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 보이는 화장법
1. 입 주변과 이마에는 파운데이션을 피하라
파운데이션 테크닉만 잘 익혀도 훨씬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할 수 있다.
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팩트로 이어지는 베이스 공식은 두꺼우면서도 잡티 커버가 안 되는 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는 최악의 패턴. 프라이머로 피부 요철만 다듬어준 뒤 코와 볼을 중심으로 얼굴의 약 2/3 정도만 점을 맞춰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나머지 이마와 입 주변은 연결해 바른다는 느낌으로 최대한 얇게 펴 바른다.
입 주변은 자주 움직이는 부분이라 베이스가 두꺼우면 주름이 쉽게 지고 이마의 두꺼운 베이스는 얼굴을 평면적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2. 펄의 적당한 사용이 관건이다
화사하게 보이려 베이스 단계부터 펄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얼굴이 평면적으로 보이고 포인트가 없어 지루해질 수 있다.
피부 표현은 자연스럽게 하되 아이섀도와 볼 주변에만 적당한 펄감을 주는 것이 좋다.
특히 파운데이션만으로 베이스를 연출하는 경우 창백하고 피곤해 보인다.
혈색이 도는 듯한 블러셔를 하거나 볼살이 없는 사람의 경우 광대뼈보다 살짝 아래의 들어간 부분에 펄감을 주면 인상이 한층 부드러워진다.
3. 아이라인은 살리고 컬러감은 낮춰라
아이섀도의 경우 진한 컬러감이 오히려 인상을 무거워 보이게 한다. 미세한 펄감이 있는 자연스러운 컬러의 제품을 사용하여 적당한 포인트만 준다. 가루 날림이 있는 섀도보다 크림 제형을 사용하는 것이 눈가 주름이 드러나는 것을 방지한다. 눈매를 강조하기 위해 리퀴드 아이라이 를 진하고 두껍게 그리는 것은 삼간다. 펜슬 타입이나 젤 타입의 아이라이 로 점막 부근을 콕콕 찍어가며 심듯이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4. 눈썹을 그리지 말고 눈썹 밑을 그려라
너무 깔끔하게 다듬은 눈썹은 오히려 나이 들어 보이는 법.
특히 길게 뺀 가는 눈썹은 가장 피해야 할 메이크업이다.
펜슬의 경우 힘 조절이 안 되면 무 진하고 가늘게 그려질 수 있으므로 아이브로 섀도를 사용해 자신의 눈썹을 최대한 살리는 느낌으로 모양을 만든 다음 브러시로 살살 빗어준다.
눈썹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눈썹을 그리기보다는 밝은 색상의 펜슬로 눈썹 아래를 그려주는 것이 좋다.
눈썹 뼈 부분이 자연스럽게 하이라이팅되어 눈썹이 단정하고 입체적으로 보인다.
5. 하이라이터보다 컨실러가 안전하다
베이스로 완벽히 잡티를 커버하려다 보면 두꺼워지기만 하고 커버되지 는 경우가 많다.
베이스는 최대한 얇게 발라 피부 표현을 해주고 큰 잡티만 컨실러로 커버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진해지는 입술 주변 등 얼굴 곳곳의 어두운 음영만 컨실러로 커버해줘도 훨씬 화사해진다.
잡티가 많은 편이라면 아예 베이스 단계에서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1:1로 섞어 사용한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도 펄 하이라이터보다 밝은 색의 컨실러로 T존 부위를 커버해주면 훨씬 자연스럽다.
6. 립글로스만 바르는 것은 위험하다
매트한 립스틱도 NG지만 글로스만 바르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어린아이의 입 주변 컬러가 밝은데 비해 나이가 들면 입 주변의 잔주름이 늘고 컬러도 어두워지기 마련. 립 라인이 정리되지 은 채로 글로스만 바르면 오히려 지저분해 보인다.
피부 톤에 맞게 입 주변을 정리한 뒤 립 라이 로 입술 라인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립 라이 가 무 뚜렷하면 어색할 수 있으니 면봉을 살짝 안 으로 터치해 그러데이션을 준다.
베이스를 할 때 입술에도 베이스를 바른 뒤 립 제품을 쓰면 본래의 색이 살아나고 오래 유지된다.
단, 입술 각질을 떼어내고 촉촉하게 한 뒤 베이스를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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