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즐기는 방/유머

유머 - 골프에서 본 치매 자가 진단법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2. 5. 29. 17:59

 

 

 

 

 

 

 골프에서 본 치매 자가 진단법

 

 

 

 ( 기 )

 

 

 

1. 라커 번호를 까먹는다.

 

2. 집에 모자를 놓고 나온다.

 

3. 화장실을 남녀 구별 못하고 들어간다.

 

4. 타순을 잊어 먹는다.

 

5. 몇 타 쳤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특히 퍼팅 수를 기억하지 못한다.

 

6. "왼쪽 라이 맞지?" 하고 소리치면서

 

퍼팅할땐 오른쪽으로 한다.

 

7. 짧은 파 3홀에서 드라이버를 꺼내든다.

 

8. 엉뚱한 깃대를 향해 온그린을 시도한다.

 

9. 세컨드 샷을 다른 사람의 공으로 한다.

 

10. 다른 사람의 채를 꺼내든다.

 

 

 

 

 

( 중기 )

 

 

 

1. 집에서 달걀을 보고 골프 공이라고 우긴다.

 

2. 회원인데 비회원 란에다 이름을 쓴다.

 

3. 주중에 운동하면서 "주말 날씨 참 좋다"고 말한다.

 

4. 레이크힐스에 와서 레이크사이드냐고 묻는다.

 

5. '두발용'이라고 쓰여 있는 것을

 

두 발(足)에다 바른다.

 

6. 샤워후 헤어크림을 얼굴에 바른다.

 

7. 다른 사람 팬티를 입고 나온다.

 

8. 분실물 보관함에 있는 것을 보고

 

가격이 얼마냐고 묻는다.

 

 

 

 

 

 

 

 ( 말기 )

 

 

 

1. 깃대를 들고 다음 홀로 이동한다.

 

2. 캐디 보고 '여보'라고 부른다.

 

3. 골프 치고 돌아온 날 저녁에 아내에게

 

'언니'라고 부른다.

 

4. 손에 공을 들고서 캐디에게 내 공을 달라고 한다.

 

5. 카트 타고 라디오를 틀어달라고 한다.

 

6. 벙커샷 후에 채 대신 고무래를 들고 나온다.

 

7. 탕 안에서 그날 동반자 보고

 

"오랜만이네"라고 인사한다.

 

8. 다른 단체팀 행사장에 앉아서 박수를 친다.

 

 

 

출 처 : 스포츠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