/드럼), 클린트 워윅(Clint Warwick/베이스, 보컬)의 다섯 젊은이들이 음악으로 뭉친 것이 무디 블루스의 시작이다.  제일 POP스러운 곡을 많이 불렀던 밴드다.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에서 악상을 빌려와 록과 클래식의 완전한 조화를 위해 런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일상이 시작하는 새벽부터 하루를 마감하는 밤까지 하루를 7개의 부분으로 나누고 신세계 교향곡을 인용해 작곡, 무디 블루스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노래 그들은 자신들만의 개성적인 음악적 컬러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적절히 융화시킨 사운드를 구사하는 그룹이다.

 


Nights In White Satin

 

화이트 새틴의 밤

 

 

 

 

Nights in white satin
Never reaching the end
Letters I've written
Never meaning to send Beauty I'd always missed
With these eyes before
Just what the truth is
I can't say anymore Cause I love you
Yes, I love you
Oh, how I love you Gazing at people
Some hand in hand
Just what I'm going through
They can understand Some try to tell me
Thoughts they cannot defend
Just what you want to be
You will be in the end And I love you
Yes, I love you
Oh, how I love you Nights in white satin
Never reaching the end
Letters I've written
Never meaning to send Beauty

I'd always missed
With these eyes before
Just what the truth is
I can't say anymore Cause I love you
Yes, I love you
Oh, how I love you (2x)

Breathe deep the gathering gloom
Watch lights fade from every room
Bedsitter people look back and lament
Another day's useless energies spent

Impassioned lovers wrestle as one
Lonely man cries for love and has none
New mother picks up
And suckles her son
Senior citizens wish they were young

Cold hearted orb that rules the night
Removes the colours from our sight
Red is grey and yellow, white
But we decide which is right
And which is an illusion

 

끝없이 향해 가는
하얀 공단(貢緞)같은 밤
보낼 생각도 없이
썼었던 편지 이 두 눈으로 항상
그리워 했던 그녀
무엇이 진실인지
더 이상 말할 수가 없어요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그래요, 사랑해요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손을 맞잡은
연인들을 바라봐도
내가 겪는 아픔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해요 어떤 사람들은 옹호하지도 못할
생각을 내게 말하려 하죠
결국에는 원하는대로
될 수 있을 거라면서요 당신을 사랑해요
그래요, 사랑해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끝없이 향해 가는
하얀 공단에 싸인 밤
보낼 마음도 없이
썼었던 편지 이 두 눈으로 항상
그리워 했던 그녀
무엇이 진실인지
더 이상 말할 수가 없어요 당신을 사랑하니까요
그래요, 사랑해요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모여 드는 어둠을 깊이 들이 마시고
방마다 희미해져 가는 불빛을 보라
침실에서 뒤돌아 후회하는 사람들
헛된 욕정을 분출해 버린 또 하루 열정의 연인들은 하나가 되어 뒹굴고
홀로 되어 슬피 우는 사람
새로이 어머니가 된 여인은
아이를 안아 젖을 먹이고
어르신들은 젊음을 아쉬워 하네 밤을 지배하는 냉혹한 천체는
색의 구분을 없애고 빨간색을
회색, 노랑, 흰색으로 보이게 하지만
우리는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환상인지 알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