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Jazz.Blues.Soul.Rock /게리 무어

Story Of The Blues - 게리 무어(Gary Moore)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9. 2. 16. 21:15

 

 Gary Moore

 

 

 

게리 무어(Gary Moore)는 1952년 북아일랜드 벨페스트 출신으로 열 살 때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고 기타를 배우기 시작해 열세 살 때 독학으로 마스터했다. 1970년 밴드 스키드로우(Skid Row)에 들어가면서 밴드생활을 시작한 게리 무어는 하드록을  지향하던 밴드에 회의를 느껴 팀을 탈퇴하고 독자적인 길을 걸었다.  그는 40년 가까이 한결 같은 연주로 전 세계 평단은 물론 제프 벡, 에릭 클랩튼 등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의 찬사도 이끌어낸 그는 영혼을 빼앗아버리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기타를 연주하는 사나이’라는 별명답게 무어의 기타는 애달프고 구슬프게 울었고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현란한 핑거링을 선보이며 수십 년 간 자신 만의 색깔이 묻어난 독특한 트윈 핑거링의 1인자로 명성을 떨쳤다. 1990년대 본격적인 블루스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선 그는 1992년 불멸의 블루스 명반 ‘Still Got The Blues’를 발표했으며, 이후 잭 블루스와  참여한‘Around The Next Dream'(1993)와 베스트 앨범인 ‘Ballads & Blues’로 전성기를 누렸다. 그 후 제프 백, 존 스코필드, 마이클 솅커, 심지어 잉위 맘스틴까지 현재 최고 테크닉을 자랑하는 기타리스트들이 게리 무어에게 존경과 찬사를 보냈다.  2011년 스페인 휴가 중에 안타깝게 갑자기 사망소식으로 전 세계에 퍼지며 애도의 물결이 일으켰다.

 

 

 

 

Story Of The Blues 

 

 

블루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