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gio in G Minor for Strings and Organ
(아다지오 G 단조)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지오(Adagio in G minor)는 슬픈 곡으로 첫 부분부터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을 저미게 하면서 빠져들게 하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감정까지 일순간에 전달할 수 있는 현악기와 오르간 반주로 이루어진 특히 중간에 현악기와 오르간이 한꺼번에 연주하는 클라이막스 부분에선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듯 하는 느낌이 든다. 조용하고 자조적인 분위기에서 출발해 점차 무엇인가를 향해 고조되고 마침내 진리를 성토하는 듯한 다시 한번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자극을 주어 마음을 정화 시켜주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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