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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음악/올드 팝

작은새(This little bird) - 마리안느 페이스풀 (Marianne Faithfull)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1. 10. 24. 12:02

 

 

 

 Marianne Faithfull

 

 

 

1946년 영국 출생이며 오스트리아의 귀족의 딸로 유서 깊은 가문에서 태어나 카톨릭 학교에 다니던 18세에 여고시절 우연히 앤드류 루그 올드햄을 만나 그러한 생활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와 조우, 1965년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싱글 노래하여 빅히트시킨다. 이 후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여자. 청아하면서도 구슬픈 목소리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어서 늘 생각나는 올드 팝송 가수. 여러 곡들 가운데 그 독특함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곡이 바로 'This Little bird'이다. 'Million Cigarette Voice' 는 '세기의 목소리' 라고도 불리는 마리안느 페이스풀(Marianne Faithfull)의 별명이다. 단순한 가사와 멜로디가 반복적으로 이어데, 애잔하면서도 한편으론 담담한 냉소도 느껴진다.

 

 

 

This little bird

작은새 

 

 

4521

 

 

 

 
 
 
 

There's a little bird
Somebody sent down to Earth
To live along the wind
Blowing on the wind
And she sleeps on the wind
This little bird, somebody sent

Light and fragile
And feathered sky blue
Thin and graceful
The sun shining through
She flies so high up in the sky
Way out of reach of human eyes

Light and fragile
And feathered sky blue
Thin and graceful
The sun shining through
She flies so high up in the sky
Way out of reach of human eyes

Light and fragile
And feathered sky blue
Thin and graceful
The sun shining through
And the only time that she touches ground
Is when that little bird, little bird

Is when that little bird, little bird
Is when that little bird, little bird
Is when that little bird dies

 

 

 바람속에서 살도록 누군가가 

이 세상에 한마리의 작은새를 보내주었었지요

  바람속에서 태어나고 바람속에서 잠들도록 

누군가가 이 작은새 보내주었지요

그새는 푸른 빛의 날개를가진 가녀린 마음의 새였는데 

무척이나 수척해져서 밝은 햇빛속으로 날아갔어요

누군가가 바람속에서 살도록 이 작은 새를 보내주었었지요

그 작은 새는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않는 저 먼 하늘로 날아갔어요

그 작은 새가 이 땅에 내려온 때는 

그 작은 새가 그 작은 새가 죽었을 때 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