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혼아..
이밤도,,
지독한 외로움에
눈물이 폭포수가 되어
어둠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나는, 울고싶을땐..
소리내어 펑펑 울어버린다.
미치도록,,
울부짖고난 다음에 찾아오는..
거센 폭풍우와 비바람에
갈기갈기 찢기어 할퀴고간
그자리엔..
다시, 평화가 찾아든다.
내영혼이,,
맑아져옴을 느끼게된다.
간절한 그리움에
떠나지 못하는 슬픈영혼에겐..
한모금의 담배연기에
내육신에서 뿜어내 보내버린다..
하지만,,
나는 알리라.!
떠도는 바람결에
잠시, 자리를 빌려 희미하게
사라져가는 마음의 연정일뿐..
다시 받아드릴것이다..
아무리 버리려 몸부림쳐도..
먼지속에 떠돌다 때가되면
너도,,
다시, 나를 찾으리라..
내가 살아있음에
거칠게도 뛰고있을..
내심장 박동소리에 찾아와
외로운 노래에 영혼을 깨워
춤을 추리라..
언젠가,
그언젠가..
내심장에 음악이 멈추고
먼길을 떠나갈때가 찾아오면..
널 떠나 보내리라..
행복한 미소로,,
영원한,,
이별을 고하리라...
- 이하늘 님의 감성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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