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의 고독
조관우
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시간 흘러 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요. *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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