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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Blues.Soul.Rock /Jazz.Blues,Soul 개별 곡

One Soju & JUST BLUES - 채수영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1. 9. 14. 19:12

 

 

채수영

 

 

채수영은 마흔이 넘어서야 데뷔 앨범을 냈지만 블루스만 알고, 블루스만 보고 살아온 그의 노력을 한 장의 음반 <내가 사는 세상>을 통해 세상에 보여주었다. 음악 경력으로 치면 베테랑급 이다. 국제 도시 홍콩의 클럽가에서 각종 연주를 접하면서 블루스에 매료되어 영국 출신 블루스 밴드의 기타리스트가 되어 7년 정도 활동했다. 1995년  'Just Blues'에서 연주 생활 하다가 2001년 데뷔 앨범 자작곡과 리메이크곡을 포함해서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는  '내가 사는 세상' 에는 우리말 제목과 가사를 담고 있어서 전혀 낯설지 않다. 이 곡은 수록곡 중 정말 흥겹고 신나는 'one Soju'란 곡 John Lee Hooker의 'one Bourbon, on Scotch, one Beer'의  멜로디와 가사를 어느 정도 차용한 곡이다.  Scotch 대신 Soju를 집어 넣어 개사했는데 신나고 흥겨운 곡이다. 그는 2014년에 타계하였다.

 

 

 

1. one Soju

                

 

                                                  

 

 

 

2. JUST BLUES

 

채수영 블루스 클럽 'Just Blues' 운영 활동했던 클럽으로도 유명한데  한국서 블루스연주의 거의 독보적인 실력이라 믿고 있는 환상적인 라이브이며 기타 소리만 들어도 블루스 음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슬픔과 한(恨)이 물씬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