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좋은 음악이 날마다 내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클래식. 가곡. 팝페라/클래식

엘리제를 위하여 - 베토벤

복지 - 날마다 좋은 날이 되소서 2011. 11. 11. 20:37

 

 

엘리제를 위하여

 베토벤

 

2944

 

 

베토벤은 이 곡을 작곡하던 1810년 당시 40세 때 베토벤의 건강관리 담당 의사의 조카 18세 소녀에게 피아노를 가르쳤다고 한다. 

 그 소녀가 테레제(엘리제)이며 테레제에게 사랑에 빠져 청혼을 했으나 테레제의 어머니 반대로 베토벤은 중병을 앓았다고 하며 그 사건 때문에 '엘리제를 위하여'라는 노래를 작곡하였다고 한다. 이 곡은 베토벤이 57세 때 운명이 끝난 날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이름이 테레제이지만, 평소 악필로 유명하였던 베토벤은 그의 자필 악보에는 '테레제를 위하여' 4월 27일 L. v. 베토벤의 회상'이라고 씌어 있는 것을 출판사가 베토벤의 워낙 악필인 그의 제목을 잘못 보고  '엘리제를 위하여'로 읽히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곡은 1810년에 작곡했지만 1867년에 발표되었다. '엘리제를 위하여'는 흔히 많이 알려진 대중적인 피아노 소품곡인데, 사실 이 곡은 바가텔이며 바가텔이란 소나타와 같은 일종의 음악 종류으로 잔잔한 선율로 시작해서 처음엔 낭만적으로 시작되었다가 다시 잔잔한 선율이 돌아오며 그 다음엔 열정적인 음이 흘러나오고 다시 잔잔한 선율이 흘러나오는 마치 소나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