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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 샹송. 제3의 음악/칸초네 & 샹송 개별 곡

Guitarra Dimelo Tu - 메르세데스 소사(Mercedes Sosa)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2. 7. 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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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 Sosa


메르세데스 소사(Mercedes Sosa)는 1935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침묵하는 다수를 대변하는 목소리' (voice of the voiceless)라는 별칭을 가진 소사의 노래는 멕시코부터 아르헨티나까지 그녀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남아메리카의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수많은 희생 자와 실종자를 낳은 암울한 혹독한 군부 독재를 경험했던 아르헨티나에서 메르세데스 소사는 인간애가 넘치는 자신의 노래를 통해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물론, 비슷한 고통을 당하는'고난 받는 이들의 어머니'으로 세계 민중들에게 양심과 정의 그리고 희망의 민중 가수라 불렸다.
 

 

 

Guitarra Dimelo Tu

   

기타여 네가 말해다오


                         



내가 세상에 물어보면 세상은 날 속일 거야.

다른 사람은 다 변해도

나는 변하지 않는다고 모두들 믿고 있지...

 

긴 밤을 지새우며 나는 새벽의 여명을 기다리네.

이 밤은 왜 이다지도 긴지...기타여...네가 말해다오.

어제의 부드러운 진실이 오늘은 잔혹한 거짓말로 변했네.

 

비옥했던 땅조차도 모래땅으로 변하네.

는 긴 밤을 지새우며 새벽의 여명을 기다리네.

이 밤은 왜 이다지도 길으냐...기타여...네가 말해다오.

 

인간들은 죽은 신들이지..

이제는 허물어지고 없는 신전에 살았던...

그들의 꿈조차도 구원받지 못할 거야.

 

남은 건 희미한 그림자 하나뿐...

긴 밤을 지새우며 나는 새벽의 여명을 기다리네.

이 밤은 왜 이다지도 길으냐...기타여...네가 말해다오.

 


Si yo le pregunto al mundo,

el mundo me ha de enganar.

Si yo le pregunto al mundo,

el mundo me ha de enganar.

Cada cual cree que no cambia,

Y que cambian los demas.

 

Y paso las madrugadas,

buscando un rayo de luz.
Porque, la noche es tan larga,
guitarra, dimelo tu.

 


Se vuelve cruda mentira,
lo que fue tierna verdad
y hasta la tierra fecunda,
se convierte en arenal.

 

Los hombres son dioses muertos,
de un templo ya derrumbao.
Ni sus suenos se salvaron,
solo una sombra ha qued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