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음악 - 바람아 불어라 / 한승기
사람에게는 5가지 나이가 있다고 합니다.
1. 시간과 함께 먹는 달력의 나이
2. 건강수준을 재는 생물학적 나이(세포 나이)
3. 지위, 서열의 사회적 나이
4. 대화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정신적 나이
5. 지력을 재는 지성의 나이
그리고 ~~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
5세, 유치원 선생님을 신봉하는 나이
19세, 어떤 영화도 볼 수 있는 나이
44세, 약수터의 약수 물도 믿지 않는 나이
53세, 누구도 터프가이라는 말해주지 않는 나이
65세, 긴 편지는 꼭 두 번쯤 읽어야 이해되는 나이
87세, 유령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93세,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9세, 가끔 하느님과도 싸울 수 있는 나이
100세, 인생의 과제를 다 하고 그냥 노는 나이.
나이 값 한다는 것이 결국은 사람 값 한다는 건데
"나는 과연 내 나이에 걸맞게 살아가고 있을까?”
"시간과 함께 흘러가버리는 달력의 나이를 먹은 것이 아닌지?"
자문해보고 이 물음에 “네” 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면 그는 사람 값을 하고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
나이가 아무리 먹어도 철이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모른답니다
이제 우리 나이는 누가머래도 베풀줄알고 사랑할줄도 알는 마음이 넓은 그런 농익은 나이 아니겠습니까?
- 생각해 보는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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