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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5가지 (배경음악 - 마카레나(Macarena)/ 로스 델 리오)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20. 8. 6. 06:34

 

 

(배경음악 - 마카레나(Macarena)/ 로스 델 리오)

 

 

 

 

오늘의 유머 5가지

 

 

 

1. 포크와 베이컨


베이컨 경은 지혜롭기도 하지만 법률가로서나 경험주의 철학가로서 그의 이름을 후세에 떨친 사람이었다.

또, 대단한 유머 감각을 소유한 사람이기도 했다.

 

어느 날 포크 <돼지> 라는 흉악범이 사형을 면치 못하게 되자 베이컨 경에게 생명만은 구해 달라고 간청을 하였다.

그 까닭인즉,

’베이컨과 포크는 친척과 같은 처지가 아니냐’는 것이었다.

그러자 베이컨 경이 말했다.


" 유감이지만 그대가 교수형에 처해지지 않으면 우리들은 친척이 될 수가 없다네.

즉 돼지는 죽어야 비로소 베이컨이 되는 것이니까."

 

 

2. 도둑

 

 

☆경찰: 얌마! 직업 뭐야 ?

  도둑: 빈부 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경찰: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 없나?

  도둑: 세상에 믿을 놈 있어야지요.

 

☆경찰: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도둑: 그거야 또 훔쳐 오면 되죠


☆경찰: 도둑은 휴가두 안가나?

   도둑: 잡히는 날이 휴가죠.


☆경찰: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도둑: 귀금속 이동쎈터 운영.


☆경찰: 가장 슬펐던 일은?

   도둑: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 때죠.

☆경찰: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하던가?

   도둑: 본전에 팔았다고 하대요.


☆경찰: 자녀교육 은 어떻게 시키나?

   도둑: 절대 들키지 않도록 현장에 다니면서 특별과외를 시키고있죠.

 

 

 

3. 어느 50대 아저씨의 하소연

 

 

마누라야 듣거라~

니는 아프면 제발 병원 먼저 가거라.

내가 의사도 아닌데 나한테 자꾸 아프다 그러면 나 보고 우짜라고?

내가 병원 가보라 그러면

'사람이 아픈데 관심이 있네 없네'

'남 아픈데 짜증내네 우짜네'

나는 아파도 얘기 안한다.

 

마누라야 듣거라~

니는 동창회나 모임에 갔다오면 뭐가 그리 없는것도 많고 해야 될것도 많노?

입을 옷이없다, 신발이 없다..

신발장 , 옷장 열어봐라 다 니끼다...

 

마누라야 듣거라~
보톡스?

그거 니가 알아서 맞아라.

친구 이뻐졌다고 열받지 말고 얼굴이든 궁디든 아무데나 제발 맞아라 날도 더분데 사람 뽁지 말고...

내는 동창회 갔다 오면 술취해 조용히 누~ 잔다.

 

마누라야 듣거라~
니는 외식가면 갑자기 와 요리 연구가가 되노?

맛이 있네 없네, MSG 가 들어갔네 우짜네... 제발 사줄때 맛있게 무라.

집에서는 아무거나 넣고 비벼서 잘만 묵더구만..

내는 니 반찬 맛 없어도 조용히 묵는다.

 

그리고 마누라야 듣거라~
니는 외식가면 사진 좀 찍지마라. 제발 밥 좀 묵자.

밥묵다가 행복한 모습의 포즈 취해라.. 웃어라~ 그러고는 ... 니 폰에 올라와 있는 내 사진 보니께 정말 우리는 행복한 가족이더만...

오늘 아침에도 우리 싸웠잖아.

내는 표정관리 잘 연출하는 모델이 아니다.

 

마누라야 듣거라~
니는 밥먹고 나서

'나 실쪘지?' 하고 묻지마라.

'안쪘는데 ' 하면 관심없다 짜증내고

'뱃살이 좀 붙었네 ' 하면 살찐게 아니라 배에

가스차서 그렇다하고..

야~~~~!

무슨 배에 가스가 10년 이상이나 차 있냐?

전부다 살이구만..

내는 니몸에 대해서 난 이미 달관했잖아..

 

 

4.  어느 노부부의 내기

 

 

60년을 살아오면서 부부 싸움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느 노부부도 있습니다.

이 부부의 비결은 문제가 생길때마다 내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평생 할아버지는 한 번도 내기에 이겨 보지 못하였지요.
할머니가 워낙 영리하셔서...

 

곰곰히 머리 싸매고 고민하시던 할아버지는 마침내 내기에 이길 비장의 방법을 찾아 내고야 말았습니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즉시 할머니에게 내기를 제안했습니다.

그 내기는 오줌싸서 누가 더 멀리 나가나 였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길에 줄을 긋고 나란히 서서 드디어 시합을 시작하려는 순간...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한 마디에 그만 졸도하고 말았습니다.

할머니의 그 한 마디는...??
*
*
*
*
*
*

"손대기 없기!"

 

 

 

5.   당신 천당갈래 지옥갈래?

 

 

술도 좋아 하고 놀기도 좋아하는 사람이 죽었다.
죽으면서도 한편 걱정이 되었다.
"나는 틀림없이 지옥 갈텐데."

그러다 정말 죽어 천국에 갔다.
그곳에 가보니 베드로 사도가 문 앞에 딱 서서 이렇게 묻는 것이었다.
"당신 천당 갈래 지옥 갈래?"
“아, 이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 어떻게 이걸 나에게 물어본다는 말이요?”

그래서 부탁했다.
"그러면 한 번 더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뭐요?"
"먼저 나 천국 지옥 구경 좀 하게 해주세요."
"그러게나."

 

먼저 천국을 갔다.ㅡ
흰옷을 입은 성도들과 천사와 다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뒤에서 좀 앉아있으니 따분하고 영 마음이 안 들었다.

 

이번에는 지옥으로 갔다.
그곳에는 카지노도 있고 술집도 있고 여자들도 많고 왁자지껄한게 맘에 쏙 들었다.
이게 지옥이라면...ㅋ~
두말 할 것이 없었다.
베드로 앞에 가서 결정한 바를 말했다.

"저는 아무래도 지옥체질입니다.
그러니까 지옥으로 보내주세요"
“정말입니까?”
“예 정말입니다.”
“후회 안 합니까?”
“안합니다.”

그래서 지옥으로 갔다.
그런데 지난번 왔던데 와 달리 술집 카지노도 여자도 없고, 탄광 굴 깊숙이 들어가는데 뜨거운 불 속에서 일하라고 했다.
그는 안내자에게 따졌다.
"이거 좀 틀리지 않습니까?
지난번에 왔던 데가 여기가 아닌데요." 술집도있고, 카지노도 있고...

 

그 때 안내자가 말했다.

"그 때에는 관광비자로 왔고....

이번에는 영주권 비자로 와잖아."

ㅋㅋㅋ ~

 

 

- 유머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