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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 샹송. 제3의 음악/칸초네 & 샹송 개별 곡

Dos mou mia mera - 해리스 알렉슈(Haris Alexiou)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2. 11. 17. 06:17

Haris Alexiou
 

해리스 알렉슈(Haris Alexiou)는 1950년 출생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리스의 감성 월드 가수이다. 그리스 포크송은 그녀에 의해 현대적 팝 음악의 감각을 얻게 된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공생이, 그녀가 다른 문화를 노래하고 이들을 이음매 없이 결합시키는 이유이다. 그녀는 청중으로부터 "Haroula (Little Grace)"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매력은 무엇보다 깊고 약간 목이 쉰 듯한 독특한 남다른 목소리이다.  프랑스, 독일, 아랍어로 노래하여 쉽게 들을 수 있으며 전통적이고 대중적인 포크음악 (디모티카) 과 오리엔트 도시음악(스미르네이카)을 결합시킨 전통 그리스 스타일의 렘베티카에서 무겁고 기교있는 음악(엔데크나)을 추구하였다. 이 곡은 해리스 알렉슈가 직접 작사, 작곡을 한 노래이며 노랫말을 보면 마치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연상되기도 하는 애절한 그리움을 담고 있는 곡이다. 이 노래에서 그리스 정서 가득한 악기 반주와 함께 그녀가 뿜어내는 절규의 목소리는 떠나가는 사랑에 대한 간절한 애원과 비련의 고통에서 오는 한없는 절망감과 고독감을 해리스 알렉슈의 차분하고 신비스런 노래는로 듣는 이의 가슴을 파고들어 영혼을 울리게 한다. 

 

Dos mou mia mera

(나에게 하루를 주세요) 

 

 "제 모든 허물을 당신과 함께,

떠내려보낼 강물이 되어 주세요.
그리고 당신이 진정 떠나신다면
당신께서 밟고 가실 길이 되어드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