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외국 아티스트 방/톰 존슨 (Tom Jones)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 - 톰 존슨(TOM JONES)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2. 11. 28. 01:50
 
 

 

 

 

톰 존슨(TOM JONES)는 1940년 영국 남부 웨일즈 지방의 광산촌에서 태어나 타고난 노래 실력으로 어린 시절부터 성가대 활동을 했던 그는 17세에 이미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 있었으며 1963년에 결국 토미 스코트 앤 더 시내어터스(Tommy Scott And The Senators)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한다. 이 그룹에서 활동하던 중뮤지션 고든 밀슨(Gordon Mils)의 도움으로 솔로로 전향, 당시 인기있던 영화제목을 따 이름을 톰 존스로 바꾸고 1964년 첫 싱글 [Chills Aad Fever]를 발표하고 그 이듬해 발표한 It's Not Unusual이 영국차트 정상과 미국차트 Tap 10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What's New Pussycat', 'With These Hands', 'Thunder Ball', 'Little Lonely one' 등의 히트행진을 이어나간 그는 당시 Elvis Presley를 연상시키는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테너에 가까운 풍부한 성량의 보컬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6년경부터 그는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Green Green Grass Home', 'Detroit City' 등 컨트리 히트송을 발표하고 최전성기였던 60년대 말에는 미국 TV에도 진출, 3년간 [This Is Tom Jones]라는 쇼프로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라스베가스로 거점을 옮긴 톰 존스는 라이브 무대 활동에 전념하는 한편 Help Yourself, Tom Jones Live In Las Vegas 등 히트앨범을 발표하면서 80년대 초반까지 꾸준히 인기를 유지해갔다. 1988년 그는 또 한 번의 이미지 변신을 감행한다. 프린스(Prince)의 히트싱글 'Kiss'를 리메이크하면서 파워풀한 보컬과 무대 매너로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94년에 댄스 팝 앨범 The Lead And How To Swing It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후배 뮤지션들과의 듀엣으로 엮은 리메이크 앨범 [Reload]를 발매, 노장의 저력을 과시했다.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

 

 

 

The old home town looks the same
고향 마을은 예전 그대로 변함이 없어 보이네

As I step down from the train
열차에서 내려서며 보니...

And there to meet me is my Mama and Papa
어머니와 아버지도 마중나와 계시네

And down the road I look and there runs Mary
그리고 길 아래쪽을 보니 메리가 뛰어오고 있네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가...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이렇게 좋은 걸...

Yes,they'll all come to meet me
그래,모두 나를 만나러 오네

Arms are reaching,smiling sweetly
팔을 뻗고 맑게 웃으며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니 너무나 좋다네

The old house is still standing
내 살던 옛집도 여전히 건재하네

Tho' the paint is cracked and dry
비록 칠은 갈라지고 색이 바랬지만

And there's that old oak tree that I used to play on
내가 올라가 놀던 그 오크나무도 그대로 있고...

Down the lane I walk my sweet Mary
오솔길을 따라 내 사랑 메리와 걷는다네

Hair of gold and lips like cherries
금발 머리와 선홍색 입술의 메리와...

It's good to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고향의 푸른 잔디를 밟으니 이렇게...

Then I awake and look around me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At four grey walls that surround me
회색 벽만이 나를 둘러싸고 있네 

And I realize that I was only dreaming
꿈을 꾸고 있었음을 깨닫는다네

For there's a guard and there's a sad old Padre
간수와 슬픈 얼굴의 신부가 서 있다네

Arm in arm,we'll walk at daybreak
팔짱을 끼고,우린 새벽길을 걸을 것이라네

Again,I'll touc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e
다시 한 번,고향의 푸른 잔디를 만지게 되겠지

Yes,they'll all come to see me
그러면,모두가 나를 보러 오겠지

In the shade of that old oak tree
그 오래된 오크나무 그늘 아래로

As they lay me'neath the green green grass of hom
그들은 나를 고향의 푸른 잔디 아래로 묻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