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가을은
슬픈 가을은 어제 내린 비가 허락도 없이
가을을 데려다 놓고 가버렸습니다.
그 사람조차 준비도 안 된 내게 허락 없이 떠났듯이 말입니다.
내 맘을 닮아 슬픈 계절로 다가오는 가을조차 싫어졌습니다.
난 아직 이별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아직도 내 마음 속의 존재하는 당신이 야속할 뿐입니다.
- 감성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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