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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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가 국수 먹다가 싸운 이유~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가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국수를 삶아먹다가 싸움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신랑은 '국수'라고 하고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다.
둘이 한참을 싸우다가 결판이 나지 않자 국문학회를 찾아 가서 물어 보기로 하였다.
"박사님, 국수와 국시가 다릅니까?"
"예, 다르지요.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 것이지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예,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담은 것입니다."
"봉지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예, '봉지'는 가게에서 파는 것이고 봉다리는 '점빵'에서 파는 것입니다."
"그럼 '가게'와 '점빵'은 어떻게 다른가요?"
"예, 가게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빵은 '아지메'가 있습니다."
"그럼 '아주머니'와 '아지메'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예, 아주머니는 '아기'를 업고 있고 아지메는 '얼라'를 업고 있습니다."
"그럼 '아기'와 '얼라'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예, 아기는 누워 자고.
얼라는 디비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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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돈 잘 버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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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좋아하는 어느 의사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병원 입구에 이렇게 간판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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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만원으로 모든 병을 고쳐드립니다.
실패할 경우 1,000만원으로 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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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엉큼한 사람이 1000만원을 쉽게 벌수 있을 거란 생각에 방금 문을 연 이 병원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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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미각을 잃었어요."
의사 :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서 이 환자분의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간호사는 의사의 말대로 했다.
환자 : "웨~엑" 휘발유잖아요!"
의사 : "축하드립니다!
미각이 돌아오셨네요!
백만 원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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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잔뜩 난 채 로 백만 원를 내고 갔다.
며칠 후 그는 변장하고 다시 이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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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 "기억력을 잃어버렸어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의사 : "간호사, 22번 약을 가져와서 혀에 3방울 떨어뜨리세요."
환자 : "22번? 그거 또 휘발유 잖아욧!"
의사 : "축하합니다!
기억력이 되돌아왔네요!
치료비 백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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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물고 돈을 냈다.
며칠 후 그는 다시 그곳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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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 "시력이 너무 약해져서 윤곽밖에 보이질 않아요.
의사 : "안타깝게도 적합한 약이 없네요. 못 고칩니다.
1000만원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이 말과 함께 의사는 천 원짜리 지페 한 장 내밀었다.
환자 : "잠시만요. 이건 천 원 짜리잖아요!"
의사 : "축하합니다!
시력이 돌아왔네요!
치료비 백만 원 되겠습니다.
3. 화장실에서..
어느 백화점의 남자 화장실,
큰 일 보는 곳이 두 칸인데
그 중 한쪽에 들어가 앉아서 막 볼일을 보는 참에
옆 칸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말을 걸어온다.
"안녕하세요?"
된장~~화장실에서 일 보는데 무슨 인사?
혹시 휴지라도 달라고 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대꾸한다.
"네,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옆에서 바로 대답한다.
"네, 식사는 하셨습니까?"
진짜 된장 할...
똥 싸는데 밥먹는 이야기 하는 것은 또 뭣이여 !
"예, 방금 먹었습니다.
그쪽에 계신 분도 식사는 하셨습니까?"
그랬더니 옆에서 기상천외한 내용으로 말하길..
.
.
"죄송합니다.
이만 전화 끊어야겠습니다.
옆에서 어떤 미친 녀석이 자꾸 내 말에 대답을 하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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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글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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