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칸초네. 샹송. 제3의 음악/칸초네 & 샹송 개별 곡

La Maritza - 실비 바르땅(Sylvie Vartan)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4. 6. 10. 07:30

 

 

 

Sylvie Vartan

 

 

 

실비 바르땅(Sylvie Vartan0)은 1944년 불가리아의 수도 Sofia 태생으로 8살 때 프랑스로 망명을 온 후 프랑스인으로 살았지만, 자신이 불가리아인이란 걸 잊지 않고 프랑스 가수이지만 전통적인 샹송 가수보다  문학적인 샹송을 과감하게 로큰롤을 혼합한 호쾌한 음악으로 기성세대에 대한 반항적인 태도와 부합되어 최고의 인기를 얻었으며. 1963년에 발표한 'Quand Le Film Est Triste'가 각종 인기차트를 석권하면서 일약 젊은 세대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스크린과 샹송으로 60~70년대를 주름을 잡았던 대표적인 가수로 우리에게도 많은 인기를 받았다이 노래는 그녀의 고향을 끼고 흐르는 마리짜 강변을 떠올리며 부르는 노래로 불가리아의 강에서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자신이 살아왔던 지난날에 추억을 담은 노래이다. 그녀는 1990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 국립극장에서 이 노래를 불러 불가리아인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La Maritza

 

(마리짜강변의 추억)

 

 

5188

 

 

 

 

La Maritza c'est ma rivière
Comme la Seine est la tienne
Mais il n'y a que mon père
Maintenant qui s'en souvienne
Quelquefois...
La Maritza,

 

그건 나의 강이야.
Seine강이 너의 것이 듯
정말 내 아버지 밖에는 없어.
지금도 생각나는
때때로...

 

De mes dix premières années
Il ne me reste plus rien
Pas la plus pauvre poupée
Plus rien qu'un petit refrain
D'autrefois...
La la la la ...

 

내 나이 막 10살이었을 때,
나에겐 전혀 아무 것도 없었어.
그 흔한 인형 하나도 없었고
낮은 소리로 흥얼대는 후렴구 밖에는
예전의...

 

La la la la...

Tous les oiseaux de ma rivière

Nous chantaient la liberté

Moi je ne comprenais guère

Mais mon père lui savait

Ecouter...

 


내 강가의 모든 새들
우리는 자유로움을 노래했었지.
나는 잘 몰랐었어.
하지만 내 아버지, 당신은 알고계셨지.
들으실줄을...

 

Quand l'horizon s'est fait trop noir

Tous les oiseaux sont partis

Sur les chemins de l'espoir

Et nous ont les a suivis,
A Paris...


지평선이 매우 어두워졌을 때,
새들은 모두 떠나버렸지.
희망의 길을 따라
그리고 우리도 그들을 따라갔어.
Paris로...

 

De mes dix premières années

Il ne reste plus rien...rien


내 나이 막 10살이었을 때,
전혀 아무 것도 없었어... 아무 것도


Et pourtant les yeux fermés
Moi j'entends mon père chanter
Ce refrain...
La la la la ...

 

그렇지만 두 눈을 감은 채
나는 내 아버지께서 노래하는 것을 듣는다네.
그 후렴구를...
La la la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