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칸초네. 샹송. 제3의 음악/칸초네 & 샹송 개별 곡

이젠 됐어요(Ja esta) - 베빈다 (Bevinda)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4. 1. 14. 06:12

 

 

Ja esta

(이젠 됐어요)

 

Bevinda


어느 햇빛 쏟아지던 날
당신은 내곁을 떠났어요
텅 빈 침대를 남겨두고
매정하게 그렇게 떠났죠
나는 몹시 울었어요
하지만 이젠 됐어요
더 이상은 당신 때문에 아프고 싶지 않아요
단 하루도
나는 당신을 잊었어요
당신은 이제 나에게 아무 것도 아니에요
당신이 내 곁을 떠났듯이
우리의 사랑도 내 곁을 떠난거죠

창문을 닫아요 집안이 밤처럼 캄캄해요
나는 조용히 내 사랑을 느껴 봅니다
다른 사람의 몸을 더듬고 있을 당신의 손 말도 안되죠
나는 당신이 돌아오기를 하나님께 기도해요
난 지금 당신이 어디에 사는지 알고 싶지 않아요
나는 어제 온 이 편지도 읽고 싶지 않아요
개봉도 하지 않은 이 편지 당신을 추억하지 않고
하루를 더 보내게 어둠이 나를 찾아 밀려와요
우리 사랑도 당신이 떠나던 날 끝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