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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아티스트 방/톰 존슨 (Tom Jones)

다뉴브강의 잔물결(사의 찬미) - 톰 존슨(TOM JONES)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4. 1. 28. 20:22

 

 

 

   다뉴브강의 잔물결

 

(사의 찬미)

작곡 / Ivanovici  

 

Tom Jones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제작된 대중가요 음반(1926년)의 취입곡으로 윤심덕(尹心悳)이 직접 가사를 쓰고 동생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불러 레코드판으로 제작되었다. 연극무대와 가수였던 윤심덕이 이 곡을 취입한 뒤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연인이었던 극작가 김우진(金祐鎭)과 현해탄에서 동반자살을 하는 바람에 이 곡은 무척이나 유명해졌다. '사의 찬미'의 원곡은 루마니아의 군악대 총감독을 지낸 이바노비치(Iosif Ivanovich)가 1880년 군악대를 위한 곡으로 작곡한 '다뉴브강의 잔물결' 로 요한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의 영향 을 받아 작곡 되었다고 한다. (다뉴브강은 '도나우강'의 영어식 표현.)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적막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려 하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위에 춤추는 자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허영에 빠져 날뛰는 인생아
너 속였음을 너 아느냐...
세상에 것은 너에게 허무니
너 죽은 후는 모두 다 없도다. 
눈물로 된 이세상이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